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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 추진
효문화행사(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이 만드는 특별한 하루, 효문화’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청년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효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강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세대 간 정서적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서는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준비한 ‘이음소리 합창단’공연을 비롯해 청년예술단체와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한 무대 공연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또한, 추억의 사진 촬영 등 10여 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되새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효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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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금모금 간담회 가져
희망_2026_나눔캠페인_모금행사_사전_간담회(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 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64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하고 성금 모금 협조를 요청했다.간담회에서 최원철 시장과 성우종 회장은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사랑의 열매가 장식된 목도리를 서로에게 걸어주며 이번 캠페인이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성우종 회장은 “공주시민들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공주는 나눔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도시로 이번 캠페인 또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모금된 성금은 공주시민들의 뜻에 맞게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매년 연말마다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정성이 모여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 및 물품 기탁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공주시 순회 모금 행사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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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 경주 현장답사 실시
웅진동_경주_답사 (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주민자치위원 21명과 함께 ‘문화유산 톺아보기’경주 현장답사를 진행했다.이번 답사는 웅진동주민자치회의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백제문화권 외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일 차에는 △경주 월성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와 황룡사 역사문화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2일 차에는 △대릉원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신라시대 유적과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경주의 역사적 풍경을 직접 체험했다.송의석 웅진동장은 “비록 문화권은 다르지만 경주는 공주와 함께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운 역사도시”며 “이번 현장학습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문화홍보대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웅진동 문화유산 톺아보기’는 주민자치계획형 프로그램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주민자치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주민들의 문화유산 이해도와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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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빵 나눔
신풍면_빵나눔 (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의체는 ‘사랑의 빵 나눔’사업과 연초부터 추진 중인 ‘안부를 확인해요! 영양식품 함께 나누기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이번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은 신풍면 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협의체는 빵 1,500여 개를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신풍면 분회 및 관내 경로당 30곳, 그리고 영양식품 함께 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이번 사업의 예산은 지난해 말 민경대 ㈜아산마트 대표와 조병규 동원축산 대표가 각각 1,000만원씩 기탁한 연합모금 사업비를 활용해 마련됐다.신풍면은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됐으며 협의체는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박우선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풍면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재선 민간위원장은 “작은 빵 한 조각이지만 이웃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신풍면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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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기업인협의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탄천면_기업인협의회_장학금 (사진제공=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 탄천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협의회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학업 성장을 돕기 위해 탄천초등학교와 탄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조회영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문순 탄천면장은 “탄천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기업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탄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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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이동형 체험차량으로 생생한 화재예방 교육
공주소방서, 이동형 체험차량으로 생생한 화재예방 교육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0일 공주 신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겨울철 화재예방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대처요령을 몸에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활용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은 8.5톤 규모로,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연기 발생 장치 ▶화재대피 시뮬레이션 ▶소화기 사용 체험장비는 물론, ▶영상 안전교육
콘텐츠 ▶119 신고 체험 장비 등을 탑재해 어린이들이 실감나는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는 매우 효과적인 교육 도구”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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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2025 공주 차세대 작가전
차세대 작가전 이성용 포스터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5 공주 차세대 작가전-COSMOS 이성용 展’을 개최한다.‘2025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 차세대 작가전’은 지역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 감각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초대전이다.이번 전시는 도예가 이성용의 개인전으로 전통 분청사기의 미감 위에 현대적 조형 감성을 더한 도자 세계를 통해 ‘기품·유희·우주’를 아우르는 예술적 사유를 선보인다.이성용 작가는 “예술은 벽이 아니라 문이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도자를 만들어왔다.그의 작업은 유년기의 감수성과 키덜트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장난감과 캐릭터, 일상의 오브제를 도자의 언어로 재해석한다.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흙이 빚어내는 유머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전시의 중심이 되는 ‘달항아리’연작은 달의 변화 과정을 15점의 항아리로 풀어낸 대표작으로 ‘어둠과 빛,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의 순환을 상징한다.작가는 “내가 나를 드러낸다는 것은 곧 나의 우주를 펼쳐 보이는 일”이라며 도자를 개인적 우주와 사유의 공간으로 확장시킨다.이와 함께 전통 분청기법에 팝아트적 색채를 결합한 ‘ㅅ 조명’, ‘도깨비불 홀더’시리즈도 전시된다.친숙한 형태 속에 유머와 실험성이 공존하는 이 작품들은 현대 도자의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제시한다.황찬연 미술평론가는 “이성용의 도자는 전통과 현대, 일상과 초월의 경계를 오가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며 “그의 ‘COSMOS’는 흙으로 빚은 하나의 우주이자, 삶의 본질을 비추는 사유의 그릇”이라고 평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성용 작가는 전통 도자의 뿌리를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과 철학을 더한 젊은 예술가”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도자 예술이 지닌 잠재력과 차세대 작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1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전시 기간 중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및 전시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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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대, ‘2025 KNU-CNU 산학협력 페스타’성료
[세종타
국립공주대-충남대, ‘2025 KNU-CNU 산학협력 페스타’성료
이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공동 주최한 ‘2025 KNU-CNU 산학협력 페스타’가 지난 11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이 주관하여, 충청권 산학연 협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공주대 국제회의실, 마루관, 프린세스 아카데미홀, 충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기업, 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국립공주대는 행사 기간 ▶가족회사 홍보관 ▶우수 기술 및 캡스톤디자인 전시 ▶기술이전(IR) 상담 ▶2025 KNU 창업경진대회 ▶우수 캡스톤 시상식 ▶MPA 네트워킹 ▶양 대학 산학협력 실무자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 간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학협력 플리마켓, 명사 초청 특강, 버스킹 공연, 체험 부스 등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은 “이번 페스타는 ‘Uni-One Rise Up’이라는 슬로건처럼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산업 혁신의 허브로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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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MICE 공모전서 3팀 수상 쾌거
국립공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2025년 MICE 통합학술대회 대학생 공모전’에서 장려상 1팀, 입선 2팀을 수상하며 지역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은 한국무역전시학회, (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사)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MICE 통합학술대회 사무국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대학의 관광·컨벤션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지역 MICE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쟁했다.
공모 주제는 ▶지역특화형 MICE 행사 기획(국제회의, 전시, 인센티브 투어, 축제 등) ▶MICE 참가자 및 동반자 대상 관광·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 적용 가능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서는 3개 팀이 본선에 진출, 이 중 강민아, 권은빈, 문지호, 이민주 학생이「전주! 이번주! 다음주!」라는 제목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오동훈, 배현우, 전용빈, 오준혁 학생의 「K-호러축제 ‘귀무야행’」, 박현준, 김재혁, 김하승, 황인호 학생이「K-헤리티지 페스타 ‘지자체의 혼’」이라는 주제로 입선을 차지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강민아 학생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축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MICE 콘텐츠로 전주를 설계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지역문화와 회의산업, 축제기획을 융합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은 진로 탐색에도 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관광경영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중심 관광·MICE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역량을 갖추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및 현장 연계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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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 일본 오노조 마음의고향관과 학술교류 보고회 개최
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 일본 오노조 마음의고향관과 학술교류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역사박물관은 최근 ‘일본 스에키(須恵器) 이야기’를 주제로 일본 오노조 마음의고향관과 함께 학술교류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회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양 기관 간 학술문화교류 협정에 기반한 지속적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스에키를 중심으로 한 고대 한일 토기문화의 연관성을 조명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에키는 5세기 초 한반도 토기의 영향을 받아 제작되기 시작한 일본의 대표적인 도질토기다. 오노조시(大野城)는 백제 멸망 이후 전해진 건축 및 토목 기술을 바탕으로 축성된 오노조성과 미즈키(水城)를 보유한 지역으로, 백제문화권과 깊은 연관을 지닌다. 특히 우시쿠비요지(牛頸窯址) 유적에서는 6세기 중반부터 9세기 중반까지 대규모 스에키 생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시쿠비요지 출토 스에키와 공산성 출토 경질토기의 제작기법을 비교한 공동 연구성과가 발표됐으며, 최근 일본 측의 발굴조사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은식 국립공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을 비롯한 고고학 및 역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정석 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대 동아시아 문화의 상호 영향을 구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자 교류, 자료 협력, 전시 연계 등 학술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