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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환자 급증, “조개류는 꼭 끓여서 드세요”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조개젓으로 인한 A형간염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전년 대비 622.1%까지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등 국민건강을 위협한 바 있다.
특히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사망사례도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10건이나 발생했다.
조개젓 섭취중단을 권고한 이후 환자 발생이 급감했으나 최근 지난 3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서 A형간염 환자증가세가 다시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A형간염의 예방과 전파차단을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요리 전, 식사 전, 용변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강화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A형간염 예방접종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시민을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형간염의 초기증상은 몸살감기와 유사해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황달, 복부 불쾌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특히 코로나가 유행인 현재는 초기증상이 비슷한 3가지 질환에 대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발열등의 몸살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뿐만 아니라 A형 간염 역시 의심을 해봐야 하며 먼저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일 경우 병·의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A형 간염의 치료는 특이적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대증요법으로 대부분 회복되나 치사율이 0.1~0.3%인 만큼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간부전과 같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지시를 따라야 한다.
또한,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30대는 항체 보유율이 낮으므로 항체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40대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때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전파되거나 분변 등에 의해 오염된 손을 통해 구강으로 직접 전파된다”며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의 생활화와 음식을 익혀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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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신도시 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충주시, 서충주신도시 안심무인택배함 추가 설치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범죄예방과 안전한 택배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해 6월부터 서충주신도시에 안심무인택배함 1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곳은 서충주신도시로 중앙탑면 용전리 920번지 기업도시 2호 어린이공원 내로 주변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안심 무인 택배 서비스는 무인택배함 기능과 위급상황 시 119, 112와 연결되는 안심벨, 구급함, CCTV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인근 지역 범죄사고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이용은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고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한 뒤 이용자에게 문자로 인증번호를 발송하면 이용자가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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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사랑愛 보금자리’사업 전개
충주시니어클럽,‘사랑愛 보금자리’사업 전개
[세종타임즈] 충주시니어클럽은 2일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 참여자 및 수혜자 중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愛 보금자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愛 보금자리’는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버팀목봉사단이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재가 노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및 문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랑愛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2가구, 생활 안정 자금지원 1가구, 생필품 지원 6가구에 3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충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모금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개인 후원기금을 기반으로 ‘충주버팀목봉사단’의 천장 누수 및 낡은 방문 수리, 도배·장판 교체 지역봉사단체 ‘청풍위장회’의 생활 안정 자금지원 ‘엄정 적십자봉사회’의 식기류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 모 노인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또 다른 행복과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매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시는 충주버팀목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충주시 노인 일자리의 60%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노인 일자리 우수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올해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473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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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스크 줄 자르기’캠페인 진행
충주시, ‘마스크 줄 자르기’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마스크 줄 자르기’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마스크 줄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야생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캠페인 포스터를 참고해 올바른 마스크 폐기법에 맞추어 사진을 찍은 후 친구 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종진 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야생동물보호와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환경을 지키는 데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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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5곳에 방범CCTV 182대 설치
충주시, 75곳에 방범CCTV 182대 설치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취약지역 75곳에 방범CCTV 182대를 설치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교체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우범지역 35곳에 105대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의 저화질 노후 카메라 40곳에 77대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이상 화소의 Full-HD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하고 4방향과 회전용 카메라를 설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치된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상시 관제,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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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찾는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발굴을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7. 26일까지이며 공모분야는‘아이디어 기획'과‘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공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개를 최종 선정해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의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충북도 대표로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증진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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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 예방접종’과 ‘보이스피싱 예방’ 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코로나 예방접종’과 ‘보이스피싱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1,508건에 피해액도 237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최근에는 범죄 피해금 절취 유형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바뀌는가 하면 ‘발신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되는 등 범죄수법 또한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노년층을 중심으로 경제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취업·대출 등을 빙자한 금융사기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들이 통장 판매·인출책 등으로 가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가 지역민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및 금융감독원의 배너 및 팜플릿 제작 지원 등을 받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한다.
우선 2분기부터 65세 이상 노년층들을 시작으로 3분기까지 약 100만명의 도민이 예방접종센터를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도내 13개 예방접종센터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배너 및 팸플릿 비치를 완료했다.
배너 2종은 예방접종센터 접수 대기장소 및 의심증상 관찰실에 설치했으며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처 방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제작됐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팸플릿은 코로나 이후 빈발하고 있는 보이싱피싱 유형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각 유형별 대응요령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충청북도와 국가정보원은 관내 체류 외국인들이 범죄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는 대학 및 청주시 봉명동·진천군·음성군 등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국제범죄 연루 예방법’을 담은 포스터·리플릿을 별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충청북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통한 집단면역 형성 및 보이스피싱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민 건강증진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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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원창구 방역실태 현장점검 기간 연장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전국적 확산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4월부터 추진해온 도 및 시·군 민원창구 방역실태 현장점검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점검반을 꾸려 도와 시·군의 민원창구 방역실태를 점검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주요점검 내용은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 확인, 방역물품 비치, 정기적인 소독,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물 부착,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거리두기를 위한 대기선 표시, 주기적인 실내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직원과 민원실 출입자의 마스크 상시 착용여부를 확인하고 비말 차단 마스크를 비치해 미착용자 및 훼손된 마스크 착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민원창구 감염 시 민원서비스 중단으로 도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방역활동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민원창구 근무자의 방역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해 방역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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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코이카-청주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업무협약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 청주대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충북의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 사업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3개 기관이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충북지역 도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협력 강화와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대학, 수출기업, 시민단체 등의 협력체계인 ‘충북형 국제개발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ODA 사업 저변 확대와 의견 수렴을 위한 ‘수출기업 ODA 포럼’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센터 인력 채용을 거쳐 올해 8월에 개소한다.
충북은 그동안 지역 기업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다.
이에 충북도는 국제개발협력분야 관계기관에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충북이 공적개발원조 사업 거점 역할에 적격함을 피력해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이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며 “센터가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국제사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현재 강원, 인천, 대구,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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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성폭력상담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성폭력상담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제천시와 제천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 12곳이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의 성 평등 및 성폭력·성범죄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과 올바른 성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청소년의 인터넷 및 SNS 사용 증가로 인해 디지털 성범죄 및 성폭력, 성매매의 유혹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의식을 갖고 청소년 성범죄 문제해결 및 피해자 지원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제천시,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하소아동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아하공부방, 사랑의교실지역아동센터, 제천로뎀청소년학교, 제천여자단기봄청소년쉼터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대한 긴급지원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 위기 청소년의 보호에 관한 지원 성폭력·성매매 사건의 자문 협조 성 평등·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교육·홍보 기관의 협력 및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제천성폭력상담소 이철순 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관계기관 간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 평등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안전 및 지역사회의 성 평등 문화 정착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