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본격 추진

괴산군에 일하러 오세요~

강승일

2025-01-31 07:42:40




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4시간 근로라는 차별화된 근무 모델을 통해 근로 시간 부담을 줄이고 기존 인력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신규 근로자 유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작년에만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근로자 연인원 13,462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25,0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은 도시농부 사업과 관련해 연중으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한 농가가 인력이 필요할 경우, 필요한 날짜로부터 3~4일 전에 도시농부지원센터에 연락하면 신속히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추가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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