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하수도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
영동군, 하수도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악취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Ⅱ그룹 30개 시설 중 영동 분뇨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기술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별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시상을 한다.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은 총 164개소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 시설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공정분야, 시설관리분야, 운영관리분야, 기술진단 이행분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차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3차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영동군은 공정분야 및 기술진단 이행분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 분뇨처리시설 시설용량은 일일 45톤으로 1992년부터 가동했으며 액상부식방식으로 1차 처리 후 영동하수처리시설로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과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동군은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뿐 아니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전국 최초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에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무 하수도팀장은 “이번 운영관리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의 획득과 최우수 시설 선정은 하수 및 분뇨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군 공직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향후에도 악취 저감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0
-
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비린내 뚝 일라이트 콩나물의 무한 변신
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비린내 뚝 일라이트 콩나물의 무한 변신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지역 먹거리 분야에도 발전가능성을 엿보이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향토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라이트 콩나물과 두부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내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보급, 군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농산물 소비촉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과제교육을 가지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 물에 침지한 국산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상촌면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해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홍시 일라이트 콩나물 샐러드, 일라이트 콩나물 다시마 무침, 두부수육냉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일라이트를 이용한 콩나물은 비타민C 및 무기질 함량 증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리폭시게나아제를 억제시켜, 콩나물 비린내를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Molecules 2022, 27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가 가진 효능과 가치, 활용 범위에 대해 새롭게 재조명했다.
김미진 향토음식연구회장은“이번 교육에서 일라이트 콩나물을 이용해 샐러드 요리가 가능할까 했는데 일라이트 콩나물은 비린내가 적어서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도 생식으로 먹기 적합했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가득했다”고 했다.
또한 “상촌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호응했다.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의 취지에 맞게 군에서 생산되는 재료들을 활용한 메뉴 중 특히 일라이트 콩나물과 지역생산 두부 등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해 지역의 명품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탄력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직영기업의 재정 건전화 및 운영·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한 맑은 물 공급을 목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자율적 경영효율화 추진분야에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지방상수도 스마트검침 단말기 설치사업으로 응모했다.
1, 2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 사업비 42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전 수용가 대비 약 56% 설치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8억 7백만원이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에 추가 투자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위기 대응책 마련, 기타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빠듯한 군 재정 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동군 지방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해 수기검침 하는 것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으로 전환해 검침환경 개선과 상수도 물관리시스템 기반 마련을 꾀하는 사업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및 검침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원격검침 빅데이터를 활용한 급수구역의 수돗물 사용패턴 분석으로 유수율을 관리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 및 옥내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독거세대 알람 경보 등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용가 만족도 향상과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군수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원격검침 시스템의 도입으로 상수도행정 업무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군민의 신뢰도 및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
영동군, 2022년 1기분 재산세부과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21,511건에 23억8천600여만원을 부과·고지한다고 밝혔다.
재산세의 과세대상은 주택 및 건축물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 납세자에게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원 초과일 때에는 7월과 9월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고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자납부를 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다.
올해부터 정기분 재산세의 자동이체나 전자송달에 대해 세액공제액이 확대되어 자동이체와 전자송달 중 1가지를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 2가지 모두 신청한 경우 1,0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재산세의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기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납세자들에게 당부했다.
2022-07-18
-
영동군청 김재현 가축방역팀장, 대한한돈협회 감사패 받아
영동군청 김재현 가축방역팀장, 대한한돈협회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김재현 가축방역팀장이 지난 15일 제5회 2022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 및 충북한돈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충북도내 한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산업 발전에 헌신적 노력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재현 가축방역팀장은 2001년부터 영동군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하면서 가축 질병없는 청정 영동을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충북 영동군은 그동안 전국을 강타한 가축 전염병 공포 속에서도 한발 빠른 조치와 집중방역, 지역 농민들의 협조로 청정지역을 굳건히 사수하고 있다.
특히 김재현 팀장은 2019년도 영동군 거점소독소 설치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방역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감사패를 받았다.
김재현 가축방역팀장은“영동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이유는, 축산농가와 방역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축산농가 개개인의 방역에 대한 인식이 높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7-18
-
영동 정보화마을들, 건강먹거리로 코로나19 극복
영동 정보화마을들, 건강먹거리로 코로나19 극복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의 정보화마을들이 명품 농산물들로 영동을 전국에 알리며 농촌 활력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에는 지난 2005년부터 황산포도마을과 2008년부터 솔향기수박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컴퓨터를 보급하고 마을에 정보센터와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한편 정보화 교육과 마을홈페이지 운영을 지원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청정자연의 혜택에 힘입어 농작물 품목 차별화 등에 따른 고품질 농특산물의 생산과 그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정보화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프로그램 등은 일부 운영이 제한되고 있지만, 마을전체가 의기투합해 주민들은 그 만큼 농사에 정성들여 고품질의 건강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양산면 송호리의 솔향기수박 정보화마을은 매년 여름철 3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송호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물인 수박과 당근, 토마토 등의 전자상거래로 농촌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조성됐다.
현재는 여름을 맞아 수박과 토마토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덕에,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수박은,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등 여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kg당 2,500원선의 가격을 받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진행한 수박 따기 체험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체험 가능 여부 문의가 지속 이어졌다.
학산면 황산리의 황산포도마을은 청량한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이고 싱그러운 포도송이가 넘치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역시 천혜의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포도재배에 종사하고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품질관리를 통해 당도 및 향이 좋은 포도만을 엄선해 생산하고 있다.
현재 주 생산 과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항산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이며 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도 출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인터넷 매체를 통한 전자상거래와 직거래를 실시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고 주민간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를 활발히 교환해 발전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면역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에는, 이들 마을에서 난 고품질 과일들이 코로나 이기는 건강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며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마을들의 열정에 발맞춰 각 마을들이 가진 특색을 십분 살려 6차 산업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7-18
-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20일까지 1주일간 드림스타트 전 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삼복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은 삼계탕 및 간편조리식품 건강키트 4종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전 가구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키트 제공을 통해 조손·부자가정 등 평소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밀키트를 제공 해 결식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아동통합전담사례관리사가 아동에 대한 영양상태, 건강상태, 생활상태도 꼼꼼히 모니터링한 후 대면으로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 후 전달하게 된다.
김병구 가족행복과장은 “삼복더위로 힘들어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이번 삼계탕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91가구 14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드림클린홈방역을 7월부터 8월까지 한달 간 가정마다 3회씩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요리체험, FUN-보드게임, 경제교육, 가족나들이 등 저소득층 아동들의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2-07-15
-
정영철 영동군수, 국도비 확보 위한 ‘광폭 행보’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군정 슬로건 아래, 지역 미래발전 토대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방문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강력 요청했던 정영철 영동군수는 15일에는 충북도청을 방문, 도비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 예산 확보는 필수이기에, 폭넓은 안목으로 전략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15일 충북도청을 찾아 김수인 예산담당관, 이호 균형건설국장,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 박해운 농정국장 등을 잇달아 만나며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남전~가동간 도로확포장공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오수관로 정비공사, 양산면 가곡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ICT 융복합 신산업발국 육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의 영동군 설치를 요청했다.
이들 사업 모두 지역의 역점사업을 뒷받침하고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할 사업들이다.
군은 이미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충북도 예산·사업 담당 관계자들에게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집중 설명하며 군민들과 지역사회의 바람을 전했다.
이후에도 정영철 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군수는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과 사업 유치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 행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2022-07-15
-
제27회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선진기술경영연찬회 성황리 개최
영동군청
[세종타임즈]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선진기술경영 연찬회가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의 전문능력 배양과 자주적 활동역량을 개발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한 단체 경쟁력 제고와 행복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동군 전통놀이연구회원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원단의 염색부터 제작까지의 작업에 직접 참여해 만든 의상 패션쇼, 천연염색연구회와 향토음식연구회, 가공연구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만든 30여종의 작품 전시회까지 열리며 볼거리다.
또한, 지역농업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군수, 군의장 및 중앙회장 등의 표창패가 수여됐다.
연합회는 부대행사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이날 모은 120만원 상당의 쌀 10kg 40포를 영동군에 전달했다.
‘흥과 함께하는 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은 회원들에게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공동 선언문 낭독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미경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회원 간의 화합과 협력의 에너지를 영동군 농업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지역농업 선도자로서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2022-07-14
-
과일의 고장, 명품 포도 주산지 영동군 샤인머스켓 출하
과일의 고장, 명품 포도 주산지 영동군 샤인머스켓 출하
[세종타임즈] 과일의 고장, 명품 포도 주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샤인머스켓 출하를 시작했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향이 좋아 일명‘망고포도’라고 불린다.
영동군의 샤인머스켓은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국내외 상관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5농가로 구성된 매곡면 매화뜰영농조합도 이달 중순부터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을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시설 포도는 알솎기 후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노지포도보다 4개월 가량 빠르게 소비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작목반은 165,290m²규모의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일일 3,000kg정도를 출하하고 있다.
주요 출하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이며 출하 물량중 일부는 국내 대형 마트로 출하중이다.
이 샤인머스켓의 동남아 출하가격은 2kg당 9만원선으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코로나 이기는 건강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이 작목반은 11월경까지 수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곳의 포도는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에 더해, 군의 체계적 지원과 관심으로 고품질 과일이 생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를 수강하면서 포도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작업반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과수 시설하우스 토양개량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선진 농업 기반을 마련해 줬다.
이러한 연유로 이곳 포도는 맛과 향 등 남다른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은 포도를 비롯한 과수산업이 지역농업경제의 핵심이니만큼, 지속적인 농가 지도와 시설 지원을 통해 영동군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에서는 524ha 면적에서 1,300여농가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며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