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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교재 개발 제안
충남도의회,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교재 개발 제안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22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을 비롯해 이재운 의원과 대학교수, 교사, 영농조합 대표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그동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발표를 듣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을 맡은 국립공주대학교 문화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7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충남교육 현장에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왔다”며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문화유산 교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미옥 의원은 “디지털 문화유산은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과거의 문화·역사를 현재에 전달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이제 풍부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할 수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계속 고민하겠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전달해 가자”고 당부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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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충남도의원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로 환경 지키고 일자리도 창출”
21일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 사업을 널리 확산시켜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은 21일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 사업을 널리 확산시켜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충남형 다회용기 사업은 일회용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활용, 다회용컵 재사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회용 쓰레기 감축 뿐만 아니라 대여·회수·세척 및 위생관리·카페관리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SE임파워먼트 사회적협동조합 이동훈 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사업추진 성과를 설명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시범사업 이후에도 공백없는 후속사업 지원을 통해 선순환제도 시스템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아산지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다”고 설명하고 “충남이 전국에서 다회용기 세척사업 선두에 서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홍보와 참여가 있다면 본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병인 의원은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쓰고 버린 폐플라스틱 때문에 죄 없는 동물들이 죽어가는 뉴스를 접하곤 한다”며 “이번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사업의 올바른 정착으로 충남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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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마을교육공동체 도내 현장 사례 연구
21일 주민들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아산 송악마을공간 ‘해유’를 방문해 마을교육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례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구모임은 21일 주민들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아산 송악마을공간 ‘해유’를 방문해 마을교육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회 김명숙 의원을 비롯한 현장활동가로 이루어진 연구모임 회원과 도와 도교육청 관련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채영 송악마을공간 해유 상임이사로부터 마을교육 운영 현황을 설명 듣고 공간 등을 둘러보며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해소해야 할 농촌의 교육인프라 부족과 교육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연구모임을 진행해 왔다”며 “송악마을공간 해유 방문은 도내 마을교육의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정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발주한 두 건의 연구용역과 연구모임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종합해 향후 충남도와 도교육청에 제안할 연구모임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모임은 지난해 8월 발족되어 올해 마무리되는데, 그동안 지역 내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으로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방안을 연구해 왔다.
또한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해 2022년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과 올해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한 읍면단위 정책협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 지역에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마을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읍·면·동 행정과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조직과의 연계·협력의 강화를 위한 활동지원 필요성을 제시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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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GTX-C 천안·아산 노선연장으로 균형발전 앞장
충남도의회, GTX-C 천안·아산 노선연장으로 균형발전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천안·아산지역 연장 추진’을 통해 수도권과 충청권의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기반 다지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신한철 의원의 요청으로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추진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운행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이 좌장을 맡고 남서울대학교 김황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와 함께 신범철 국방부 차관, 맹명호 GTX-C 천안노선 연장 민간 추진위원장, 윤여권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황배 교수는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운행의 타당성과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GTX-C 천안·아산 연장 운행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충남 지역 생산유발효과 4,58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51억원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직접고용효과는 1,920명, 간접고용효과는 1,591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에 큰 기대가 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안 사항 건의와 연장 운행에 대한 사입비 분담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노선연장 대책 방향을 밝혔다.
토론자들도 노선연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먼저 맹명호 위원장은 “‘천안역 개량사업’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천안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이와 연계한 GTX-C노선 연장은 지역발전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범철 차관은 “사업을 시행하는 데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천안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성숙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여권 과장은 “GTX-C 노선 연장이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만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시행으로 경제성·정책성 등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토교통부·국회·지방의회·기초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천안·아산 노선연장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한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충남이 더 적극적으로 GTX 노선연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더 나아가 노선이 개통되는 그날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본 의원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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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4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는 2024년도 충청남도 예산안과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도의회의 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안의 적정성·타당성·효과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4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2020년도를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특히 이번 분석 보고서는 제1부에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내용을 담아 기존 보고서와의 차별성을 강화했다.
제1부의 주요정책 분석에서는 4개 분야, 5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도정분야] 충청남도 일자리 창출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교육행정분야] 인공지능 교육사업 현황과 정책방향 [예산·회계분야] 충청남도 및 교육청 특별회계의 발전방향 [예산·재정제도분야]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서 운영 현황 충청남도 및 교육청 성과계획서의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제2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총괄분석에는 각 예산안 규모는 물론 지방채무와 보통교부세를 중심으로 한 세입분석, 교육청 예산안 총괄분석 내용을 별도로 다뤘고 제3부 상임위원회 사업분석에는 상임위원회별 총괄분석과 주요 신규사업 및 증·감액사업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충남혁신도시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등 10개다.
전년 대비 주요 증액사업은 기초연금 빈집 활용 사업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등 17개 사업으로 각 사업의 적시성·필요성·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성과 측정과 활용에 대한 제안 등 분석 의견을 제시했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는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인구·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예산의 압력 등으로 재정건전성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의 시 도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줄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는 도민이 주신 법정 재정심의 권한을 소신껏 행사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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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충남도·교육청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점검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대규모 예산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사업의 방향성,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사업 예산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한 것이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전 국방대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지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 조성 중인 AI교육체험센터에 방문했다.
국방대 체력단련장은 국방대 논산 이전에 따라 국방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논산시 양촌면 국방대 부지에 247,084㎡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예결특위 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비 증액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AI교육체험센터는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시·군별로 조성 중이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주생명과학고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AI교육체험센터 조성 상황을 점검하고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간 디지털 격차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오인환 예결특위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사업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예산심사에 참고하고자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정을 통해 사업 점검은 물론 도민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질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충남도와 교육청의 예산은 제348회 정례회에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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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모든 학생에게 더 고른 지원 펼쳐 갈 것 강조
17일에 이어 20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에 이어 20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홍성현 위원은 “일부 학교만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실시할 때 특정 학교가 연속 선정되거나 제외되는 사례가 있다”며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전달해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업 혜택이 균형 있게 분배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윤희신 위원은 “교육감 표창이 특정 기간에 집중돼 있거나 대상자 선정 제한이 없어 가치와 권위 훼손 염려가 있다”며 “표창 수여 행사와 대상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 절차도 형식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촉구했다.
박미옥 위원은 “행정사무감사뿐만 아니라 제출된 각종 요구자료 수치가 서로 간 일치하지 않거나 틀린 경우가 많다”며 “여러 차례 지적되는 부분임에도 나아지지 않았다 제출자료 점검 과정을 철저히 거쳐 자료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법과 지침의 한계로 학생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업무 추진에 있어 안 되는 조건에만 집중하지 말고 범위를 넓혀 학생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은 “학교 근무 교사가 받는 업무 관련 수당을 교육지원청 파견 교사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기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적했다.
전익현 위원은 “학교방문사전예약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과 중에도 학교가 개방돼 있고 신청이 많지 않은 등 실질적 효과가 없어 제도가 유명무실해져 간다”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이므로 선진적으로 나서서 방문객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눈과 척추 건강을 포함한 신체 불균형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건강을 위한 예방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성장기부터 촘촘히 관리 해달라”고 제안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학원과 교습소 및 개인과외에 대해 교육청에 신고한 사항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지도·단속해야 한다”며 “수강료 신고 세부 사항을 명확히 등록해 점검 기준을 만들고 학부모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해당 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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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충남 최초 에너지자립섬 죽도, 재생에너지 자립률 높여야”
기경위 “충남 최초 에너지자립섬 죽도, 재생에너지 자립률 높여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죽도 에너지 자립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홍성군 서부면에 소재한 죽도는 기존에 섬 지역에서 디젤 발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달리, 태양광 전지판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전환해 사용하는 충남 최초의 ‘에너지 자립섬’이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재생에너지 자립과 관련한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섬 곳곳을 둘러보았다.
김명숙 위원장은 “죽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에너지 자립섬 홍보 효과로 관광객이 늘어났지만, 재생에너지 자립률이 2016년에 비해 하락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며 죽도 방문객에게 소액의 입장료를 받거나 재생에너지 관계 기업의 기부 등 죽도의 재생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기금 조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죽도에 식당과 민박집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생산량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더 많아져 자립률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구마다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죽도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방문해 제철소 시설물 및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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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현장 중심 조직 구성과 처우 개선책 마련 촉구
17일 소방본부 행정사무 감사를 마지막으로 소방 관련 행정점검을 마쳤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소방본부 행정사무 감사를 마지막으로 소방 관련 행정점검을 마쳤다.
김기서 위원장은 “현재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충남 천안시와 보령시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며 “도민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 전역으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다만 긴급차량 신호 시스템의 경우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주민 불편이 발생한다”며 “이 부분은 생명구호활동의 응급 필요성을 홍보나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알리고 결과적으로 이를 보완하는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구축’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도소방본부 중간조직이 탄탄하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개편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현장 대응중심의 활력 넘치는 소방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 처우 개선 등 과감한 개편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은 “소방조직의 팀워크 향상을 위한 소방본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메뉴얼 제작·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충남 소방본부만의 조직문화를 구축, 전국에서 제일가는 소방본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은 “최근 셀프주유소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유소는 화재와 폭발 위험이 존재하다 보니 걱정이 크다”며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나 근무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달라”고 전했다.
특히 “주유소가 주로 도심에 위치하다 보니 많은 주민 안전과 연결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점검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은 “소방공무원의 결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인원 충원 및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구급활동이 폭증하는 시기나 화재 발생이 빈번한 때에는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결원을 최소화한 운영에 힘써달라”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은 “화재 시 초기진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옥내 소화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으로 되어 있고 닫혀있는 까닭에 평상시 내부나 성능까지 점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한파 대비와 성능점검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도훈 위원은 “최근 태양광 발전시설의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화재 원인은 주로 저장장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처럼 발전시설 또한 화재진압에 적합한 소화 장비와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발전시설이 산에 많이 설치돼 있는 만큼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상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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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 연구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그간 진행됐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이 17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그간 진행됐던 연구모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중·장기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방한일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김응규 도의원 등 각계 전문가, 충남도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난 3월 발족 후, 도내 생태계 교란 생물의 현황 및 정책을 연구·분석해 왔으며 지난 9월 연구모임 활동 일환으로 예당호를 방문해 가시박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예당호에는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어종이 88t 이상 잠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으나, 수매 대상은 25%에 그쳐 외래종의 근절이 어려운 상황이다.
방한일 의원은 “생태계 교란 생물은 토착종의 생존을 위협해, 도민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도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가야 한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