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제4회 옥천 군민의 날 기념공연’을 오는 13일 저녁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고통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상적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의미로 군민대상 시상식과 향토를 빛낸 별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군 홍보대사인 김세레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옥천 국악협회와 예송의 제20회 국악공연이 연계해 개최된다.
이 공연은 춘향전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끝에 코로나를 이겨내고 군민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마무리된다.
이날 공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초청자에 대해 사전 백신접종 완료자 여부 파악 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내에서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 질 수 있도록 진행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을 기념해 2017년 5월 ‘옥천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고 올해 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애초 10월 15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11월 13일로 연기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군민의날 기념 공연을 통해 옥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옥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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