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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순직 소방공무원 희생 기려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공주 보훈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제3585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송희경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송희경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며, 소중한 가족을 조국에 바친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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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 달성
공주시,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 9위 달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단 319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8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체 종목에서는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온 게이트볼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와 어울림부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론볼 종합 3위, 골볼 부문 4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 경기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부 농구팀이 은메달을, 공주사범대학 부설 특수학교 학생부 축구팀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개인 종목에서는 육상 필드 부문에서 신동준 선수가 원반, 포환, 창던지기에서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역도 부문에서는 첫 출전한 명현덕 선수와 이일영 선수가 각각 3관왕에 올라 공주시 역도 종목의 미래를 밝게 했다.
볼링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유석진 선수가 개인전 1위, 서주원 선수가 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두 사람의 점수를 합산한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어울림 4인조 부문에서는 1게임의 부진을 극복하고 2·3게임에서 선전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당구, 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으며 이는 향후 신인 선수 발굴과 전용 체육시설 확충이라는 과제를 안겼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를 대표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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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미르섬 플로깅 한마당’ 개최
공주시, ‘미르섬 플로깅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주 미르섬과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미르섬 플로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지회, 국제와이즈맨공주클럽, 공주시 재향군인회, 공주시청소년 문화센터, 리더스봉사단,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미르섬 등 행사 구역을 5개로 나누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해 약 0.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금강 미르섬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선언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함께 다졌다.
정연중 회장은 “참가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 살리기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그 끝이 없다”며 “친환경 생활 실천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의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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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공주시, ‘4대 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축제 현장을 찾아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로뎀나무상담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서는 ‘4대 폭력 예방 OX 퀴즈’, 20대 청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예방 수칙 안내판 전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상담소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원철 시장은 “축제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일수록 폭력 예방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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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설명회 개최
공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공주시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도 산림소득 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전년도 대비 달라진 사항을 포함한 주요 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 산림소득 보조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밤나무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대한 별도 설명회를 병행해 추진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드론 방제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체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정보를 얻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시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을 포함해 총 27개 산림소득 관련 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관련 요건을 충족한 임업인에 한한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6월 20일까지 임산물 재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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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실시
공주시,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여름의 따뜻한 계절감 속에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은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 요청이 가능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로도 전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 △국민은행 및 신한은행 응용프로그램 등 민간 기부 플랫폼을 통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공주시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초여름 바람처럼 부드럽고 온화하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에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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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보훈공원서 추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공주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도와 감사를 표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제3585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로 시작됐다. 이어진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전 순서가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숙연한 마음을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피와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우리가 물려받은 이 나라를 더욱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애국·애족·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명예수당 지급 등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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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단체장협의회, 합동순찰로 안전한 캠퍼스 조성
공주시 신관동 단체장협의회, 합동순찰로 안전한 캠퍼스 조성
[세종타임즈] 공주시 신관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내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와 신관동 단체장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것이다.
순찰 활동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인근 지역과 주요 거리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민 불편 사항 점검, 안전 지도,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윤경태 신관동단체장협의회 회장은 “대동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와 협력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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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 성료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 동안 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차량용 자석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등 현장에서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으며 그간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특강 시간에는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회장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낙인 그리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자살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과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주시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말·공휴일·야간에도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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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총체벼 재배 연시회’ 개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5일 우성면 어천리 일원에서 ‘2025년 총체벼 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량 감소와 수입량 증가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총 8만 헥타르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공주시는 이 중 761헥타르의 감축 목표가 배정된 상태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1,563농가에서 한우 43,152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조사료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체벼는 벼 전체를 수확해 가축 사료로 활용하는 사료용 벼로 쌀 공급 조절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는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 단체, 관련 농가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체벼 정책 설명 △재배 기술 교육 △총체벼 모내기 시연 △축산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원철 시장이 직접 이앙기에 동승해 모내기 시연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총체벼 확대 재배는 쌀 수급 조절뿐 아니라,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