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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 이름값 높이기 분주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와인, 이름값 높이기 분주
[세종타임즈]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이 전국 곳곳을 돌며 영동와인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27~28일 양일간 국회의사당 내 국회소통관 앞에서 국회의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동와인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고장으로서의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와인의 소비촉진 효과를 높여 영동와인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필와인, 애플파파, 갈기산포도농원, 도란원, 율와이너리, 비가원, 미르아토와인의 와이너리 7개 업체와 꿀따는사람들, 산사과농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 농가는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보랏빛과 달콤한 향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영동와인들은 포도재배 최적지인 영동지역의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영동포도를 이용해 만들어지기에 지역 특유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참가한 업체들은 이러한 영동 와인의 시음행사와 함께 영동와인의 품질, 특징 등을 소개하며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고품질의 명품 영동와인이 750ml 기준 1만 8천원 ~ 3만원선에 판매됐다.
이달 초 열린 ‘국내 최고의 와인축제’인 대한민국와인축제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재현하며 뛰어난 맛과 향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덕흠 의원은 참여 농가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영동와인을 직접 소개하며 일일 홍보맨으로 깜짝 활약했다.
또한, 영동와인 이외에도 과일의 고장에서 난 샤인머스캣, 사과, 과일즙, 꿀 등의 품질 좋고 저렴한 특산물들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후에도 귀농귀촌 박람회, 축제 등 전국규모의 행사에서 전략적인 와인 판촉활동을 추진해 영동와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와인을 비롯한 영동의 농특산물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층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와인 홍보와 판촉행사로 영동을 알리고 국내 와인시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여개의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을 활용해 풍미 만점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중이다.
특히 와인의 품질과 관리, 전국 최대의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지금은 최고의 명품 와인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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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응답하라 이웃사촌’ 하반기 사업 실시
영동군, ‘응답하라 이웃사촌’ 하반기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시도 또는 자살사고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마을별 정신건강 집단치유프로그램인‘응답하라 이웃사촌’사업을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응답하라 이웃사촌’ 사업은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보살피는 마을단위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0개 마을은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4개 마을에 이어 하반기 6개 마을을 선정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마을별 2시간씩 3회에 걸쳐 우울검사, 생명지킴이 교육, 집단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소원했던 이웃 간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돕고 보살피는 마을 공동체 농촌문화 조성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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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행정리 232개 마을에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역 행정리 232개 마을에 1억원의 마을개발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마을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4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지원사업은 ‘군민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이다.
기존 탑다운 방식의 일방형 소통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시대에 걸맞게 마을단위로 자체적인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군은 행정리 232개 마을에 각 1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지원 사업으로 마을안길 및 농로포장, 배수로 설치 등의 소규모 토목공사, 마을회관 보수, 야외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 쉼터·경로당 개보수, 마을 농업용 창고 등산로 정비 등의 사업 외에도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군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일 경우 지원액 범위 내에서 주민들이 직접 정한다.
현재 군은 각 읍면과 협조해 이러한 사업 추진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대상사업을 추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각 마을별 자치사업 취합 후 추진부서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후 각 사업 추진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담당부서별 예산편성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중장기 주민요구 사업 반영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삶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기반과 정주여건도 한 단계 더 개선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 기반의 군정을 기본으로 해,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 추진과 생활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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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시인 시비,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제막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대표 시인, 고원 시인의 시비 제막식이 지난 25일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은 고원기념사업회 및 영동문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원기념사업회는 고원 시인 별세 후, 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설립한 단체이다.
지난해 4월 고원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선생의 대표 시 ‘오늘은 멀고’를 선정해 건립을 추진했다.
시비는 영동의 대표문인인 권구현, 구석봉, 이영순 시비가 모여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동의 대표관광지 송호관광지 내에 건립됐다.
고원 시인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에서 출생해 1952년 3인 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으로 등단한 후 60년간 문예활동과 후배양성에 주력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퀸메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이오와대 영문학석사, 뉴욕대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강단에서 은퇴할 때까지, 그리고 2008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칠 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보여 줬다.
정찬열 고원기념사업회장은 “시비 건립에 힘써준 영동군에 감사하고 영동군민 및 송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수려한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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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
영동군은 지난 8월 3년 만에 열린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필리핀 두마게시티 대표단을 영동에 초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17명으로 구성된 영동 대표단이 25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는다.
지난 영동포도축제 시 펠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 카리사 톨렌티노 수석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했으며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 대표행사인 2022 부글라산 축제에 맞춰 영동 대표단을 초청했다.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대표단은 26일 본격적인 교류 첫 행사로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두마게티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과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지며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 협약 후 올해 처음 3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23개 농가에 배치돼 영농활동을 든든히 지원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존 운영 규모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는 학생 해외연수 관련 실리만 대학교 방문 시찰, 지역 최대 축제인 부글라산 축제 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주요기업 탐방, 축제 체험,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하며 자매도시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갈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는 1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바탕 위에 문화, 관광, 경제, 청소년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으로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 제도의 활발한 운영과 함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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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사랑의 쌀 기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쌀 20kg 50포를 레인보우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협의회는 영동산업단지 20여개 입주업체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군의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 성금 기탁 등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소속 업체중 ㈜썬스틸의 준공식시 받은 축하쌀과 기업인 협의회원 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총 50포의 쌀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로 했다.
공두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만큼, 코로나19와 고물가로 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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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영동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아동 비만 걱정 “뚝”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황간·영동초등학교 1~2학년 돌봄 교실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아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사전·사후 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조사 후 영양교육과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여러 의견을 수렴 후, 더욱 알찬 구성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등 6종 교재와 스티커 북은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학교 강당을 이용해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고 스스로 신체활동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아동의 비만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감소로 아동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생활터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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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영동의 특별한 가을 정취, ‘감 따기’행사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 감 가로수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확인하고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3시에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감 따기’행사를 가졌다.
올해 감따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으며 감 가로수를 활용해‘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철을 맞은 감 가로수의 경관 보존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는 한편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 감따기 행사를 기점으로 가로수 감은 관리자 등이 자율적 수확이 가능하다.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영동군 전역의 감나무들은 가지가 휘어질 듯이 감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 무르익어가고 있다.
오가는 군민과 관광객들에 특별한 운치로 시선을 사로잡고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그만큼 감나무에 대한 영동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은 남다르다.
특히 2004년‘가로수 조성·관리 조례’까지 제정된 이후, 애틋함은 더욱 커졌다.
군은 감이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좀 더 오래 이어가기 위해 무단 채취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감나무가로수를 지키고 있으며 매년 감따기 행사를 실시한 후 수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인근 가옥이나 상가, 토지경작자, 마을회관 등을 관리자로 지정해 보호 관리중이다.
상가나 집 앞에 심어진 감나무 가지를 정리하고 주변을 청소하며 정성스레 가꾸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영동만의 정감있는 풍경이다.
이러한 군민들의 응원에 더해 군은 직영 감나무 양묘장에서 묘목을 직접 길러내 해마다 가로수 길을 확대하고 죽은 나무를 교체하고 있다.
이러한 정성으로 인해, 1970년대 시가지부터 식재된 감나무는 외곽도로 시골 농로까지 범위가 넓어져 현재 159㎞구간 1만9,436그루의 감 가로수가 자태를 뽐내며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감나무가 가진 풍요롭고 정감있는 이미지와 함께, 잘 가꿔진 감나무 가로수가 전국적 명물로서 감고을 영동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로 지역의 자랑거리를 지키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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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군민들과 따뜻한 소통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군민들과 따뜻한 소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청 육상경기부와 배드민턴부 총 16명의 감독과 선수들이 군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20일 2일간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구내식당 봉사에 나섰다.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2020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무료급식을 간헐적으로 운영하다, 지난달 26일부터 ‘착한 가격’ 방식으로 구내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선수들은 장소 정리부터 음식 조리는 물론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담아 전하고 설거지를 비롯해 마지막 뒷정리까지 했다.
또한,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응원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소통을 했다.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기에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 웃으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에 참여한 나옥재 감독은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황재현 감독은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하며 “시간과 기회만 된다면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들은 바쁜 대회 일정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동호회 강습 등의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 등을 틈틈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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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가 암환자 돌보는 따뜻한 손길
영동군, 재가 암환자 돌보는 따뜻한 손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추진중인 꼼꼼한 건강관리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매년 주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관리, 방문서비스 제공, 영양제, 장루용품, 영양식이 등을 지원하며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2회에 걸쳐 암환자의 투병의욕 및 재활의지 고취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환자들간의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가암환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충북권역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김재웅 강사의 스트레스 및 우울관리와 화분분갈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군은 친목도모, 정보교류, 심리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해 통합적이고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을 더는 한편 새 희망을 주고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