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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 개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 홍보물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가을 보양 식재료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이번 직거래 행사는 서산인삼농협조합(조합장 박종범)에서 주최하며 방문객은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신선한 6년근 인삼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행사 기간에는 인삼 전시와 품평회를 비롯해 인삼 먹거리 판매, 인삼 경매, 인삼 라떼 시음,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은 지역 농가의 땀과 기술이 빚어낸 자부심”이라며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서산 인삼의 진가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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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31회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제31회 서산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 시상하며 지난해까지 총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 부문이다.시는 부문별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단,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으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다.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정·시상될 예정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 시민대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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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드론배송으로 폐의약품 수거까지... 섬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드론 배송 시연회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난 15일 드론을 활용한 섬지역 물류 배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성과를 알렸다.이번 실증 시연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물류 취약지역인 섬 주민들에게 생필품, 공공배달, 밑반찬 등을 드론으로 배송했다.또한 섬 주민들로부터 수거된 폐의약품을 보건지소의 도움으로 역배송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하며 드론 배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보령시는 지역 하나로마트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연계해 섬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 등을 앱으로 주문해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유통 체계를 마련해 열악한 물류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드론 배송을 넘어 해안순찰 등 다양한 드론 기반 공공서비스로 확대해 드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보령시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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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개최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의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대회다.지난달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7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18일 오후 1시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또한 최정 9단과 신진서 9단의 사인회가 열려 어린이 바둑 팬들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대회와 연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최정 9단 vs 신진서 9단 빅매치(BIG MATCH)’ 가 함께 진행된다.1국은 무창포타워, 2국은 개화예술공원, 3국은 죽도 상화원에서 열리며 1국 공개해설은 오후 2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국은 보령시의 대표 관광 명소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아줄 전국의 어린이 바둑 꿈나무들과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하며 최정 9단과 신진서 9단의 빅매치를 우리 보령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아름다운 보령의 자연 속에서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대국이 되길 바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바둑과 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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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한 보령의 가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주산 단풍나무
[세종타임즈] 10월부터 11월까지 보령시 곳곳에서 가을 정취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주산 단풍축제가 10월 25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대표 유동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 향연의 막을 올린다.전날 행사로 24일에는 석탄산업 희생자 위령제가 거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부 학생 및 면민 프로그램 발표, 2부 면민화합경기와 노래자랑 및 가수 공연, 3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민화전시 ▲단풍기차 운영 ▲어린이 단풍 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불타는 듯 붉게 물든 성주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11월 1일에는 오서산 성연주차장 및 억새군락지에서 억새꽃 등산대회가 열린다.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을 산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등산 코스는 행사장에서 성골, 시루봉을 거쳐 오서산 정상으로 오르며 하산은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1코스는 오서산 정상에서 북절터를 거쳐 신암터, 성골을 지나 행사장으로 돌아오며 2코스는 오서산 정상에서 문수골을 거쳐 신암터, 성골을 지나 행사장으로 향하는 코스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서산 등산대회 ▲주민 화합 운동경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흥 한마당 행사 ▲경품추첨 등이 예정돼 있다.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꽃 군락지는 가을 오서산의 백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11월 1일부터 8일까지는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 일원(신경섭 전통가옥, 정촌농원)에서 제11회 은행마을축제가 펼쳐진다.은행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구)가 주관하는 이번 ‘너랑노랑 은행마을 단풍축제’는 청라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은행나무와 길조인 까마귀를 스토리텔링한 차별화된 가을축제로 신경섭 전통가옥에서는 ▲은행마을 둘레길 스탬프투어 ▲목공예체험 ▲캐시워크와 함께하는 너랑노랑 은행마을 걷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촌농원과 주행사장에서는 ▲관광두레 프리마켓 ▲보령시 민예총 가을음악회 및 버스킹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지역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등이 마련된다.노란 은행잎이 황금빛 융단처럼 펼쳐진 은행마을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단풍으로 물든 성주산부터 황금빛 억새가 펼쳐진 오서산, 노란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청라마을까지, 보령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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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박람회 포스터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18일(토)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기관·단체·공공기관·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행사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복지로 나누는 온기, 함께 피어나는 부여’라는 슬로건 아래, 본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 ▲희망 손수건 휘날리기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작년보다 5개가 늘어난 41개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린이 창의 융합 교육과 시니어 대상 치매 인지 치료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사회복지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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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위한 문화 활동 ‘孝 동행 콘서트’ 개최
효 동행 콘서트
[세종타임즈] 부여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인 ‘孝 동행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문화 활동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는 식사와 문화 공연으로 평양예술단 공연, 색소폰 연주,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부여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최영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부여군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생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공익활동사업 4,092개 ▲역량활용사업 680개 ▲공동체사업 327개 ▲취업지원사업 189개, 총 5,288개의 일자리를 확보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담당부서 :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 / 박찬호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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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홍준 교수와 20년 문화교류 결실
전시 예정 고지도(아시아 지도)
[세종타임즈]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부여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부여군과 유홍준 교수의 첫 인연은 2006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휴휴당을 지으면서 시작됐고,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이상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봄까지 모두 56회를 시행했다.본격적인 인연은 2016년 6월 24일 체결된 협약에서 시작됐다.당시 협약은 “유홍준 교수가 기증한 소장 유물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이번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 전시회가 열두 번째이다.유홍준 교수의 부여군 기증 작품은 백제 관련 유물과 부여를 주제로 한 그림, 부여 출신 서화가의 작품, 그리고 조선백자와 민속 미술품 등 현재 기증 완료된 작품만 865점이다.그중 대표적인 작품은 ▲한국화가 운보 김기창, 고암 이응노, 남농 허건, 취봉 김종원, 소송 김정현, 현암 정성원, 두산 정술원 등과 ▲현대화가 이종구, 이호신 등의 그림 ‘낙화암’과 ‘백마강’이 있으며 ▲부여 출신 서화가 우당 유창환, 일창 유치웅 부자, 백하 김기승, 원곡 김기승의 서예 작품, 그리고 ▲회화가 산동 오태학, 운정 김종필, 김인중 신부의 작품 등이 있다.그 밖에도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해 조선시대 순백자 문방구와 현대 도예가 한익환, 김익영, 박영숙의 작품, 팔도반닫이를 비롯한 생활 민속품과 고건축에 걸려 있던 다양한 현판 등이 있다.지난 10년간 기증 완료된 865점의 감정 평가액은 모두 27억원에 달한다.부여군은 현재 이 기증 작품을 기반으로 부여군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열두 번째 전시 개막식 날에는 유홍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부여문화원이 주관하는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올해 제12회 전시회는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조선의 위대한 지도 제작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비롯해 조선과 세계의 고지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대동여지도’는 22첩으로 구성된 목판본 화첩으로 이어 붙이면 높이 6.7m, 폭 4m에 달하는 장대한 규모를 자랑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정밀 복사본을 통해 일반 관람객도 그 웅장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동여도’ 서울역사박물관 소장본 복사본도 전시되어 두 대작 지도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또한, ‘천상열차분야지도’, ‘혼천전도’ 등 조선시대 천문도와 15~19세기 서양 고지도, 한국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특히 1900년 영국 군함 사마랑호가 제주와 다도해 해심을 측량해 제작한 ‘한국 다도해 지도’는 제국주의 시대의 역사적 맥락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개막식은 10월 24일(금) 오전 11시 부여문화원 로비에서 열린다.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셔서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라며 “교수님의 고귀한 뜻과 마음을 깊이 새기며 앞으로 부여군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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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진단의 날 운영
10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카드뉴스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를 돕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구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시민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진단하고 ▲병해충 피해 여부 ▲물주기 및 비료 사용법 ▲햇빛·온도 등 환경 관리 요령 등을 세밀히 점검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또한 화분을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분갈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초보 식집사들에게는 ‘우리집 식물 건강검진의 날’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더욱 잘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보 식집사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반려식물에 대한 애정을 더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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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 개최
2025년 감염병관리 민·관위원회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감염병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학회·교육·소방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해촉에 따른 신규 공동위원장 선임 ▲당진 및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보고 ▲예방·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들어 당진시에서는 성홍열(30건, 19.2%),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27건, 17.3%), 수두(24건, 15.4%)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방역 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