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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사업관리 용역비 예산편성 지침 개선 건의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2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건설사업관리 용역비의 예산편성 방식 개선을 기획재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는 건설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59조의 2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는 사업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예산편성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공사비 요율 방식으로 이뤄지는 반면, 실제 대가지급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 대가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이뤄져 예산과 실집행 간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와 같은 문제로 사업 초기에 적정 예산 확보가 어렵고 감독 인력 축소 및 현장관리 부실, 품질 저하,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집행기준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을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개선할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건의를 통해 현실적인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의 일치를 유도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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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 모집… 자율학습 통해 안전의식 함양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퀴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어린이들이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활용한 자율학습을 통해 화재 예방 지식과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습과 평가가 병행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학급은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한 뒤, 시·도 예선을 거쳐 9월 25일 본선 평가를 통해 전국 19개 우수 학급이 선발된다.
대상 수상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 도서·산간지역 우수 학급에는 특별상이 주어지는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내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855-023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급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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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근로자의 날 기념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공주시, 근로자의 날 기념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세종타임즈]공주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모범근로자 표창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 산업 발전과 노사협력에 기여한 근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생산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는 공주시 노동단체협의회와 기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노동계 인사,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박남규 사원 등 총 6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패와 함께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최원철 시장은 “표창을 받으신 모범근로자 여러분은 단순히 맡은 일을 넘어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일터 문화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근로자의 권익이 존중받고 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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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 개최
공주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블루베리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시중보다 50% 저렴한 할인 판매 △시간대별 특별 판매 행사 등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바로마켓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권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참여 혜택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통해 건강한 농산물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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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소비자 만족도와 매출 모두 잡았다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소비자 만족도와 매출 모두 잡았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터인 ‘고맛나루장터’ 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할인 행사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함께 매출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19일간 ‘가정의 달 기획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20퍼센트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0배가 넘는 6763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품목 20퍼센트 할인쿠폰’과 ‘무료배송쿠폰’ 등 실질적인 가격 혜택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공주시 대표 브랜드 쌀인 ‘고맛나루쌀’로 이벤트 시작 5일 만에 2700개가 판매되며 입점 이래 최단 기간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할인쿠폰과 맞춤형 기획전 운영이 신규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부분의 구매고객이 신규고객으로 고맛나루장터 상품 구입을 위해 3000여명 신규 가입해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공주 회원이 대폭 증가했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행사와 마케팅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공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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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반기 ‘농촌 왕진버스’ 큰 호응…900여명 의료 혜택
공주시, 상반기 ‘농촌 왕진버스’ 큰 호응…900여명 의료 혜택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기관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업협동조합과 대전대한방병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는 7개 지역 21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의당면, 사곡면, 신풍면 등 3개 지역에서 약 900여명의 주민이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출발했으며 5월 13일에는 사곡농협, 5월 15일에는 신풍농협에서 각각 운영됐다.
진료 항목으로는 일반 진료 외에도 한방 진료, 이·치과 검진, 시력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이 포함됐으며 특히 현장에서 바로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오는 6월 5일 탄천면, 6월 26일 정안면에 이어 하반기에는 9월 16일 유구면, 9월 25일 이인면에서 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단순히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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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공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130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건의 사례에 대해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서면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발표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도시정책과의 ‘선도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도시계획 선제 대응’ 이 선정됐다.
이 정책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도심항공교통 제조기업, MS머트리얼즈 연구소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계획 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사례로는 관광과의 ‘공주시 최초 금강 수변 산책길 조성하다’ 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장려 사례로는 △여성가족과의 ‘돌봄은 Up 부담은 Down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 지원’ △‘나눔을 실천으로’ 공주시청 공무원 드림 △농식품유통과의 ‘흩어졌던 먹거리 행정 하나로 묶다 – 농민은 웃고 시민은 행복하게’ 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표창, 특별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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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를 통해 시대를 공감하다”
“회화를 통해 시대를 공감하다”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미술은행’ 사업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을 바탕으로 공주 미술의 흐름과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특별전 ‘회화, 시대공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의 근간을 이뤄온 65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세대 간 감성의 차이와 회화를 통한 시대의 메시지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김배히, 김혜성, 박홍순, 손현숙, 신현국, 염문선, 유병호, 유순식, 윤희수, 이광복, 이미정, 이애란, 임립, 정영진, 최기성, 한인수 총 16명으로 1960년생 이전 출생 작가들의 동서양 회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년간의 출생 연도 차이가 있는 세대 간 예술적 흐름과 감수성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이후 한국 근대미술 교육을 경험한 1930년대 작가부터 20세기 후반 지역 미술 교육과 공모전, 아트페어 등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1960년대 작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배경 속 예술의 다양한 궤적이 담겨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소장작품 전시는 단순한 미술작품 감상을 넘어, 각 시대를 살아온 작가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들이 겪은 사회적 변화를 되짚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고 전했다.
2025 공주소장작품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전시실1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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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꽃들과 노닐다’ 천아트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천을 화폭 삼아 꽃의 생명력을 표현한 ‘꽃들과 노닐다’ 천아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총 30여 점의 작품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회는 지역 예술단체 ‘옛빛뜰 천아트’가 주관했으며, 광목천과 다양한 생활 소품을 활용해 천 위에 수채화처럼 그려낸 꽃들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일상 속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전시의 주된 취지다.
‘옛빛뜰 천아트’는 지난 2018년 결성된 이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을회관, 경로당, 초등학생 대상 교육 등 문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옛빛뜰 천아트’ 이봉례 회장은 “작은 천 위에 피어난 꽃 한 송이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예술 장르에 도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도 “자연의 생명력을 천에 담아낸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공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를 적극 응원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문화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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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투·개표소 5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공주시 내 투표소 52개소와 개표소 1개소(백제체육관 예정)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상태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은 투·개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 절차인 만큼,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투표 당일 안전사고 없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권리가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