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정영철 영동군수,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찾아 소통의 시간
정영철 영동군수, 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찾아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정영철 영동군수가 10~11일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열중인 선수단을 찾아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은 이달 25∼27일까지 3일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육상,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임원 94명, 선수 282명 등 총 376명이 출전한다.
영동군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훈련을 실시중이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틀에 걸쳐 정영철 군수는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흘린 땀과 열정은 값진 열매로 돌아올 것”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영동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선수단은 오는 25일 10시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6일 오전 9시부터 옥천 죽향초등학교에서 탁구종목이 첫 경기를 펼친다.
2022-08-11
-
영동군, 초기창업청년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영동군 내 초기창업 청년에게 점포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달까지 모집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많은 창업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2백만원이다.
군은 1차 적격 심사와 2차 영동군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9개소의 청년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보조사업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소멸위기지역 청년창업지원, 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12개월간 최대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11
-
영동군민장학회, 코로나19 위기 극복하며 지역학생 꿈 뒷바라지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영동군민장학회가 코로나19와 여러 위기 속에서도 꼼꼼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학생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 하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11일 장학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민장학회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16명의 이사들은 장학회 운영체계와 현황을 짚어보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것을 논의했다.
군민들과 같이 마련한 튼튼한 기반아래, 지역실정과 교육 여건을 반영해 인재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도 영동군민장학회는 다양한 맞춤형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10만원씩의 ‘교육특별장학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이다.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대학 입학생에게는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장애인으로 등록된 초·중·고등학생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초·중·고등학생 자녀까지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힘을 합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역인재 육성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지식 습득으로 견문을 넓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 영어캠프도 이달 1일부터 2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0여명의 성적 우수 장학생 등을 선발해 대학생 150만원, 고교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씩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8월 17일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영동군민장학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내 모든 학생들을 위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의욕 고취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전개중이다”며 “내실있는 장학 사업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투자이니만큼, 시대 흐름에 맞춰 원격대학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장기적 안목을 갖고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 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돼 올해 설립 19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까지 군민의 따뜻한 정성과 군 출연금,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206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총3,927명의 학생에게 34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뒷받침했다.
2022-08-11
-
영동군,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아끼기’ 호응 속 운영
영동군,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 ‘치아 아끼기’ 호응 속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짧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아동 259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치아아끼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와 영구치 혼합기인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8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양치질 체험은 어렵지만 대형 치아모형을 이용해 이해를 돕고 있다.
본인의 평소 양치 습관을 알아보고 모션 그래픽 자료를 이용해 충치의 진행 과정을 배우고 초기의 충치는 작거나 하얀 반점으로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 시키고 있다.
식사 후 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전담 교사 동반 교육으로 진행중이다.
또한, 성장기 아동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발목 줄넘기 운동 기구과 구강관리 용품을 함께 배부해 비만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의 효과가 좋고 재미와 유익함이 담보돼, 유아는 물론 담당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구강센터 담당자는 “아동기의 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지시켜 자기 스스로 관리 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0
-
영동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추진 박차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특별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농촌자원을 연계해 영동군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육성을 통한 지역 농·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체험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영동군은 현재 지역 업체·농가 등과 협력해 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인 감, 호두, 와인 등을 접목해 강정류 1종, 과자류 2종, 빵류 2종, 떡류 1종, 양갱류 1종을 개발 중이다.
떡마을 김홍석 대표는 현재 포도 주먹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도 주먹 떡과 세트 상품으로 판매하고자 비트, 홍시, 견과류 등을 활용한 감 주먹 떡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카페온 김미화, 불휘농장 이성옥 대표는 쌀, 곶감, 호두, 와인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매진 중이다.
제조시설 환경조성을 통해 체험코스들을 선보여 영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군은 공모 선정 당시, 지역 특산자원인 호두, 감, 과일류 등을 이용한 이색 디저트 개발이라는 아이템의 참신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 잠재적 농업 역량의 우수성을 강조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영동군에서 열리는 포도축제에 참가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제품개발을 하겠다”며 “영동군 농특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농가들의 소득향상 및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0
-
영동군, 제77주년 광복절은 태극기 물결 ‘일렁’
영동군, 제77주년 광복절은 태극기 물결 ‘일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오는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범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영동군청 매점을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운영해 군민들의 태극기 구매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전광판, 마을방송, 군청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공직자 먼저 솔선수범에 국기를 게양하고 이웃 가정에도 국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단체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태극기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청년회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용산면 산저리와 상용리에서‘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영동군의 후원으로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고취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회 회원들은 태극기 140세트를 전달하고 게양대를 꼼꼼히 설치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나라 사랑의 마음, 참여 인식 계기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이병두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태극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고 나라사랑의 마음과 태극기달기 운동이 지역전체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9
-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끼와 열정 가득’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끼와 열정 가득’
[세종타임즈] ㅊ 충북 영동군의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재주를 뽐냈다.
읍면간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 있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8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동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김국기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각 읍면 9개 대표팀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그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민요, 스포츠댄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오르며 남다른 끼와 열정을 보여줬다.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 어우러져 모처럼만에 활력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우수상은 용산면 기타팀이 차지했다.
행사에 앞서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최정기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끼와 열정이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2-08-09
-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이용자 모두에게 ‘인기 짱’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이용자 모두에게 ‘인기 짱’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노노케어 서비스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이 참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영동군이 추진중인 대표적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의 하나이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군지회는 최근 1달간 9988행복지키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 노인 351명 전원과, 그 보살핌을 받고 계시는 수요자 1,053명 중 일부인 351명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2023년도 9988행복지키미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수요자는 노노케어 서비스로 인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자는 만족도 합계점수 3,123점으로 집계되어 10점 만점에 8.9점, 수요자의 서비스이용 만족도는 합계점수 3,166점으로 10점 만점에 9.02점으로 집계되어 참여자, 수요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참여자는 주변사람과의 친교유지, 사회활동 참여, 생계비 및 용돈마련 등의 사유로 참여했고 수요자는 말벗 도움, 외로움을 달래줘서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응답했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참여자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수요자가 우울감과 외로움에서 해어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수요자 가정을 방문해 대상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살핌으로써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후 군지회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내실을 기해, 사업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참여자와 수요자들은 친구이자 다정한 이웃의 관계로 이어지며 행복지키미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체계화된 노인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의 지난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5천575명으로 전체인구의 34.3%를 차지하고 있다.
2022-08-09
-
영동군, ‘하반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영동군, ‘하반기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의 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지역특성상 치매조기검진 및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해당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마을경로당 12개소 150여명에게 알찬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1주에 2회 총 8회기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은 외부강사 5명의 진행으로 ‘치매애기억담기’ 워크북 활용 및 신체활동, 미술, 원예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황희성 영동군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치매 예방 및 우울감, 외로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8
-
3년만에 열리는 2022 영동포도축제,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3년만에 열리는 2022 영동포도축제,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세종타임즈] 새콤달콤하고 짜릿한 축제 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소통과 화합의 큰잔치로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올해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했다.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로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장과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사전 붐업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함께 8월19일부터 24일까지 영동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영동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첫날 오후7시30분터 진행하는 개막식 공연에는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을 비롯해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종 오감만족 힐링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군과 재단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조형물 설치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축제로 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자랑인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 4대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포도축제의 성공 개최로 명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