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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현장 찾아 격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현장 찾아 격려
[세종타임즈]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지역 주요 작목별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핵심 농업 정책 변화, 신기술 등을 교육해 농업인들의 영농 설계를 돕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20여만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권재한 청장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GAP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 밭농업 기계화, 병해충 대응 등 농촌진흥청의 중점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한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준수와 쌀이 주요 작목인 공주시의 특성을 반영해 쌀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농업 기술에 대한 연구와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영농 계획을 내실 있게 설계하고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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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겨울 축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늘 개막
중부권 최대 겨울 축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늘 개막
[세종타임즈] 한겨울의 구수한 군밤 향기와 함께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가 알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1월 1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매년 15만명 이상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로 급성장하면서 올해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축제 기간을 이틀 확대했다.
개막 첫날부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헌경 축제 조직위원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김기호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 산림청 및 충청남도 관계자들과 많은 관람객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밤 대표 주산지인 공주시와 오부세마치 간의 업무협약식이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밤 산업 발전과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경제적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공주 알밤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밤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군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화로 체험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총 2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눈 놀이터 ‘겨울왕국 눈꽃왕국’ 이 새롭게 추가되어 이글루, 눈사람, 회전 썰매 등 눈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공주 지역의 38개 밤 농가와 24개 밤 가공식품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질 좋은 공주 알밤과 다양한 알밤 가공식품을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국내 유일의 밤산업 박람회도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박람회는 올해 커진 규모만큼 내실을 다지기 위해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밤 지역관, 기업관, 해외관 등 테마별로 12개의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 상담회와 동아시아 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국제 포럼도 열린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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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후드·덕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주로 조리 중 발생한 불씨가 후드·덕트나 벽체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발생한다. 이러한 기름때는 불이 붙을 경우 외부에서 화재를 식별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초기 진화가 어렵고, 연소가 급격히 확대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음식점 주방에서는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후드·덕트, 벽체에 붙은 기름때 청소 ▷기름 제거에 용이한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등이 필요하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화재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질식소화 원리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한다. 이는 주방 화재에 꼭 필요한 필수 소화기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주방 후드나 덕트, 벽체에 기름때가 쌓이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음식점 관계자분들은 반드시 K급 소화기 비치와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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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고려대 첨단소재부품개발연구소, 금속 3D 프린팅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고려대 첨단소재부품개발연구소와 지난 14일 천안캠퍼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에서 금속 3D 프린팅 연구개발 협력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등 첨단 소재부품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는 국립공주대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홍순직 센터장, 문종언 교수와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손석수, 김용주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 지원)와 고려대 첨단소재부품개발연구소 간의 3D 프린팅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대한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공주대학교의 원천 분말 제조, 금속 3D 프린팅 및 첨단 분석기술과 고려대학교의 나노 소재 분석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으로 소재부품, 공급망 해소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는 “이번 협약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공동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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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 직원 격려 및 청사 신축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14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과 고광철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함께 동학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현장 소방대원들과의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어,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동학사119안전센터 신축 청사를 방문해 신축 및 이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청사 환경과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 신축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과 협소한 소방장비 보관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청사는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동학사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신속한 완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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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생성형 AI 활용 농식품 사업화 전략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교수 강경심)는 2024 국립대학육성사업 농식품 창업 및 성장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농식품 사업화 전략 교육”을 오는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지역 농식품 경영체들이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활용해 시장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공인 트레이너 최병석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ChatGPT를 활용한 사업화 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충청남도 농식품 경영체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농식품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하여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이해▷신규 구글 계정 및 AI도구 계정 세팅▷ChatGpt 활용 컨셉 및 스토리 개발, ▷ChatGpt GPTs 맞춤형 챗봇 활용 업무역량 향상▷디지털 마케팅의 3단계 프로세스 이해▷농업 마케팅 콘텐츠 제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 외식상품학과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수 오후 1시부터 3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경영체들은 온라인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맞춤형 상품화 전략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창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컨셉 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지역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경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 경영체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내실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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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나눔명문기업 1호 ㈜덕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주식회사 덕운이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주식회사 덕운의 유재훈 대표는 지난 14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덕운은 공주시 나눔 명문 1호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공주교육지원청 장학금 지원 등 최근 5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누적 기부액이 9300만원에 달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비록 작은 기부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덕운과 같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어 우리 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솔선수범해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유재훈 대표와 ㈜덕운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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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실시
공주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호자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오는 16일 개강하는 힐링 프로그램 ‘디저트 만들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시작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다.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에 대한 등록과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 안정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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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오는 20일 실시
공주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오는 20일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지역 사회에서 헌혈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량이 감소해 동절기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이며 헌혈 희망자는 남성 50kg 이상, 여성 45kg 이상 체중을 갖추고 약물 복용 여부 및 위험 지역 여행 경험 등 문진을 통해 헌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얼굴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 기능 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공직 사회가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민간 영역으로도 헌혈 운동이 확산되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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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 신청 받아
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 신청 받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 지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은 영농 작업 후 발생한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퇴비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고령층, 취약층, 그리고 기타 농경지 순으로 우선해 영농 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영농 부산물을 불태우는 대신 파쇄 후 퇴비화하는 자원 순환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 파쇄 지원단 도움이 필요한 마을은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 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 모아 두어야 파쇄 및 수거 작업이 용이하다.
시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영농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고려해 매년 사업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쇄 지원단과 협력해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한기에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며 “파쇄한 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밭에 뿌려 퇴비로도 활용 가능하니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