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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개교 77주년 기념행사 성료
국립공주대, 개교 77주년 기념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충남대 김정겸 총장, 전북대 양오봉 총장, 한국교원대 차우규 총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최원철 공주시장, 대한적십자사 중부혈액검사센터 민혁기 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총동창회, 총학생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경호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충남교육연수소 이병도 소장, 공주시향토문화연구회 최창식, 쿠키스튜디오 이효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국립공주대인상’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40년·30년·20년·10년 장기근속자, 대학 발전 유공자, 교육실습 유공자, 헌혈 유공자 등 총 150여 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국립공주대학교에 헌혈유공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임경호 총장은 “올해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거점 국립대로서 세계를 향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충남대와의 통합 추진을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갖춘 미래형 국립대학 모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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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근속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공주소방서, 근속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1월 3일 서장 집무실에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적인 직무 수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승진자는 웅진119안전센터의 조남관 소방경으로, 1994년 소방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구조, 구급, 화재진압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임용장 수여식은 임용장 및 계급장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긍환 서장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긍환서장은 “조남관 소방경은 오랜 세월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온 모범 공무원”이라며 “이번 승진이 또 다른 책임과 사명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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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대회서 교육부 장관상 등 3관왕
국립공주대,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대회서 교육부 장관상 등 3관왕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제19회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지도교수상(공학교육혁신센터장 최계광 교수), 교육부 장관상(기계자동차공학부 기계공학전공 최상원 학생), 우수상(화학공학부 공업화학전공 박상수 학생)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체계적 학습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시상식은 ‘2025 산학연협력 EXPO’(대구 EXCO 전시장 제6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성 과정을 통해 학습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공학설계 역량 및 진로계획 수립 능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 생활 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정리하여 향후 취업 및 면접 대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공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교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성과 점검과 전공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입상작들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하고 있다.
공학교육혁신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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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공주소방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30일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에서 원아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으며, ▶119 신고요령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꾸려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몸으로 익히는 안전습관은 평생을 지켜주는 안전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공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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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농업기계 기술보급 확대
스마트 농업기계교육관 준공식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은 국비 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5천만원이 투입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옆에 건립됐다.지상 1층, 연면적 490㎡ 규모로 조성된 교육관은 교육장, 농업인 휴게공간, 사무실 및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된다.교육관에는 최신 농업기계 모의조작 장비가 도입돼 신규 농업인 등도 무리 없이 농업기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자율주행 농기계 운전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방문 농업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건립으로 신속한 기술지원과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해져 농업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업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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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2025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
최원철 공주시장, 2025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 수상(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31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지원 강화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 지원 확대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특히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 보장을 위해 세심하고 포용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 공로대상’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권 보호, 사회 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충청남도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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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개최
공주시주민자치박람회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백제체육관에서 ‘제7회 공주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 지역의 특성화 사업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 작품을 전시하며 성과를 선보였다.또한 난타,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명랑운동회’가 열려 16개 읍면동 위원들이 함께 즐기며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최원철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며 “올 한 해 읍면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시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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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서관, ‘온통다ː 책 축제’ 성황리 개최
공주시 도서관 온통다 책 축제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행복누림 일원에서 열린 ‘온통다ː 책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풍성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도서 교환전 ‘네 책, 나랑 바꿀래?’를 비롯해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보내는 ‘더(The) 느린엽서’, 수제도장과 비즈공예로 책갈피를 만드는 ‘책장과 책장사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또한 행복누림 중정 공간을 활용한 야외도서관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초록술사’마술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환경과 독서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의 도시답게 책으로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공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책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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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6회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 성료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의당면 두만리 마을회관과 농경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제16회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신 5도2촌’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두만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자매결연단체인 지밸리경영자협의회 회원 80여명을 비롯해 두만리 향우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도농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두만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한 ‘집터다지기 시연’이 펼쳐져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으며 마을의 발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솟대 세우기 의식’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인절미 떡메치기, 밤·고구마·가래떡 굽기, 김장 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농촌의 따뜻한 정취를 느꼈다.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후반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진정한 마을주도형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밸리경영자협의회와 향우회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활력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두만리의 도농 교류 행사는 ‘신 5도2촌’정책의 모범사례로 도시민과 농촌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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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시 차(茶)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공주시 차문화축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일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상신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공주시 차(茶)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신차(茶)와 분청사기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계룡산의 자연과 상신마을의 전통이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문화축제로 1,000여명의 시민과 향우회,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차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축시 낭독, 공주시 고마국악예술단의 다례 시연, 가야금·해금 공연 등이 이어져 전통의 품격과 운치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총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차류 및 차문화 9개 ▲행다·시음 6개 ▲체험 4개 ▲먹거리 1개 부스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차문화의 깊이를 느꼈다.
축제 현장은 다채로운 차 향기로 가득했다.
‘루치아의 뜰’에서는 한국 녹차 시연이 펼쳐져 은은한 향이 분위기를 더했으며 ‘타샤의 정원꽃차’는 형형색색의 꽃차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가든오브스프링’에서는 부드러운 밀크티와 갓 구운 통밀빵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고 ‘신소다원’은 친환경 허브로 만든 박하차와 애플민트차로 청량한 향을 전했다.
또한 ‘동정보이차’, ‘클래식’, ‘다인’등에서는 깊은 향의 중국차를 선보여 축제장 곳곳에 그윽한 차향을 더했다.
각 부스에서 정성껏 마련한 다식은 차 한 잔의 여운을 더하며 방문객들은 오감을 통해 차문화의 멋과 향을 한껏 느꼈다.
아울러 상신리 부녀회는 찰밥과 계룡산나물, 김밥 등 정겨운 손맛이 담긴 지역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구수한 향과 따뜻한 인심이 어우러진 그 자리에서 관광객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지역 고유의 맛과 정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과 시식의 자리를 넘어, 지역의 정성과 자연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입잔(盞)권’제도가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이 1만원에 분청사기 찻잔을 구입하면 축제장 내 15개 부스에서 무료 시음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분청사기 찻잔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준비된 입잔권은 모두 소진됐다.
이번 입잔권은 계룡산 도예촌 소속 작가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 도예문화의 품격을 더했다.
이소도예, 윤정훈·유영문 도자공방, 고토도예, 소여도방, 여일도예, 웅진요 등이 참여해 차 한 잔에도 지역 예술의 정취를 담았다.
체험존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찻잎을 활용한 티라미수 컵케이크 만들기와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씨앗 새총놀이’, ‘차씨앗 공기놀이’등 전통 놀이를 차문화와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계룡산상신체험마을협의회와 공주시 차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공주시와 반포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자율방범대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교통통제, 안전관리, 운영지원 등에 참여해 주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됐다.
차문화축제추진위원회 석미경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차를 중심으로 공주의 문화예술과 농촌의 매력을 융합한 복합형 축제였다”며 “계룡산의 자연 속에서 차문화를 체험하며 방문객들이 진정한 쉼과 여유를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상신리의 차와 분청사기를 매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문화·도자기·문학이 공존하는 복합형 농촌축제 모델’을 정착시켜, 향후 지역 특화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