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사랑愛 보금자리’사업 전개

주거환경개선 2가구, 생활안정자금 1가구, 생필품 6가구 등 지원

강승일

2021-06-02 06:41:13




충주시니어클럽,‘사랑愛 보금자리’사업 전개



[세종타임즈] 충주시니어클럽은 2일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 참여자 및 수혜자 중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愛 보금자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愛 보금자리’는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버팀목봉사단이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재가 노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및 문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랑愛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2가구, 생활 안정 자금지원 1가구, 생필품 지원 6가구에 3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충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모금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개인 후원기금을 기반으로 ‘충주버팀목봉사단’의 천장 누수 및 낡은 방문 수리, 도배·장판 교체 지역봉사단체 ‘청풍위장회’의 생활 안정 자금지원 ‘엄정 적십자봉사회’의 식기류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다.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 모 노인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또 다른 행복과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김익회 관장은 “매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시는 충주버팀목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충주시 노인 일자리의 60%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8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노인 일자리 우수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올해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473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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