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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영동군, 충청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 ‘노인인권 보호’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청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의 활성화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학대 피해자 및 가족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해 상담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학대 피해노인 및 가족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자원제공,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협조 등에 힘쓰게 된다.
협약 기간은 3년 이며 별도의 해지 의사가 없는 한 3년씩 자동 연장된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해 학대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 기능 강화와 자립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희성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정신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도록 돕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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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영동군,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27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자매결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했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전남 신안군과 지난 11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명예행정 구역으로 부여된 비금도에 양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을 기념하고자 자매결연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이날 제막식을 했다.
영동군의 명예행정구역이 된 ‘비금도’는, 51.61㎢ 면적에 3,500여명이 거주중이다.
섬 전체의 형세가 날아가는 새의 형국이라 비금도라 이름지어졌으며 하누넘해수욕장, 선왕산, 이세돌바둑기념관 등이 소재해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군의회 이승주 군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비금도를 찾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의 새 증표를 기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공직자들도 제막식을 함께 하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상징 조형물은 지름 5m의 원형 판석 위에, 3.6m 높이로 화강석 재질을 사용해 여러 원을 겹쳐 놓은 형태로 제작됐다.
영동군과 비금도의 지도상 모양을 조형물에 표현했으며 비금도를 영동의 섬으로 선포하는 기념문구를 새겼다.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 비금도의 지도형태에 두곳이 자매결연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두 지역의 원만하고 함께 잘 해쳐 나가자는 의미의 원형을 조합했으며 재료는 석재를 사용해 디자인했다.
영동군은 이날의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등 다각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역 축제의 성공개최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농·수산물의 구매 및 홍보,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의 활동도 물꼬토 트일 전망이다.
특히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양 지자체의 더 높은 도약과 상생발전,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안군과 영동군이 인연을 맺은 만큼 행정을 넘어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라며 “이번 제막식이 우호를 다지는 더욱 돈독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의 발전과 번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3만8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2019년 6월 신안군 공무원들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은 이후 관계가 돈독해지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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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가을빛으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세종타임즈]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이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공원 입구와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부터 시작해 국화 등 수많은 가을 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이곳의 가을 향기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않고 점점 진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하양,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잘 관리된 나무들도 고운 단풍으로 물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꽃길에서 이곳만의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추석 이후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화사하게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 및 산책 코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다시 개화됐다.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긴 했지만 거리두기를 하면서도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공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2017년 공원 내 '장미정원' 조성후 사계절 꽃피는 정원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면서 각양각생의 꽃들이 만발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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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영동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 앞장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치매극복의 날’이 속한 9월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영동군보건소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알쏭달쏭 치매 ·X 퀴즈 풀이,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등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치매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환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캠페인 활동중 거리에서 만난 상가주인들과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약속하며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치매 발견을 위한 검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거리 캠페인 외에도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치매극복의 날 전후로 일주일간 운영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로기 치매환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시오페아’ 관람 및 해설을 통한 공무원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했으며 21일에는 영동군노인대학생 및 가마실주공아파트 주민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22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회를 충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공동개최하는 등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황희성 군치매안심센터장은 ‘영동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율이 12.17%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편이라, 치매유병율을 낮추기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라며 ”더욱 큰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치매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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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 성료
영동군,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의 일정을 끝으로 양강면에 소재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실시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 3기로 구성된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에는 9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등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동군의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시 원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방안, 명품과일 생산기술, 토지 구입 정보 등 농촌의 문화와 귀농귀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리며 농촌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갔다.
또한, 성공한 귀농 농가를 찾아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버섯재배, 농기계 실습, 농장관리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워크숍, 만남의 시간 등으로 선배 귀농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착 초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정 후 교육생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귀농귀촌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며 “영동군만이 가진 자연환경 등의 강점을 활용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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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1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6일부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3년을 담다’, ‘와인색과는 무관한 환경적 측면이 강조된‘그린 와이너리’라는 슬로건 아래 오감만족 감동의 축제로 꾸며진다.
그윽한 와인 향기 속에 전통국악과 퓨전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박연주제공연 난계국악단연주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해외공연 개막식 및 축하공연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영동문화예술한마당 와인데이 특별이벤트 풍류살롱 와인의밤 등이 열린다.
셋째 날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어린이공연‘슈퍼윙스’고전머리 헤어아트쇼 인기가수 케이시, jtbc풍류대장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난계박연영화상영 폐막식 및 초청공연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어가행렬이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재탄생해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며 2022 영동세계민속축제 개최를 통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 세계인들의 코로나블루를 날려버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과 동화를 담은 중요무형문화재 줄타기공연, 초가집 부스운영, 평택농악보존회 길놀이, 서울예술대학 마임,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국악과 풍류를 콘텐츠로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현장 라디오 방송인 ‘난계국악 방송국’을 비롯해, 국악주제전시관 및 국악기념품 매칭 판매존, 어린이놀이터존 등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확충된다.
와인판매 운영시간을 기존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되며 인디가수, 탱고 재즈 공연 추가 등 관광객 선호 반영과 야간 경관 작품, 대형 토피어리 설치로 야간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국악기 연주, 우드와패·원목태평소 만들기, 와인족욕, 마리아주 만들기, 와인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이 마련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통해 우리의 문화인 국악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고 말했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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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영동군, 삼도봉 맞댄 김천시, 무주군과 협력관계 더 ‘굳건히’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과 그간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군을 비롯한 김천시와 무주군은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3도·3시군의 화합·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삼도봉생활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도봉을 맞대고 살아가는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서로 상생하고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각 시·군의 업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표 협력사업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버스 ‘행복버스’의 그간 사업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운영방향, 예산편성 등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고가의 의료장비를 시군 별로 갖추기에는 재정여건상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이 삼도봉생활권 단위의 권역화를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시군별로 의료버스, 부담금 등 공동 시설과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속적 사업추진을 합의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영동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영동와인터널을 매력을 알리는 한편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대표축제인 2022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를 홍보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개 3시군은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보고회 등을 가지며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해용 영동군 기획감사관은 “지난 2009년 체결한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과 2016년 체결한 ‘삼도봉 생활권 발전 협약’ 등을 통해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광역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3개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사업이 발굴되고 활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함께 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연계·협력 사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매년 10월 10일에는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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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세일즈 행정‘투자유치 빛나’
정영철 영동군수, 세일즈 행정‘투자유치 빛나’
[세종타임즈] 다음달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의 세일즈 행정이 눈길을 끈다.
정 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체결해가고 있다.
투자협약을 통해 700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과를 거뒀고 상시 고용인원은 165여명이다.
대구농산는 지난 7월 황간 물류단지 내 1만7358㎡ 면적의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3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8월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원엔지니어링는 오는 2026년까지 영동산업단지 내 1만9751㎡에 100억을 투자해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한다.
지난 16일에는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이 영동농공단지 1만8165㎡에 오는 2026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서도 체결했다.
정 군수의 세일즈 행정에 영동군의 지원책이 더해 투자유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투자 유치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확대하고 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또한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하고 있으며 기업을 직접 찾아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발굴단도 운영중이다.
정 군수는“글로벌 경기 불황이지만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만족스런 투자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며“지역 경제는 물론 고용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분양 완료에 따라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황간일반산업단지를 2025년까지 추가 조성중에 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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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미학’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제29회 회원전 열려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제29회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이 ‘중용의 미학’의 부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가 주관·주최하고 영동군, 영동예총 후원으로 실시된다.
김길남 지부장은 “총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각, 서예, 디자인, 공예, 조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44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출품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모처럼 회원들간에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제인 ‘중용의 미학’에 따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 발생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별도의 오픈식은 갖지 않고 전시회 기간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실시할 예정이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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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마을 찾아 생활불편 해결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9월 22일 용산면 부상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실시됐다.
이 제도는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맞춤형 종합 민원서비스이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이 다양화되며 군민들의 생활민원 및 복지서비스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은 영동군청 외 8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 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
민원,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당마을뿐 아니라 인근마을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찾았으며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답답함을 속시원히 해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 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 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군민 소통 채널로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며 “농번기 바쁜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군민들의 근심을 덜고 군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