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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 신규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기숙 옥룡동장, 옥룡동 통장협의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새로운 명예동장의 위촉을 축하했다.
오문수 명예 옥룡동장은 공주시 신기동 출신으로 효포초등학교와 공주중학교, 공주고등학교를 거쳐 공주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지역 내에서 보안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2년간 명예 옥룡동장으로 활동하게 된 오문수 씨는 “옥룡동 주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옥룡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지역 사회의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출향인 또는 공주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인사 가운데 주민 추천을 통해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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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6월 27일 개막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6월 27일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총 4만 3천 제곱미터의 자연 정원이다.
올해는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38가지 품종, 약 5만 4천본의 수국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인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주 정의송 수국 가요제’ 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감미로운 노래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풀꽃 시인’ 으로 널리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시 노래 공연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 이 펼쳐진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와 관객과의 따뜻한 교감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포크송, 국악, 재즈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연일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수국 단밤 포차’를 운영해 맛있는 먹거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야간 체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야간 정원 관람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원 곳곳에는 빛 장식이 설치되어 ‘유구색동달빛정원’ 이 연출된다.
형형색색의 수국과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사진 촬영 구역도 마련되는 만큼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문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잔치로 기획됐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정성과 자부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며 “많은 분들이 유구를 찾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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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구급대원 폭행은 중대한 범죄…강력 대응 방침”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폭력 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강력한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충청남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구급대원 폭행 피해 건수는 2020년 8건, 2021년 9건, 2022년 6건, 2023년 3건, 2024년 현재까지 9건으로 확인됐다.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의 폭언이나 물리적 위협은 현장 구급대원의 안전과 사기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주소방서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 피해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폭력 피해 발생 시에는 전문 심리상담, 힐링캠프 우선 참여 등의 사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닌,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공주소방서는 폭언·폭행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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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기탁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저소득층 위한 생활용품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공주지원은 지난 9일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공주시 월송동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해당 물품은 월송동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주지원은 향후에도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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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놀이&장터 행사 성료
공주시,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놀이&장터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주말 시장활성화구역 일원(147 놀이터)에서 열린 ‘왕도심 상점가에서 놀장’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한 가운데, 왕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됐으며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소규모 장터(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음악 공연부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 행사까지 균형 있게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장활성화구역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왕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상점가의 인지도 상승과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희진 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왕도심 지역이 더욱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는 9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릴 제2차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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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국어 탐구생활’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공주시, ‘한국어 탐구생활’ 상반기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지난 9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탐구생활’은 △한국어 초급과정 △중급과정 △국적취득 준비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를 보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수준에 맞춘 수업 덕분에 한국어를 더 빨리 익힐 수 있었다”며 “하반기 수업에도 계속 참여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이 공주시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한국어 탐구생활’은 기초한국어 초급·중급반, 국적취득 준비반, 심화반 등으로 운영되며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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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 개최
공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9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에서 활동할 인권지킴이 31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의 진행으로 △시설 생활 노인의 기본 권리 △노인 인권의 개념 △사례 중심의 노인 학대 이해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공주시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 및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 입소 어르신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인권상담, 시설 내 인권 취약 분야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인권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공주시 내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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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입주 청년 창업자 모집
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입주 청년 창업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청년 창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공유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공유주택은 공주시 봉산길 23번지 소재로 청년 창업자 전용 공간으로 남녀 각각 4실씩 총 8실이 마련되어 있다.
최초 거주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사용료는 연납 기준으로 △14.37㎡는 52만 550원 △17.02㎡는 61만 6,550원이며 분납을 선택할 경우 0.5%의 이자율이 적용되어 각각 52만 3150원, 61만 9630원을 납부하게 된다.
임차보증금은 100만원이며 관리비 및 공과금은 입주자들이 공동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인 가구 무주택자 중 △사업자 등록을 마친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다.
입주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청년공유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이 주거 걱정 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주택 사용료는 시가표준액 및 개별공시지가에 따라 매년 조정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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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환자 생명 지키는 병원 선정…구급대 판단 존중해야”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와 병원 선정 체계를 적극 운영 중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pre-KTAS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초기 상태를 평가한 후, 환자의 주요 증상과 사고기전, 통증 부위, 동반 증상, 활력 징후 등을 기반으로 중증도를 5단계로 나눠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적절한 병원을 구급대원이 선택하고, 해당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에 따라 최종 이송 병원이 결정된다.
이 제도는 최근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에게 보다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119구급대는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이송을 실현하고 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병원 선택은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인 만큼, 구급대의 병원 선정 판단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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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BK21 사업단 해외학자 초청 세미나 성료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BK21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 부품 공정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5월 29일, 1공학관 801호에서 해외 석학을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연구 능력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제는 ‘스마트 제조 및 열전달 응용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으로,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최태열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해당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한편, 양 기관 간 학술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스마트 제조와 열전달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 및 교육 교류 프로그램 개발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BK21 사업단 소속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질의응답과 학술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BK21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 발표를 넘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실마리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자동차 분야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