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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로컬푸드 인증제’로 농산물 안심 소비 촉진
논산시, ‘로컬푸드 인증제’로 농산물 안심 소비 촉진
[세종타임즈]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자체 농산물 인증제를 마련,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신뢰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인증제를 통해 안심 먹거리로 공인된 생산물들은 관내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논산시는 출하 중인 모든 인증 품목에 대해 토양·농산물·농업용수·시료까지 아우르는 안전성 관리를 펼치고 있다.
논산에는 부적농협·논산계룡농협을 비롯해 총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들에 출하되는 농산물 중 268 농가가 생산한 136개 품목(엽채류 71·과채류 24·곡류 5·기타 36)이 인증을 마친 상태다. 5월 넷째 주 기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연 1회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함은 물론 농산물과 토양, 수질 등에 관한 안전성 검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에 눈을 부릅뜨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는 1대1 현장교육과 정보 공유 및 지속적 모니터링 조치가 이행되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올 하반기 중 논산로컬푸드 인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후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을 상징으로 삼아 인증 농산물에 부착,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참신한 이미지를 함께 전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올리고 생산자들의 자부심도 높이고자 한다”며 “논산의 ‘육군병장’이라면 믿고 먹을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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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제21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 개최
늘푸른나무, ‘제21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환경의 날과 환경주간을 맞이해 ‘제21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 –한국의 해안선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전시회는 2007년부터 5년 주기로 대한민국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그 변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이흥기 씨의 ‘한국의 해안선-385일간의 기록’을 주제로 실시되며 40여점의 해안선 사진과 이흥기 씨의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흥기 씨는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의 탐사대장으로 2007년부터 4회에 걸쳐 한국의 해안선을 ‘도보’로 탐사했으며 이번에도 지난 2022년 2월 12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 385일간 국내의 도서지역을 포함한 7500Km의 여정을 마무리해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로부터 ‘2023 천년희망프로젝트 ‘도전한국인’ 국토순례부문 국내기록 보유자’로 인증받기도 했다전시회를 준비중인 늘푸른나무의 권선학 대표는 “생생한 기록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나라의 소중함을 전할 ‘한국의 해안선 - 385일간의 기록’은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분명 ‘또 하나의 약속이자 다짐’이 되리라 확신한다 많은 성원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0시~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관람비는 무료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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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5월 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납부하세요”당부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달라고 전했다.
매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중에 확정신고를 해야 하며 전자, 우편 신고 등의 방법으로 신고해야 한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5월 한 달간 시청 본관 1층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해왔으며 5월 말일까지 열어 둘 예정이다.
납세자는 신고창구에 방문하지 않아도 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ARS 등의 방법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상대로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대상자는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로 이의가 없을 경우 동봉된 고지서로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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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성광온누리학교 학생 만나 ‘소중한 시간’
백성현 논산시장, 성광온누리학교 학생 만나 ‘소중한 시간’
[세종타임즈] 지난 24일 오전 백성현 논산시장과 성광온누리학교 학생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따뜻한 인사로 학생들을 맞이한 백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성사 배경이 특별했다.
지난 4월 성광온누리학교의 한 학생이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보냈으며 백 시장은 이에 화답해 성광온누리학교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백 시장은 이날 “다음에는 시청으로 초대할테니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제안했으며 이에 편지를 쓴 학생은 물론 인솔교사와 학우 30여명이 함께 시청을 찾게 된 것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특수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과 허들을 없애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 인솔교사는 “학생들을 언제나 밝은 미소로 맞아주심에 감사드리고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며 평등한 논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성광온누리학교는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특수학교로 논산·계룡·부여의 총 134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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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전한 귀갓길’ 논산시, 여성안심구역 합동 점검
‘24시간 안전한 귀갓길’ 논산시, 여성안심구역 합동 점검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경찰서와 힘을 합쳐 시청 인근 여성안심구역 일대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시청사 외곽의 여성안심구역으로 아파트, 상가, 원룸, 어린이공원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다.
여성, 어린이 등 범죄 피해에 취약할 수 있는 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시와 경찰서는 특히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해 취약 환경 진단에 전문성을 도모했다.
또한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이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의견을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에 함께 나선 논산경찰서 관계자는 “시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보안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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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 대전역, 관광진흥에 ‘맞손’
논산문화관광재단 & 대전역, 관광진흥에 ‘맞손’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3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역과 논산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과 대전역은 지난해 6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관광·철도산업 활성화에 지혜를 모아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서는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논산: 낭만 우리 술 특산물 페어링’과 ‘서해 환상선’등 신규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사항 및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우호적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사안이 다뤄졌다.
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망을 펼치고 있다”며 “대전역과의 협업은 공기업이 지닌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논산의 홍보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인 공사로 지난해부터 수시로 머리를 맞대며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주고 있다”고 덧붙이며 논산 관광진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재훈 대전역장은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가치가 담긴 여행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차여행의 매력이 깃든 아이템 발굴에 힘쓰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2022년 논산한옥마을 영화제와 ktx상품을 결합한 ‘기차를 타고 떠나는 논산한옥마을영화제’상품을 개발·시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4월 강경역을 비롯해 대천·장항·청소역에서 정차하는 ‘국악와인열차 서해 환상선’을 출시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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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화창고 판타스틱 매직버블쇼 개최
연산문화창고 판타스틱 매직버블쇼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연산문화창고 3동 앞 광장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 두 번째 공연-매직버블쇼’를 개최한다.
2부로 나뉘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1부 순서에서는 마술사 김광중이 ‘빡스쇼’를 선보인다.
마술·서커스·마임 등이 어우러진 복합 퍼포먼스로 공연용 ‘상자’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이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버블아티스트 MC선호의 ‘시간여행자’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이 녹아 있는 버블쇼로 몽글몽글한 비눗방울이 공연의 주된 관람 포인트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연휴를 맞아 연산문화창고를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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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논산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시기가 도래했으니 야외 활동·농작업 시 진드기 접촉을 주의해달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경남·전북·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SFTS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SFTS로 인한 국내 사망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SFTS는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는 질병으로 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병한다.
치명률은 20%에 이르며 고령 감염자의 경우 이 수치를 상회하기에 철저한 예방에 임해야 한다.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체온이 38도를 넘어가거나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행동 수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라 밝혔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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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자치 역량 강화 교육’ 1천 주민 함께했다
논산시 ‘찾아가는 자치 역량 강화 교육’ 1천 주민 함께했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북돋고자 실시한 ‘찾아가는 자치역량 강화 교육’이 19일 노성, 부적면의 순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시작되어 관내 전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총 1천 명가량의 주민이 동참, 활발하고 성숙한 주민자치로 가는 길에 함께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의 개념부터 기능, 역할은 물론 이웃 간 네트워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발전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 주민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각 읍면동별 특색과 상황에 맞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례소개·탐구의 시간도 진행되어 교육의 실효성이 높았다는 평가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추진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강한 책임의식을 느꼈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며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전체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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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특허균 미생물제 확대 보급… 영농 비용 낮춘다
논산시, 특허균 미생물제 확대 보급… 영농 비용 낮춘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특허균 미생물제를 적극 활용, 채소류 작물병 예방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에 나선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험적으로 500여 농가 대상 약 20톤의 특허균 미생물제를 배부했는데, 농가의 반응이 좋다”며 6월 이후 미생물 배양시스템 가동의 속도를 높여 관내 농업인에게 기준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허균 미생물제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2종으로 논산시 특허균주 NS05는 딸기와 오이 등의 작물에서 발병하는 흰가루병·탄저병·시들음병 방제와 작물생육 촉진에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은 감자, 고추, 토마토, 딸기의 균핵병·역병·탄저병·무름병 등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특허균 효과를 바탕으로 방제 횟수를 최소화해가며 영농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및 시험연구소와 협업해가며 작목별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다양한 효과를 입증해 유기 농자재로 등록하고 제품 상용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특허균 미생물제를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며 농가의 생산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다양한 바이오 기술의 특성과 활용법을 농촌사회와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