[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7월부터 조례를 개정해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수용가와 요금고지서를 휴대폰으로 문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수용가에 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상수도 요금의 월 1%에 최대 5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휴대폰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할 경우 상수도 요금의 월200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두 서비스 모두 신청할 경우 매월 최대 5,2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자고지 서비스는 휴대전화 메시지로 수도요금, 사용량, 사용기간, 납부방법 등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2021월 10월 말 기준 현재 옥천군 수용가 15,140중 기존 및 신규 신청자 포함 9,414 수용가가 매월 자동이체 납부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7월부터 새로 시행한 문자고지 서비스는 389 수용가가 매월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육안국 상하수도사업소장은“현재 수도요금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용가는 2.5%이지만 홈페이지, 종이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더욱 많은 수용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동이체 납부 서비스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문자고지 서비스는 상하수도사업소 운영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