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로 물의 소중함 강조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 보호 및 수자원 보호 다짐

강승일

2024-03-22 14:56:23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주민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도의 물관리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태흠 지사는 "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충남이 물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해수담수화 시설,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1992년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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