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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석기 문화를 깊이 있게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석장이의 동물 가죽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특별기획전 ‘석기이력서_가죽을 다루는 도구들’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가죽을 얻고 다듬고 활용했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와 구석기 시대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하려면 고학년은 7월 28일 저학년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석장리박물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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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동력 방식으로 개조하는 데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개조 후 2년간 의무 사용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회수 등의 제재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공주시에 등록된 경유 2톤급 지게차 가운데, 전동화 개조가 가능한 모델이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고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공주시 환경보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계형 지게차 소유자, 2순위는 차량등록원부상 용도가 영업용인 경우, 3순위는 제작 연도가 오래된 순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지원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지게차 전동화 사업은 공주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기오염 저감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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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비쿠폰 지급’ 신청부터 지급까지 만반의 준비
공주시, ‘소비쿠폰 지급’ 신청부터 지급까지 만반의 준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공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갖춘 송무경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 TF는 김명구 경제과장을 부단장으로 △사업총괄팀 △운영팀 △지출팀 △업무지원팀 등 17명으로 구성돼 소비쿠폰 검토·지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방법과 선정기준, 사용처 등의 사항을 정확하게 안내할 전담 콜센터도 운영한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데,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수급자 40만원이다.
여기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공주시는 시민 모두 5만원이 추가 지급돼 1차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원된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공주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공주시 누리집의 소비쿠폰 신청방법을 참고하고 신용·체크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또는 공주페이 앱 팝업창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등의 필요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이 완료된 시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해당 쿠폰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급 일정과 사용 방법, 가맹점 목록 등은 공식 누리집과 다양한 홍보 수단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이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TF 운영을 통해 준비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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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체제’ 돌입
공주소방서, 집중호우 대응 ‘비상근무 체제’ 돌입
[세종타임즈]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새벽 호우경보 발효(발효시각 16일 19:10)에 따라 긴급 비상소집을 발령해 자연재난 피해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공주소방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총 135명의 인력을 긴급 소집해 상황 종료 시까지 인명 피해 예방과 각종 안전조치에 나섰다. 서장 직속 지휘 아래 주택·차량 침수, 쓰러진 가로수, 맨홀 역류 등 자연재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날 접수된 주요 출동 건수는 총 53건에 달했으며, 이 중 24명을 직접 구조했다.
오전 7시 55분경 정안면 태성리에서는 굴삭기 배수작업 도중 작업자가 토사에 매몰돼 소방대가 출동,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오전 7시 23분경 유구읍 유구리 일대 하천이 역류하면서 마을 20여 가구가 침수되어 15명을 구조하고 35명을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공주소방서는 이날 총 56건의 배수 및 안전 조치를 수행하며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오긍환 서장은 “예고 없는 자연재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 준비”라며 “앞으로도 공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 발 앞선 대응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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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박진희 대학원생, 전기화학·분석화학 합동심포지엄 ‘우수포스터상’ 수상
국립공주대 박진희 대학원생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화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진희 대학원생(지도교수 김홍기)이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석화학분과회가 주최한 2025 하계 합동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진희 학생은 ‘CRISPR/Cas-based Au Nanowire SERS Sensor for African Swine Fever Virus Detection(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크리스퍼/금 나노와이어 기반 SERS 센서)’를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연구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는 고감도 분자 진단 기술인 표면증강라만산란(SERS)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접목해 ASF 바이러스를 빠르고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심포지엄은 전기화학 및 분석화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초청 강연 6편과 포스터 발표 44편이 진행됐다. 다양한 연구자들이 세대와 소속을 넘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수상 소감에서 박진희 학생은 “학생들을 늘 먼저 생각해주시고 연구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김홍기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지원사업’ 및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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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2025년도 상반기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개최
국립공주대, 2025년도 상반기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1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재)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개최했다.
2025년도 상반기 합동기탁식 행사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발전기금 기부금 누적 및 기간 내(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적액 1억원, 5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각각 삼성복지재단, 미래의동반자재단이며, 누적 및 기간 내(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인문사회과학대학 박창수 교수, 천안공과대학 윤석범 교수, 간호보건대학 김동숙, 양남영 교수, 예술대학 이화자 교수 등이 포함됐다.
일시금(약정 포함) 1천만원 이상 기부자는 개교 77주년 기념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기부자가 되며, 이번 기탁에 따라 ▶(주)제이에이치솔루션, ▶삼성복지재단, ▶와이엠씨(주), ▶멀티프라자, ▶주식회사 한길알앤디, ▶(주)우진테크, ▶그린스마트엘리베이터(주), ▶인문사회과학대학 박창수 교수, ▶간호보건대학 김동숙, 양남영 교수, ▶예술대학 전병호 명예교수가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의 기부자가 되었다.
임경호 총장은“국립공주대학교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뜻을 바탕으로 대학은 교육과 연구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신 분들을 위해 기부금액에 따라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등 명칭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 부여, 명예의 전당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발전기금 모금 기부 릴레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041-850-8924~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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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 점검 강화
공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 점검 강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제민천 산책로,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차량 통로에 대해 선제적 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 1단계에 들어간 시는,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격상,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근무 인력 총 148명을 긴급 투입해 상황에 대응 중이다.
현재 공주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6.6mm에 이르며, 유구읍(326mm), 신풍면(307mm), 정안면(272.5mm)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유구천 국재교와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집중호우로 인해 유구읍 유구리 일대 일부 마을이 침수돼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정안면에서는 배수로 정비 중이던 주민 3명이 토사에 휩쓸려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최원철 시장은 17일 아침부터 강수량이 집중된 유구, 신풍, 사곡 등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현장 대응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예찰 활동, 주민 문자 발송, 재난 예경보 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실시간 안전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86곳 중 중점관리 대상 66개소 인근 주민 330명에게 개별 문자 안내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탄천면 낙뢰로 인한 일시적 정전 ▶신관둔치 주차차량 긴급 이송 ▶성산4길 옹벽 붕괴 대응 등 주요 상황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완료했으며, 시는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상 상황이 언제든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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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글로컬대학 30’ 및 대학 통합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국립공주대, ‘글로컬대학 30’ 및 대학 통합 관련 공개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7월 16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대학 통합’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열고, 대학 구성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평의원회(의장 박지훈) 주관으로 열렸으며, 임경호 총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통합을 둘러싼 현안과 우려, 질의응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지훈 대학평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립공주대학교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찬반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임경호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극복과 더불어, 충남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만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은 통합 확정이 아니라 가능성 확보일 뿐이며, 통합 계획 수립과 구성원 의견 수렴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 시 교명과 본부 위치에 대한 불안 ▶직원·조교의 신분 보장 문제 ▶유사·중복학과 통합의 구체성 부족 ▶총장 임기 종료 후 리더십 공백 우려 ▶정보 공유 부족 및 통합 절차의 추상성 등 핵심 쟁점들이 집중 제기됐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 측은 “통합 관련 세부사항은 양교 동수로 구성될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논의될 것”이며, “구성원의 신분 보장과 관련해서는 학칙 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유사·중복학과 통합은 자율적인 논의를 원칙으로 추진할 것이며, 오는 8월에 제출할 실행계획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대 구성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우려를 공유한 첫 공식 논의 자리로,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한편, 대학평의원회는 “이번 공개토론회를 계기로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된 대학 통합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전체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후속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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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마곡사 일원 등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공주소방서, 마곡사 일원 등 물놀이 위험지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7월 15일,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 일원을 포함한 물놀이 위험구역 10곳에 대해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곡과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주소방서를 비롯해 공주시청, 충남소방본부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수난 구조장비 비치 상태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위험지역 접근 통제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통제 구역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철저 등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에는 공주시청 별관에서 현장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과 인명구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도 이뤄졌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입수 시 보호자 동행, 안전구역 내 활동 등을 꼭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더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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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 부서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제민천 산책로 전 구간과 유구천 수국정원, 정안천생태공원 등 주요 하천변과 공원, 차량 통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시는 비상1단계를 가동했고 같은 날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2단계로 격상해 13개 협업반과 읍면동 근무 인력 총 148명이 투입됐다.
공주지역 평균 강수량은 오후 1시 현재까지 누적 256.6mm에 달하며 유구읍, 신풍면, 정안면 등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유구천 국재교 및 정안천 오인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특히 유구읍 유구리 일대 마을 일부가 침수되면서 주민 40여명이 마을회관과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했고 정안면에서는 배수로를 정비하던 주민 3명이 토사를 제거하다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해 최원철 시장은 17일 아침부터 강수량이 집중된 유구, 신풍, 사곡 등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로 침수 및 구조물 붕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이어갈 것”을 지시했다.
시는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주민 안내 문자 발송, 재난 예경보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186개소 중 중점관리 대상 66개소 인근 주민 330명에게는 문자 안내를 통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한편 시는 탄천면 낙뢰로 인한 일시적 정전, 신관둔치 주차차량 이송, 성산4길 옹벽붕괴 대응 등 주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마쳤으며 향후 추가 피해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즉각적인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호우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