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령 운전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 운전자의 편의 제공 및 도로 안전 강화 목적

강승일

2024-04-09 07:41:14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오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도로 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 고령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충남교통연수원 등 관계 기관의 협조로 추진된다.

 

공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순회하며 진행되며,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후에는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1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가 3년으로 단축되었으며, 적성검사 및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었다.

 

운전면허 갱신 절차는 치매 검사 후 2시간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갱신된 면허증은 자택으로 우편 발송된다.

 

교육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로 하면 되며,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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