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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27명 위촉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27명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지역 학생, 자영업자, 외국인 등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27명이 참여한다.
참여단은 △글로벌 홍보·마케팅단 △축제 평가단 두 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으로 이들은 공주 인근 학교 방문, 누리소통망 홍보, 축제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민참여단의 축제 관련 지식과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다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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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오는 9월 5일 개막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 등 국가유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모여 있는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1926년 공주시가지도’ 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화원, 청소년문화센터,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공연단체, 대학교 동아리, 시니어클럽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8야 4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소소한 마을 해설사 프로그램 등 5가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주 국가유산 야행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와 ‘1926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상징하는 시간의 문, 근대 의상 대여,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 상영되는 1920년대 영화 ‘근로의 끝에는 가난이 없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돼 100년 전 공주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제민천 누리관, 책공방 북아트센터, 나태주 풀꽃문학관, 공주목전시관, 충남역사박물관, 옛 공주읍사무소 등 왕도심의 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야간 관람이 가능하며 나태주 시인을 비롯한 공주 문학가와의 북토크 ‘월하정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 얼레빗과 계룡백일주의 향연도 함께 열린다.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와 국가유산 거점 해설, 최태성 강사의 ‘1926년 공주시가지도’ 특강 등은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제민천에서는 야시장과 프리마켓, 감영길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가 열려 3일 내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왕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선선한 가을밤 공주의 근대 국가유산을 만끽하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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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어르신 안전, 가족·이웃의 관심이 최우선”
포스터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자(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어르신들이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거나 재난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족과 이웃의 세심한 관심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동요령에는 ▶날씨 예보를 자주 확인하고 가족과 연락하기 ▶복용 약, 보청기, 지팡이 등 필수 물품 준비하기 ▶대피소 위치와 이동 경로 미리 파악하기 ▶호우 예보 시 안전한 장소로 미리 이동하기 ▶대피 요청 시 신속히 이동하기 ▶하천, 산길, 논, 배수로 등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등이 포함됐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가족과 이웃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사전 준비와 조기 대피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주민이 함께 어르신을 챙겨 더욱 안전한 공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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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운 공주시의원 “금강 준설, 시민 안전 지키는 선제적 대책”
권경운 공주시의원 “금강 준설, 시민 안전 지키는 선제적 대책”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 권경운 의원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금강 준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3년 수해 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집중호우가 공주를 덮쳤다”며 “비상근무와 시민들의 헌신으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여전히 홍수 취약지대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대전시의 사례를 들어 “대전은 주요 하천 준설을 통해 지난해보다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퇴적물이 쌓여 물길이 좁아진 금강도 체계적인 준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강교·옥룡동 일대와 정안천, 유구천, 제민천 등 지천 합류 지점을 대표적 취약 구간으로 지목하며 “이 지역은 집중호우 때마다 역류와 범람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금강 준설은 범람 가능성 축소, 제방 월류 위험 감소, 경관 개선 등 다층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조사와 단계적 준설계획 수립, 제방 보강 및 배수시설 점검과 함께 종합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권경운 의원은“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사후 복구가 아닌 선제적 예방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공주시가 금강 준설을 신속히 추진해 2023년과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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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재난안전수당 확대 촉구… “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 지킨다”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표 의원은 2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공직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시혜가 아닌 법령에 따른 책무의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을 언급하며 “재난 업무 수행 여부가 핵심이지, 부서 명칭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건설과·산림 관련 부서 등 현장 최일선에서 재난 대응에 나서는 공직자들을 지급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와 강원 영월군의 사례를 들어 “재난 유형별 주무부서를 명확히 지정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급 대상을 투명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공주시도 객관적 기준을 담은 ‘재난안전수당 지급 기준’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의원은 “국제노동기구 조사에 따르면 적정한 위험수당 지급은 공직자의 업무 몰입도를 30% 이상 높인다”며 “공정한 보상은 비용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확실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상표 의원은“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모든 영웅이 빠짐없이 아우를 때 시민 안전은 완성된다”며 시장과 동료 의원들의 현명한 결단을 당부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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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하반기 업무·추경예산 심의 착수
공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개회… 하반기 업무·추경예산 심의 착수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 업무와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 ‘기후위기 시대, 금강 준설로 지키는 공주시민의 안전’, 이상표 의원이 ‘공정한 보상이 시민 안전의 기틀’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이 심사된다.
주요 일정은 ▷25일부터 27일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28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심사 및 유구터미널 ― 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회의 ▷29일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 및 탄천면 덕지리 폐기물 매립장 반대 특별위원회 ▷9월 1일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심사 ▷9월 25일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9월 8일 제4차 본회의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반기 업무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경예산이 지역 현안 해결에 적절히 투입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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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RISE사업단, 늘봄강사 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국립공주대 RISE사업단, 늘봄강사 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RISE사업단(사업단장 김송자)은 마루관에서 소속 늘봄강사와 예비 강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강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국립공주대 명의의 공식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소속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코딩 챌린지: 하늘을 여는 20일 간의 모험 ▶SW 속 과학 엠코드메카 ▶지구보호자 환경탐험가 등 세 가지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혁진 늘봄고도화센터장은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충청남도 교육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강사 연수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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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공주문화관광재단,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근대 국가유산 집적 지역인 공주시의 왕도심과 제민천 일대에서 개최되며 ‘1926년 공주시가도’를 바탕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공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행사인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근대 국가유산을 활용한 8개 테마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근대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각종 공연·강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신청 프로그램으로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 ‘낭만연회: 뮤지컬 조선의 노래’를 비롯해 공주 근대 국가유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소소한 마을 해설사’ 와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근대 의상을 입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인생사진을 찍어주는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 특산물 밤을 가미한 전통 간식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공주 다화회’ 등 5개 프로그램이 있다.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하며 공주 국가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 국가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 중 진행하는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공주 근대 국가유산을 보다 깊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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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성료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는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체모임 ‘하늘과 바다의 만남’ 행사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모임은 돌봄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품앗이 회원 24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도심 전경을 조망하고 이어 다양한 해양 생물이 전시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며 체험을 즐겼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은 물론 돌봄품앗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올해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는데,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듯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사업은 전통적인 ‘품앗이’ 문화에서 착안해 이웃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활동이다.
현재 공주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2호점, 3호점, 4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 △부모 교육 △전체모임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돌봄 공동체 조성을 돕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품앗이 활동이 아이들과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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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심 밤마실 야시장’ 성황리에 재개장
공주시, ‘안심 밤마실 야시장’ 성황리에 재개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안심 밤마실 야시장’ 재개장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식은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길놀이 풍물단이 산성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야시장 재개장의 시작을 알렸고 산성시장 신바람 고고장구의 흥겨운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공식 개막 무대는 고한돌 명창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산성시장 상인회는 위생 교육을 이수한 상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매대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전문 위생 관리와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진행된 ‘밤마실 야시장 시네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원 한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감동적인 공연 영상과 문화 콘텐츠가 상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야시장 재개로 장기간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 밤마실 야시장’은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23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인 9월 7일 일요일에는 특별 개장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금강둔치 하상 주차장에서 이색 야시장으로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