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동남아 시장 진출 위한 우수 식품기업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해당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쌀국수, 홍삼스틱, 홍삼커피, 김스낵, 젓갈, 단백질 쉐이크, 발포비타민, 소스, 오미자청 등 다양한 품목의 식음료 가공식품을 포함한 총 28개 업체의 우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케이-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음료 분야 국제 무역 전시회로,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인도, 중국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4-03-27
-
충남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콘서트 개최 예정
충남 전역에서 청년 취업콘서트 열린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청년들의 취업 접근성 향상 및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4월과 5월에 걸쳐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역 청년들 사이의 취업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대학들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백석대(4월 2일, 4일), 공주대(4월 29일), 순천향대(5월 2일), 청운대(5월 16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에서 근무하는 전·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에 관한 취업 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번째 취업콘서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 백석생활관 컨퍼런스룸에서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영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은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이번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
민선8기 충남, 전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계획 발표
전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민선8기 힘쎈충남의 일환으로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단일 스마트팜단지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단지는 인구소멸 대응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둔 계획으로 진행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주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총 50만 8200㎡ 규모로,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네덜란드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수익 보장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 지사는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제2의 새마을운동과 같이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촌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 동시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조성과 운영에는 국내외 최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연간 1100억 원, 18년 간 2조 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330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김 지사는 이 사업이 농업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인 기준 변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통해 재정 투자를 줄이고, 농업과 농촌의 구조 및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3-26
-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 데이터 정책 추진 계획 논의
2024년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지난 26일, 데이터 관련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자문을 목적으로 2024년도 충청남도 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아 ㈜오케스트라 부사장, 충청남도 도의회 이철수 의원 등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제2차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시행계획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개선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제2차 충청남도 데이터 기본계획은 이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라는 비전 하에 4개 전략과 27개 세부 과제로 수립되었다.
이 외에도 데이터기반행정, 공공데이터 활용 등 각 분야별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포함된 2024년도 시행계획이 발표되었다.
데이터위원회는 각 세부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발전 방안과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박소아 위원장은 자연 재난,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홍보 및 마케팅 성과의 접목을 위한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의 데이터 정책들이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충남 데이터 정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
2024-03-26
-
충남소방본부,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 개최
공직기강·산불대응 강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선거철 비위행위 근절과 봄철 산불 대응 강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서 권 본부장은 각 소방관서의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보고 받고,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 등을 점검했다.
그는 소방이 산불 대응에 있어서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소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비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 있는 관리와 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소방본부는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과 봄철 산불 대응에 대한 준비와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4-03-26
-
충남도, 서해안 연안 정비 사업 효율성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연안 정비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의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안 정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안 정비 사업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 전달,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가로, 서해안 연안 침식의 특성,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 지역의 안전과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한 도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연안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가 연안 지역의 안전성 향상과 친수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였다.
2024-03-26
-
충남도, 도서지역 대상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정비가 어려운 도서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도서지역에서 농업기계 고장 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키워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령시 장고도리를 시작으로 당진시 난지도리, 서산시 고파도리, 태안군 외연도리 등 정비 취약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부품 수리와 정비,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해풍과 염분으로 인한 부식 문제가 심각해 주기적인 부품 교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민들이 스스로 소모성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은우 도 농업기술원 농산업기계팀장은 농업기계 정비 취약 도서지역 농민이 간단한 정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기계 점검 및 소모성 물품 교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농민의 농업기계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3-26
-
충남도, 신·변종 감염병 대응 위한 원-헬스 통합 감시망 구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위기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헬스 통합 감시망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추어 인체 및 다양한 환경 감시를 통한 통합 감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통합 감시망은 감염병의 방역 데이터 제공을 위한 환경 감시 확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감염병 유행 예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수환경, 다중이용시설, 지역 행사장, 의료기관 환경 등 도내 41개 지점에서 매개체 질환, 설사 질환 등 26개 원인 병원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온도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 병원체 감시 강화, 모기 및 진드기 등 매개체 분포 조사 기반의 감염병 감시사업 추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증가 대비 설사질환 병원체 오염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집단 감염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연구원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진단 역량 강화 및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과 같은 해외 유행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시 및 진단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옥 원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충남도의 이러한 원-헬스 통합 감시망 구축 노력은 기후위기에 따른 감염병 위험에 대비하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2024-03-26
-
충남도, 이동식 실험실로 한우 수정란 공급 확대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실험실 운영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이동식 실험실 차량 운영을 통해 도내 우량 암소를 활용한 한우 수정란 공급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 4월부터 시작된 ‘농가 방문 생체난자흡입술 수정란 공급사업’은 이동식 실험실 차량의 도입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연구소는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제작한 이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난자를 채취하고 배양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수정란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 3500여 개의 수정란 공급 신청이 접수되어 있으며, 이동식 실험실의 운영은 이러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연간 600개였던 수정란 생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수 개체를 보유한 농가의 참여를 도 전역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한우 산업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의 경제적 가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동식 실험실을 통한 현장 중심의 수정란 공급이 한우 개량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26
-
충남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시작
[세종타임즈]충청남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5만여 마리가 대상이며, 접종 기간은 농가별 사육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50마리 미만의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의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의 직접 접종 지원을 받게 되며,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 말기 소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제외된 가축은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도는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며,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달인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추가 접종 및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으로 매개곤충 활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접종한 소 럼피스킨 백신의 효과가 감소할 것을 예상하여 구제역 백신 접종과 동시에 럼피스킨 백신도 추가로 접종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축산농가를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육 가축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지난 2016년 3월 홍성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8년간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지속적인 구제역 청정 지역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럼피스킨 또한 지난해 서산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충남도는 예방 접종을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