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면적직불금 인상, 소득증대 기대돼

강승일

2025-01-31 07:42:20




괴산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농업인의 공익 증진과 소득 안정을 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ha당 100만 ~ 205만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을 ha당 136만~215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원할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는 비대면 신청 기간으로 스마트폰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 지급정보와 비교해 올해 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가이다.

작년 지급받은것과 동일하게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류없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대면 신청 기간으로 비대면 신청 대상자 외에도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등 자격을 갖춘 모든 농민이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 면적직불 단가가 인상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안정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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