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저소득층 1인당 10만원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하위 88%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4,620명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4인 가족일 때는 40만원을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계좌 정보가 행정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계좌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가구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안내 후 신청을 받아 다음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한다.
복지정책과 권미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피해를 극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9
-
옥천 구읍 농업진흥지역 해제, 군 관광 활성화 물꼬 트다
옥천 구읍 농업진흥지역 해제, 군 관광 활성화 물꼬 트다
[세종타임즈] 그동안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어려웠던 옥천구읍 교동지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군에 따르면 옥천읍 교동리 308-2 일원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군 계획시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옥천군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옥천구읍 지역을 대상지로 관련 협의를 진행중에 있었다”며“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도시계획시설결정은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구읍의 유교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83억원의 사업비로 옥천읍 교 동리 육영수 생가 일원에 가족문화교육관, 유토피아정원, 모험훈련장, 무실수련장, 정심로 주차장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3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구읍은 역사적 가치도 높고 유교문화자산도 많은 지역으로 이번 옥야동천유토피아조성사업을 통해 한차원 높은 옥천군의 관광자원의 한 축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구읍 지역은 고려 충선왕 5년부터 600여 년 동안 관아가 있던 곳으로 옥천지역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일제강점기~근대화 시기 개발을 피한 덕분에 전통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옥주사마소는 조선시대에 지방마다 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논하던 곳이다.
현재 옥주사마소, 경주사마소, 청안사마소 등 3개소 밖에 남지 않은 귀중한 사료이며 옥천향교는 1398년에 창건 됐으며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재건한 건물로 동국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철마다 제사를 지내며 유학을 가르치던 조선시대 교육기관이다.
또한 조선시대 관아터, 구 군수관사, 육영수생가, 교동리 비석군 등 옥천 구읍은 옥천역사의 보고라 할 정도로 역사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역사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야간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옥천 구읍에 위치하고 있는 금년 7월에 개관 1주년을 맞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전국 각지에서 체험프로그램에 10,682명이 참여했고 월평균 5,000여명이 숙박을 하거나 가족들과 산책을 하는 등 구읍에 있는 여러 문화재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2021-08-09
-
옥천군,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5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수시로 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잠재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고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무작위 추출 표본 520여 가구이며 조사내용은 돌봄, 건강, 기초생활유지, 문화·여가 등 전국공통 13개 문항과 자녀 양육 및 예방접종 비용, 노인·장애인 돌봄, 거주환경 등 옥천군 선택문항 4개 유형이다.
조사는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며 사회보장 전반에 대해 훈련을 받은 조사요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한 후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와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재종 옥천군수는 “4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해 지역사회보장 부문에 대한 정책 기획의 근거 및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6
-
옥천군,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오는 8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에 대한 부모부담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부담금 보육료는 만3~5세 아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 정부지원시설 보육료와 정부미지원시설 보육료 수납한도액의 차액만큼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이다.
그동안 국공립·법인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는 부모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데 반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 최소 월 6만6천원에서 최대 월 9만3천원까지 추가로 부모가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군은 어린이집 간 불평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 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4천6백여만원을 확보하고 8월부터 100여명 아동의 부모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어린이집 간 형평성 문제를 없애고 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이를 통해 옥천군의 아동들이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6
-
옥천군 제9대 복숭아왕, 옥천읍 김흥식씨 선정
옥천군 제9대 복숭아왕, 옥천읍 김흥식씨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난 4일 제9대 ‘복숭아왕’으로 35년 재배 경력의 배테랑 농사꾼 김흥식 씨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복숭아 왕 선발'은 FTA와 DD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발은 옥천군복숭아연합회장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흥식 씨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대월과 천중도, 수황 복숭아를 주로 재배해 과일이 크고 고르며 병충해 피해가 적었다.
또한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과실이 크고 굵은데다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이 나오는 등 맛과 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산된 복숭아 60% 이상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출하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며 “품질 좋은 과실 출하로 옥천 복숭아 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식 씨는 “앞으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주력해 복숭아 왕으로서 우리 지역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6
-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폭염예방키트 전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폭염예방키트 전달
[세종타임즈]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4일 옥천군청을 방문 건강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예방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폭염예방키트는 폭염예방물품과, 생활방역물품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를 준비했다”며 “한 낮 더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쓰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용담댐 방류와 집중호우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옥천군, 영동군, 금산군에 행복꾸러미 키트 각 50박스를 지원했다.
2021-08-05
-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 선정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 선정
[세종타임즈] 옥천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 대상으로 복수유형 수행기관과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구분해 심사해 그 중 200개의 기관을 선정, 유형별 등급에 따라 최대 3,5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게 된다.
옥천시니어클럽은 2020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심사 결과 충북도 내 유일 복수유형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수상과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복수유형 수행기관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2개 이상 수행관 기관이다.
이번 선정으로 옥천시니어클럽은 추후 노인일자리 주간행사 시에 수상 예정이며 오는 9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1천만원의 기관 포상금을 받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시니어클럽은 옥천을 대표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지역의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물심양면 활동해준 덕분에 이런 쾌거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에서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제철 농산물로 ‘신바람’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제철 농산물로 ‘신바람’
[세종타임즈] 지난 2019년 5월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액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웃음소리로 직매장이 날이 갈수록 신바람이 불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7월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77억원, 방문객은 3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수치는 개장 2주년을 맞은 지난 5월과 비교해 매출액은 68억원에서 13%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27만여명에서 15%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에는 일평균 매출액이 1천6백만원, 일평균 이용객은 607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7월 한 달 포도와 복숭아는 각각 4천3백만원과 1억2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7월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하는 한편 진열기간 2박 3일 내의 신선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 확보한 것이 매출액과 방문객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전년도 매출실적으로 볼 때, 8월 포도 출하량이 증가됨에 따라 포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공식품도 7월 한 달간 매출이 7천6백만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매년 점진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5
-
옥천군, 토종붕어 치어 대량생산 방류
옥천군, 토종붕어 치어 대량생산 방류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8월 3일과 4일 토종붕어 치어 대략 20만미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 인근 대청호와 이원면 용방리 학생수련원 인근 금강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토종붕어는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옥천금강다슬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직접 기른 치어들로 전염병검사를 통해 인정받은 4cm이상의 우수한 종자다.
이 어업단체들은 안내면 인포리, 옥천읍 가풍리에 양식장을 조성한 후 지난 5월부터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75만미 종자를 보급 받아 양식했다.
군은 치어 생산에 필요한 사육시설과 사료 등을 지원하고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양어시설 점검과 치어생산 방법을 지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어업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며 붕어 양식과 방류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의 기초 어종인 토종붕어 대량 방류를 통해 풍부한 어족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4
-
옥천군,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신청·접수
옥천군,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오는 8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3개 분야 총 28종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2022년에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시설분야, 가공유통시설분야, 농기계분야이다.
군은 2022년 사업에 대해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신청을 바탕으로 2022년 2월 경 대상자를 선정 및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보조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농기계분야 보조 한도액 1천만원, 농산물저온저장고 보조 한도액은 3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작업효율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자재 및 농기계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가 증가되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