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지사, 전공의 의료 현장 복귀 호소
김태흠 지사 “의료 현장 복귀” 호소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간곡히 호소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으로 인해 중증응급질환 진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급한 수술과 진료가 연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 인력의 부족이 더욱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공의들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언급하며, 전공의들이 복귀할 의료 현장이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공주의료원 방문과 의료개혁 약속을 언급하며, 정부를 믿고 도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이번 호소는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전공의 이탈이 지역 의료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긴급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2024-04-09
-
충남도 농업기술원, 생강 부산물 활용 스프레드 개발
부산물 가공 기술 개발…생강 활용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착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인 스프레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생강 100kg을 착즙할 때 약 10kg의 부산물이 생기며, 이 부산물은 대부분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상황이었다.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 과정에서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1시간 동안 담가두면, 기능성 성분인 진저롤의 함량이 원물에 비해 1.3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을 기반으로,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담가 만든 분말에 단호박을 추가하여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스프레드는 생강 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 기술을 도내 생강 가공업체에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소비 시장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윤정 농식품가공팀 연구사는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
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물 전시회 개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충남도서관
[세종타임즈] 충남도서관이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제작된 작품들로,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작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장비 사용 기회를 제공해왔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일 강좌를 통해 단 하루 만에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비 기초 교육을 이수한 이용자는 교육이 없는 시간에도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직접 문의도 가능하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디자인으로 기념품을 제작하거나 가족, 친구, 연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직접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메이커스페이스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2024-04-09
-
충남, 올해 첫 오존주의보 발령
충남 첫 오존주의보 발령
[세종타임즈]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 당진, 예산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정된 오존경보제 시행 기간인 4월 15일에서 10월 15일보다 앞선 조치로, 대기 중 오존 농도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오존은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상승할 때 고농도로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오존 농도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충남 지역은 특히 해안가 및 차령산맥 이북 지역에서 고농도 오존 발생률이 높으며, 지난 18년간 연평균 오존 농도는 5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으로, 단기간 오존 노출에 의한 폐기능 저하, 천식 및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도시대기측정소 점검을 마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아크릴로니트릴의 감시 및 측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오존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오존 농도 및 경보 발령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연구원 누리집 또는 에어코리아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김옥 원장은 오존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외출 및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할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024-04-09
-
충남도,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도로 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충남교통연수원 등 관계 기관의 협조로 추진된다.
공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순회하며 진행되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후에는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되었으며, 적성검사 및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었다.
운전면허 갱신 절차는 치매 검사 후 2시간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갱신된 면허증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로 하면 되며,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4-09
-
충남도,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1차년도 조사에서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독교 관련 건축물, 기록물, 기념물 등 총 85건과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등 8개 시군에서 보다 심화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954년에 건축된 홍성 갈산감리교회 예배당은 한국 근대식 교회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이에 대한 심화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와 해외선교사 등 주요 기독교 역사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자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독교 관련 교육, 복지, 사회 단체들이 생산한 자료의 수집과 분석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현대기 충남 내 기독교 단체들의 활동상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9
-
충남도,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 활동 시작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 본격 활동
[세종타임즈]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충남도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위촉식 및 연수를 개최하며, 지방보조금의 낭비 방지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원회는 세무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공모사업자 선정 등을 전문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3년간이며, 충남도는 위원회와 협력하여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관리와 효율적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지방보조금의 적절한 사용을 약속했다.
2024-04-08
-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위한 국제지명설계공모 시작
충남 문화예술 랜드마크, ‘월클’이 그린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문화예술의 새 랜드마크,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 돌입했다.
8일,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및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전당은 충남도서관 및 충남미술관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충남의 문화·공연 생태계 발전과 도민을 위한 고품격 공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지 면적은 2만 9746㎡, 건축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중공연장, 소공연장, 교육실, 휴게공간 등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1227억원, 개관 목표는 2028년 8월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운생동건축사사무소·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토문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메타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그룹이 참여했다. 각 컨소시엄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 설계자 등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력하여 공모에 참여한다.
도는 오는 6월 설계안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공개할 예정이며, 당선된 컨소시엄에는 충남 예술의 전당 설계용역권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 예술의 전당이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충남과 대한민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품격 공연으로 전국적인 관람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08
-
충남도지사, 저출산 극복 위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강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조속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제5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이를 낳고 성장시키는 전 과정에 걸친 책임지는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 주거, 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신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출산 배려 문화의 정착을 위한 주4일 출근제 및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강조했다.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은 △24시간 보육시설 설치 △돌봄 시설 연장 운영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 가구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주4일 출근제 도입 등을 포함하며, 국가·지자체 출산 관련 현금성 지원 정책 조정, 이민 정책 전향적 검토 등을 대정부 정책 제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및 2026년 개장 준비,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의 철저한 준비와 지원, 총선 이후 준비해야 할 업무들에 대한 미리 준비를 당부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등 도정 현안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2024-04-08
-
충남,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살릴 ‘스타트업 파크’ 구축 힘 합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및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충남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창업 교육 및 멘토링,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자본 및 운영 자금 조달, 금융서비스 제공, 신용 보증 및 금융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이 각 분야에서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부지는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유휴부지로 확정되었으며, 도는 공모에 선정될 경우 인근에 조성된 그린스타트업 타운 및 기타 창업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스타트업 파크가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은 국내외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분야로 꼽히며, 특히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높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