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전공의 의료 현장 복귀 호소

의료 공백 장기화 우려 속 대응 조치

강승일

2024-04-09 10:00:05

 

 
김태흠 지사 “의료 현장 복귀” 호소


[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간곡히 호소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으로 인해 중증응급질환 진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급한 수술과 진료가 연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 인력의 부족이 더욱 큰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공의들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언급하며, 전공의들이 복귀할 의료 현장이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공주의료원 방문과 의료개혁 약속을 언급하며, 정부를 믿고 도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이번 호소는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전공의 이탈이 지역 의료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긴급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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