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저출산 극복 위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강조

김태흠 지사, 실국원장회의서 강조…“부처 제안 등 후속조치 만전”

강승일

2024-04-08 14:42:20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조속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제5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아이를 낳고 성장시키는 전 과정에 걸친 책임지는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 주거, 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신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출산 배려 문화의 정착을 위한 주4일 출근제 및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강조했다.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은 △24시간 보육시설 설치 △돌봄 시설 연장 운영 △공립학원 운영 △임신·출산 가구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주4일 출근제 도입 등을 포함하며, 국가·지자체 출산 관련 현금성 지원 정책 조정, 이민 정책 전향적 검토 등을 대정부 정책 제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및 2026년 개장 준비,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의 철저한 준비와 지원, 총선 이후 준비해야 할 업무들에 대한 미리 준비를 당부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등 도정 현안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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