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민원창구 방역실태 현장점검 기간 연장

6월 말까지 철저한 민원창구 방역으로 중단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1-06-02 06:39:35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전국적 확산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4월부터 추진해온 도 및 시·군 민원창구 방역실태 현장점검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점검반을 꾸려 도와 시·군의 민원창구 방역실태를 점검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주요점검 내용은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 확인, 방역물품 비치, 정기적인 소독,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물 부착,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거리두기를 위한 대기선 표시, 주기적인 실내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직원과 민원실 출입자의 마스크 상시 착용여부를 확인하고 비말 차단 마스크를 비치해 미착용자 및 훼손된 마스크 착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민원창구 감염 시 민원서비스 중단으로 도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방역활동 장기화로 인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민원창구 근무자의 방역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역수칙에 대한 예방교육을 강화해 방역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