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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폭염 및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어진 극한호우와 폭염특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주요 피해 현장과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학동과 옥룡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시장은 먼저 금학생태공원에 설치된 분사식 냉방장치, 이동식 냉난방 쉼터, 무더위 쉼터, 마을 대피소로 지정된 금학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부시장은 냉방시설의 가동 상태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추가 위험이 우려되는 옥룡동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상서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주변 배수시설에 대한 재점검도 실시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겹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처를 강화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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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공주시 특성화고 연계 진로 컨설팅 운영
국립공주대, 공주시 특성화고 연계 진로 컨설팅 운영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센터장 김송자)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진로지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공주정보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국립공주대학교의 식물자원학과, 원예학과,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컨설팅은 대학 교육과정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학생 개개인의 직무 능력과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진로 방향 설정은 물론, 관련 직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경험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송자 센터장은 “대학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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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창·제작 프로젝트’ 본격 시동… 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세종타임즈] 제22회 고마나루국제연극제가 지역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창작극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공주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션홀3에서 (사)한국극작가협회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마나루 창·제작’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고마나루국제연극제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향토 연극 발굴과 로컬리즘의 글로벌화를 통해 국제연극제로의 도약을 모색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마나루 창·제작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창작극 활성화 및 공연예술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2025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창작희곡 개발 ▶낭독극 발표 ▶정식 공연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한국극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작가를 선정해 희곡 창작을 진행하고, 본 공연 제작은 2027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양수근 극작가, 윤정환 극단 산 대표, 조훈성 고마나루국제연극제 기획홍보국장이 참여해 ▶지역스토리 창작극 개발 사례 ▶공연 제작 가능성과 한계 ▶실제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집행위원회는 “‘고마나루 창·제작’ 프로젝트는 지역 역사문화와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은 연극을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국제연극제 공식 누리집 또는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 041-855-75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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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침수 피해 복구 구슬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침수 피해 복구 구슬땀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공주시 의당면과 신풍면 일대에 의당면남성의용소방대와 신풍면남성의용소방대가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당면 지역은 폭우로 인해 다수의 상가가 침수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의당면남성의용소방대원 14명은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 및 상가를 방문해 실내 토사물 제거, 쓰레기 정리, 가제도구 세척 등 복구 작업에 나섰고,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실질직인 도움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신풍면남성의용소방대원 10명은 신풍면 일원에서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하여 내부 토사물 제거 및 주변 정리를 진행했다. 집 안 구석구석까지 퍼진 진흙과 물기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오긍환 서장은“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아픔에 가장 먼저 손 내미는 든든한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구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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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어르신들의 배움 담은 ‘시화집’ 발간
공주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어르신들의 배움 담은 ‘시화집’ 발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의당면평생학습센터 유계리고마학습나루에서 ‘시화집 발간 기념 행사’를 따뜻한 감동 속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채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글교실 등 다양한 평생학습을 5년 간 꾸준히 이어온 유계리 고마학습나루의 어르신 20여 분의 학습 성과를 담아낸 뜻깊은 자리였다.
창작 시와 그림을 엮은 이번 시화집은 지역 주민들의 배움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기록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시화집 전달식과 함께 학습자 4인의 작품 낭독이 이어졌으며 특히 90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한 줄은 세대를 초월한 깊은 울림을 안겨줬다.
학습자 박제남 어르신은 ‘애들한테 보여주니께 잘 그렸다고 난리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기분 좋고 그려’라며 배움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유쾌하게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화집은 나이가 들어도 배움은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 곳곳에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유계리 고마학습나루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21년부터 총 5차례에 걸쳐 공주시의회 시민갤러리 및 주민자치총회 등 지역 행사에서 전시회를 열며 배움의 성과를 꾸준히 공유해왔다.
이번 시화집 발간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어르신 학습자들의 삶의 여정과 배움의 열정을 담은 감동적인 평생학습의 기록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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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대한 개막
공주시,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대한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5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공주시 쌍신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체육회와 충청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U12 32개 팀, U11 26개 팀 등 총 58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유소년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조별 4개 팀씩 총 8개 조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으로 3일간 1차 리그를 치른다.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 경기가 펼쳐지며 하루의 휴식일을 거쳐 조별 순위에 따라 2차 리그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실력 향상과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두며 토너먼트 및 시상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정 편성과 휴식일을 도입하는 등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배려 깊은 운영이 돋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의 유망한 유소년 선수들이 공주에 모여 경기를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무령왕배 대회가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지역 교류의 장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공주시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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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과 ‘공주시 면접교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지원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주시 법률지원 실무협의체’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 간의 안전한 면접교섭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을 적극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진선 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은 “면접교섭센터 ‘마음뜰’은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심리 전문가들의 개입을 통해 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동학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분리 보호되는 아동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분리된 아동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주시가 보호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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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박차
공주시, ‘공주알밤산업’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박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 산업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산림조합,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주알밤 가공업체 관계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주시 및 국내외 밤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주알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 △유통 및 판촉 강화 △6차 산업화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과 과제를 구체적인 사업 단위로 제시했다.
공주알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할 만큼 생산 규모가 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5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 및 유통 체계의 효율화, 가공 산업의 활성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 선정된 상태다.
이 사업은 지역 기반 산업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 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밤 산업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가공 상품의 산업화 지원 체계 구축 △밤 산업 관련 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 △청년 창업 지원 △밤 가공 제품 개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밤 가공업체와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은 공주시의 대표 임산물이자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다”며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주알밤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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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평가단으로부터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 가운데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홍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210개 기관 및 자치단체가 참가해 4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공주시는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집중 홍보하며 백제의 찬란한 유산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그리고 석장리 구석기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탐방 △자연힐링코스 △전통시장 및 특산물 소개 등 테마별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 ‘석장리 구석기 축제’, ‘제71회 백제문화제’ 등 사계절 축제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관람객이 공주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주시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들을 소개함으로써, 충청권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도 알렸다.
특히 공주시 홍보관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관람객 참여율을 기록했다.
‘공주시 역사 퀴즈쇼’, ‘왕을 이겨라’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공주의 역사·문화·특산물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고 공주알밤,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경품은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 관광이 가진 문화적 깊이와 실질적인 매력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공주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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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구 위기 극복 총력…거리에서 시민과 해법 모색
공주시, 인구 위기 극복 총력…거리에서 시민과 해법 모색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방 소멸 위기라는 절박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목표로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 시간대에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등학교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공주시 인구 증가 시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주시에 직장이나 학교가 있으나 실제 거주지는 타 지역인 통근·통학 인구를 대상으로 공주시의 주요 인구정책을 널리 알리고 전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강북사거리에서 진행된 첫 캠페인에는 공주시청 교육복지국 소속 직원을 비롯해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 청년센터, 가족센터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정책 홍보에 나섰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인구 감소 문제를 공주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직접 관내 학교와 거리 현장에 나서 ‘내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인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공주시의 인구는 현재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함께 사는 도시, 머물고 싶은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 유도, 청년 및 신혼부부 정착 지원, 기업 근로자 유입 확대, 교육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