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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황간초와 함께 고택 일일 문화재지킴이 행사 가져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과 황간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영동 규당고택에서 ‘일일 문화재킴이 행사’을 가졌다.
문화재청에서 고택문화재 통합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이날 행사는 고택문화재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문화재 보존과 가치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황간초 아이들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고택을 둘러보고 청소, 나무 명패달기, 군불때기 등 고택돌봄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온돌은 요즈음 아이들이 접해볼 수 없는 전통유산으로 아이들은 군불을 직접때며 전통난방방식을 이해하고 고구마도 구워 먹으며 고택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재청은 고택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리단체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이 고택 관리와 활용에 직접 참여하게 하는 취지로 개최했다.
규당고택은 영동읍에 위치해 주민들 접근이 용이하고 철도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있어 활용도가 높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고택문화재 관리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학교와 적극 협력해 문화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인 영동규당고택은 19세기후반에 건축된 집으로 안채, 사랑채, 광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전쟁때 일부건물이 소실되기는 했으나 전통가옥구조가 비교적 잘 남아있다.
지정 당시 명칭은 '영동송재휘가옥'이었으나, 가옥을 지은 송복헌의 호 ‘규당’을 따라 ‘영동 규당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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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영동 샤인머스켓, 계절이 지나도 ‘인기 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과일 샤일머스켓이 계절이 바뀌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샤인머스켓 특판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5개점에서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판촉행사를 여는 등 샤인머스켓의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명품’ 이미지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며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 과일로 통한다.
전통적 재배 품종인 ‘캠벨’과 함께 영동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우표 농협 영동군지부장,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샤인머스켓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역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109개 매장에서 영동 샤인머스켓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날도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더해 전략적 판촉활동, 박스당 1,500원 정도 할인판매까지 겸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먹거리로 통용되는 영동포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후에도 전략적인 판촉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농가들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불안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영동포도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과일의 고장 영동과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영동포도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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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가을과 겨울사이 특별한 정취 만끽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의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양산팔경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2월 3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선대, 함벽정, 용암 등이 금강과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혜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월류봉 둘레길과 함께 영동군의 대표 둘레길로 손꼽힌다.
2021년 개통한‘송호금강물빛다리’는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의 중간을 잇는 보도현수교로 관광객에 걷기 코스 선택권과 함께 빼어난 금강 경관권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송호관광지 일원 운동장에서 시작해 송호금강물빛다리,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오는 3.5Km 코스로 8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집결해 난타공연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영동군체육회 지도자들과 흥겨운 몸풀기 체조 후, 힘찬 출발 타징과 함께 가벼운 걷기가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또는 영동군체육회에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선착순 6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고 경품권 배부 후 추첨행사도 진행돼 소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금강을 벗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물소리와 함께 코 끝에 한껏 다가온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100년 송림 아래에서 휴식을 하고 인근 천태산, 영국사 등의 관광명소도 쉽게 가 볼 수 있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와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 운동법으로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며 워크온 등을 활용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움츠러들기 쉬운 초겨울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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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카페온, 2022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카페온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2022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 등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가공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의 가공·창업·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카페온은 영동와인빵, 영동수제오란다, 샤인머스켓 크로와상 등의 지역의 농특산물들을 활용한 먹거리들을 대표상품으로 내세워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역주민을 꾸준히 채용함으로써 8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연평균 매출액 37%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다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카페온 김미화 대표는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영동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우수 농업경영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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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서예가들,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실력발휘’
영동의 서예가들, 제32회 충청북도 서예대전에서 ‘실력발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제32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 등이 후원했다.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및 서예캘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져, 쟁쟁한 실력자들이 실력을 뽐냈다.
그 중 영동의 태전 박수훈 씨가 한글 부문에서 ‘문수보살게송’를 출품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늘뫼 손석연 씨가 같은 출품작‘문수보살게송’으로 특선을 차지했으며 효산 정구훈 씨도 ‘왕유시죽리관’으로 한문 전서 특선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영동 서예가 8명이 입선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문 부문에 하림 김미숙, 온유 김정환, 보명 장광자 씨가, 한글 부문에서 고당 이병춘, 사은 박순이, 효은 김은예, 임제 윤영웅, 예강 전보영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와 향토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틈틈이 서예 실력을 갈고 닦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청주한국공예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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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군, 국악 이끌 젊은 인재 지속 양성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국악 전수의 장을 마련하며 국악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립 영동난계국악단을 중심으로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국악 강습과 다양한 실전 경험으로 국악을 이끌 힘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국악체험촌에서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영동 난계국악단과 차세대 국악인들의 화려한 협연의 무대 ‘청어람’을 열었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국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의 청어람을 마련했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였다.
해금 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야심차게 준비해 관객들을 맞았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최고 기량의 학생들이 무대에 섰다.
손연수, 천새롬, 정윤서 이예린, 정가영, 박수빈, 박하영, 심예은, 최승은, 정예빈, 이민주, 손유진, 차은호 총 13명의 협연자가 실력을 뽐냈다.
300여석의 객석은 친구, 가족, 주민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공연장은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찼다.
공연 후에는 김진석 난계국악단장의 협연증서가 수여됐으며 국악 인재들의 더 높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군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난계기념사업회와 힘을 합쳐 매년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저변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일반인, 기관·단체 등 군민들을 찾아가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 강습하는 맞춤형 국악강습도 진행중이다.
이러한 연유로 영동군에서는 주민들로 구성된 ‘감골소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5개 초·중·고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관심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국악을 이끌 힘과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마음껏 펼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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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15개 품목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에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을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동군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성,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기부 유인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샤인머스켓, 사과, 블루베리, 배, 쌀, 표고버섯, 호두, 한우세트, 한돈세트의 농·축산물 9개의 품목과 와인, 곶감세트, 과일 가공식품, 호두기름의 가공식품 4개 품목, 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1개 품목, 관광상품 1개 품목으로 총 15개의 품목이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대표하고 영동을 잘 알릴 수 있는 농특산품 위주로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상품 선정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영동군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11월 중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해 12월 중 제2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영동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반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시행을 앞두고 출향민들 및 군민들께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곳곳을 다니며 홍보하겠다”며 “제도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부자가 만족하고 영동군으로의 기부를 유도할 만한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농협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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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국악 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과 국악 새싹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한다.
영동군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발굴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학생 협연 ‘청어람’을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에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젊은 국악인들과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선보이기 위해 해금 협주곡 ‘상생’을 시작으로 각 협연자별 특색을 살린 5곡의 협주곡을 야심차게 준비해 관객들을 맞는다.
이 공연에 참여하는 협연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국악인재들을 제치고 선발된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다.
손연수, 천새롬, 정윤서 이예린, 정가영, 박수빈, 박하영, 심예은, 최승은, 정예빈, 이민주, 손유진, 차은호 총 13명의 협연자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후 난계국악단장의 협연증서를 수여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제5회 ‘청어람’ 공연은, 오디션을 거쳐 협연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에게 역량 있는 국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국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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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북대학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농업의 전략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유지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대학교,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스마트농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날 상호협력과 연계 구축을 기반으로 영동군 스마트농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영동군 지역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을 공동으로 연구해 정부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히 노지과수 중심 스마트 농업 기준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농업 연구 및 교육 등 스마트농업 연구 협력 정부과제 발굴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 농가의 스마트팜 컨설팅, 정부의 위탁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2014년 설립되어 현재 181개 사의 스마트팜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박현출 회장은 “앞으로 4차혁명의 시대적 변화흐름에 맞추어 지역실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마트팜 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지원해 영동군 스마트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우수동 학장은 “스마트농업 연구과제 중 과수가 많은 영동군과 협력해 노지과수 스마트농업의 표준모델을 함께 구축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군에 맞는 스마트농업표준모델을 만들어 과수 스마트 미래농업 성장을 앞당겨 과수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으로서의 위상을 세우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스마트 농업 육성’에 주목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 스마트 농업 육성·발전 정책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영동군 스마트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중이다.
지난 14일에는 과수 스마트농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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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수능 대박 기원’ 영동군, 꼼꼼한 수험생 지원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역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수능시험에서는 59시험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 219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이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필수 이행사항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중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와 각종 제한조치도 완화되면서 올해는 학교 앞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어렵게 됐다.
대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애플데이를 맞이해 지역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305명에게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 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수능응원떡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우리, 힘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힘든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과 취업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으며 응원전을 대신했다.
수능일 이후에 군은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자칫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지역 학교와 번화가 주변,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2차례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이 계획돼 있다.
또한, 청소년 문화시설인 영동군청소년수련관과 황간청소년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위드코로나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