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소방본부, 한국법학회와 소방법제·정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소방학교, 소방안전 위한 발걸음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와 충청소방학교, 그리고 한국법학회가 소방법제와 정책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천안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과 김원규 한국법학회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 실무교육의 충청소방학교와의 협력, 소방분야 연구 교류, 정보공유 및 법률자문 제공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법·제도 역량 강화와 소방 관련 법률자문을 활용한 소방정책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법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는 지역 소방전문 치료센터 운영과 현행 소방법령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정책의 건설적인 수립과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건설적인 소방정책 수립과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법학회는 공법, 민사법, 형사법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학회로, 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2024-03-22
-
충남소방본부, 고위험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강화훈련 실시
충남소방, 119특수대응단 수난구조 강화 훈련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2일 아산 송악저수지에서 도내 고위험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119특수대응단의 수난구조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깊은 수심과 유속 등으로 인한 현지 적응과 구조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고 유기적인 팀단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훈련 과정은 잠수이론 교육 및 수난구조장비 숙달, 구조보트 접근 및 저위험 내수면 잠수훈련, 고위험 내·해수면 현지 적응 훈련 등으로 단계별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
충남 119특수대응단은 부여 백마강, 공주 금강 등 수난사고가 빈번한 지역 8곳을 대상으로 수중수색 및 구조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하여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이 수난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어, 더 높은 수준의 구조능력이 요구된다”며, “첨단 탐색장비 운용을 포함한 전문화된 훈련을 통해 특수한 수난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충남 지역 내 수난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충남소방본부의 적극적인 대응능력 강화 노력을 보여준다.
2024-03-22
-
충남도 농업기술원, 지역 농산물 이용 가공·창업 실무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 농촌지도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가공·창업 지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의 기본 개념부터 브랜딩, 포장 디자인, 상표 출원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의 전반적인 이론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성공적인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별 핵심 요소와 방법에 대해 실제 농산물 가공 상품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식품 포장재 제작에 필수적인 법정 표시 사항과 기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패키징과 디자인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하에, 담당 공무원들의 디자인 이해도와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설정되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식품의 디자인은 소비자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담당 공무원의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높여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디자인 및 패키징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24-03-22
-
충남도,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시작
“산업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산업현장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도 관계자 및 산업안전지킴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며 이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산업안전지킴이들은 앞으로 산업안전 현장 및 지역의 감시자로서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 활동 내용에는 도와 시군이 발주하는 공사 및 수행 사업에 대한 불시 안전점검, 지자체 발주공사의 합동점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이 포함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국장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인 안전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를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내 노동자의 건강권이 제대로 확보되고,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의 활동은 충남도내에서 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2
-
충남도, '2024 충남 사회조사' 준비를 위한 공동연수 개최
‘2024 충남 사회조사’ 사전 준비 철저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2024년 5월에 예정된 '충남 사회조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사회적 구조변화 및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2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는 사회조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연수가 열렸다. 연수에서는 특강, 사회조사 실시계획 안내, 지표 및 분석 방향 설명,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개인정보보호회위원회 정영수 서기관은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 서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통계법의 관계, 통계작성 기획 및 자료수집, 통계자료의 보유 및 제공 등 담당 공무원이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강조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충남 사회조사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5만 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조사는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포함한다. 충남도는 영역별 지표 및 항목별 만족도를 분석하여 연말에 지역 맞춤형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이며,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담당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2
-
충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로 물의 소중함 강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주민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도의 물관리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태흠 지사는 "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충남이 물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1992년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4-03-22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안면도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전국 ‘최고’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산림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목재 데크와 같은 산림 체험 활동 시설을 설치하여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용이하게 한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25억 4900만원을 투입, 안면도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 구간은 안면도자연휴양림부터 수목원,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안면도 지방정원까지 총 3㎞를 연결하며, 보행 약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나눔숲·나눔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보행 약자들이 숲에서 휴양과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2024-03-22
-
충남 서천군과 청양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화자원 활용 나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서천군과 청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에 두 군의 사업이 예비 선정되었다고 22일 발표됐다.
이 공모는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자체가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해당 사업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천군과 청양군을 포함해 총 22개 지자체가 예비 선정되어, 사업 기획을 위한 국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천군의 사업은 해양바이오산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장 단계별 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해양바이오 집적지구와 연계하여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특허 인증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양군의 경우는 농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및 부대시설에 농산물 판매장, 식당 등을 조성해 구기자와 맥문동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판로 개척과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기획안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절차는 올해 말쯤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첫 공모에서는 보령시의 수산자원을 활용한 청년 희망타운 조성, 부여군의 스마트 경영 실습농장 조성 실증 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이들 지역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특화자원 고도화 및 생활 인구 유입 촉진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9개 인구감소지역 중 4개 시군이 중소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머지 5개 시군도 지역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2
-
충남도, 2030년까지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설정
CO2보다 28배 독한 ‘메탄’ 35% 잡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행을 선도하며,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메탄가스의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메탄가스를 35%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메탄 감축 추진 전략에는 메탄 발생 감축과 메탄 포집 활용이라는 투 트랙 접근법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축산업, 폐기물,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수립되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저탄소 영농기술 확대 적용, 규산질 비료 사용 확대, 저메탄 사료 보급 확대 등을 통해 104만 9000톤의 메탄을 감축할 계획이다.
폐기물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포집, 소각시설 증설 및 신규 설치를 통해 14만 7000톤을,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산업공정 탈루성 메탄 관리와 측정망 확충을 통해 4만 7000톤의 메탄을 감축한다.
충남도는 메탄 포집 활용 전략을 통해 축산분뇨 에너지화, 환경기초시설 메탄 활용, 분산형 수소 연료전지발전 도입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고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충남도는 메탄 감축·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와 자문단 구성, 로드맵 수립, 국가 지원 및 정책과제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메탄 감축을 통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1
-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 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작물별 모형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대상자로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 스마트팜 전환 지원 시스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이 소개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이 있으며,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형 스마트팜의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기술의 최신 동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충남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