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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 ‘청소년기 충동성의 심리·사회적 이해’연수 실시
‘청소년기 충동성의 심리·사회적 이해’연수(사진=대전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11월 22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대전시 관내 초·중·고 학교관리자 및 위프로젝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위기학생 치료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충동성의 심리사회적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기의 자해, 자살시도, 등교거부 등의 문제행동 분석과 소아정신분석 전문가와 함께 정신 분석적 관점으로 아동·청소년 심리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선 학교의 상담 업무담당자 및 학교 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위기학생 문제행동 이해와 학교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보다 적극적 대응과 응급 심리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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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갑니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11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으며 플랫폼 개발 위탁 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한다.
플랫폼은 데이터 표준 및 통합을 통해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공동 개발로 수집하는 교육데이터는 더욱 정확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가 될 것이며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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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1월24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대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홍보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했다.
홍보마당에서는 대전 학교급식 정책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와 NON-GMO사업학교 운영 사례 학교급식 및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 운영 사례 우리아이 키쑥쑥 건강레시피 소개 ‘영양·식생활에 관심 있는 학생은 모두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대전영양교사회와 협업해 ‘영양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고추장과 꽃산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마당에 참여한 대전영양교사회 23명은 학생들의 흥미롭고 뜻깊은 체험활동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학술마당에서는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이영미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대전도마초등학교, 대전복수고등학교, 대전두리중학교, 뉴트릿영양교육연구회가 영양·식생활교육 사업학교와 연구회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40개 사업학교 운영사례를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 자료집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ECO-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양·식생활교육 온마당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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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힐링센터, 2023 에듀힐링 나눔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에듀힐링 나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심리상담·코칭 및 또래코칭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심리상담 코칭 체험 부스에서는 에듀힐링센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HMD 활용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분석기로 뇌파와 맥파를 측정해 두뇌의 건강을 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MBTI와 PAT 성격검사를 바탕으로 나와 가족, 친구 등의 성격을 알아보고 전문상담사와 상담으로 전문적인 해석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 성과도 선보인다.
참가하는 동아리는 ‘너나들이’, ‘너랑나랑 함께하는 또래코칭’ 이다.
또래코치들은 스쿨코치와 함께 또래코칭 철학과 의미, GROW 모델에 기반한 코칭 스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부했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며 해왔던 또래코칭 활동을 이번 에듀힐링센터 나눔마당에서도 선보이면서 또래코치들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칭을 시연하며 한 발 더 성장할 것으로 여겨진다.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는 류석영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초청해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힐링닥터콘서트는 ‘마음의 힘, 심리적 유연성 키우기’시리즈의 마지막회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36회 힐링닥터콘서트는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에듀힐링센터는 전국 최초, 전국 최대의 교육가족마음건강지원센터이자 교육활동보호센터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에듀힐링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우리 교육청은 교육가족 마음건강 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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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대전교육,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함께 해요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3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1일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개막식, 학술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박람회누리집을 통해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대전출신 성악영재 강민성 바리톤과 김도연 소프라노의 예술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가족의 애국가 중창,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대전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 및 대전시장, 구청장의 박람회 축하 말씀 및 메시지로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TED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 스쿨,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글로벌 현장학습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전교육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예술로 행복한 학생, 예술이 살아있는 대전학교예술교육’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대전학교예술교육을 함께 이야기했다.
학교예술교육의 중요성과 다양하고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위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협업의 실용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1일차 학술마당에서는‘대전 학생자치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대전교육정책학생모니터단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대전교육정책 학생 토론회를 실시해 학생자치활동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도박예방을 위해‘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이승희 한국도박문제치유원 센터장의 특강과 도박문제 문답시간을 통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마당은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 마련해 창의체험, 창업체험, 안전체험, 세계시민교육 체험, 또래코칭동아리, 영양·식생활교육체험, 예절체험 등 7종의 53개의 체험부스에 사전체험 신청한 1,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운영하며 현장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모티콘 만들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이용해 메타버스로 나만의 LED 태양계 워터볼 만들기,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디지털 신기술과 기후위기를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전시홀 중앙에 마련된 버스킹 공연장에서는 학생 및 교사 밴드 동아리의 즐겁고 신나는 공연으로 전시장을 찾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등 예술감성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환경을 살리는 에코드라이브, 경제운전을 가상 체험하고 또래코칭대화로 응원 책갈피 만들기, 영양선생님과 고추장과 꽃산병 만들기, 대전평생학습관의 다례체험과 오방색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코칭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홍보마당은 초등 대전늘봄학교와 에듀힐링센터, 연구학교, 학생도박예방교육, 학교급식 및 영양·식생활교육, 대전스마트교육 관련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대전교육정책의 성과를 홍보하는 데 동참했다.
특히 초등 대전늘봄학교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소개와 함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한다.
그 외에도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학교 운영 사례와 교육자료전, 창의인성센터, 학교미디어교육, 학교공간혁신사업 등 박람회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대전교육정책의 소개와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를 위한 대전미래교육을 공감·상상하는 교육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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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육공동체에서 전문의와 함께 상담 역량 높여요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대전 서부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 동료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 수퍼비전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회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위센터에서 위촉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인 이창화 교수, 이나현 교수, 임우영 교수를 초빙해 학교 상담 사례에서 나타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자문받는 시간을 가졌다.
동료수퍼비전에서는 관내 전문상담사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례에 대한 개입 및 상담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 내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동료수퍼비전에 참여했던 한 전문상담교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상담을 진행 중인 학생의 특성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담전문가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자문받을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을 바라보는 폭이 넓어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동료수퍼비전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서 위클래스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말끔하게 해결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서부위센터는 관내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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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적 성장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1일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그룹별 상호 장학을 통한 고등학교 교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결과 단계 그룹별 상호 장학을 통해 일선 고등학교 교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오후로 나뉘어 오전은 리더십 특강, 오후는 중등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2023년 성과 및 2024년 추진 핵심 사항을 안내하는 순서로 운영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장성욱 前 광문중학교 교장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교감 리더십’을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오후 강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제로 교육청 정책 설명과 함께 각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이후‘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별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됐다.
이어진‘그룹별 상호 장학’ 활동에서는 중등교육 주요 사업별 담당 장학사의 안내를 시작으로 4개의 분임별로 학교 교육활동 추진 현황을 나누고 2024년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상호 간 협력적 성장을 지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그룹별 상호 장학’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교감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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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 연구 연구학교 박람회와 함께해요
홍보문(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구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2023학년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연구학교 박람회는 ‘미래교육을 위한 실천과 연구 함께하는 연구학교’를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학술제, 홍보관, 연구학교관을 운영한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운영되는 연구학교 컨퍼런스는 연구학교 총 46교의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사례 및 자료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구학교 학술제에서는 11월 22일과 11월 24일에 관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단국대학교 김민정 교수의‘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자 중심 수업’과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미래형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방향과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누리집으로 운영되는 연구학교관은 2023학년도 연구성과 보고자료, 일반화 자료, 동영상 및 디지털 활용 자료 등이 탑재되어 연구학교 운영 주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교 현장 적용에 필요한 자료를 접할 수 있어 교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연구학교 홍보관을 운영해, 46교의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산출물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어 연구학교 운영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활동의 실천 결과를 확산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연구학교 운영의 중요한 목적은 연구를 통해 얻어진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화함으로써 미래를 살아갈 학생을 위한 교육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이번 연구학교 박람회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새로운 교육정책과 교육방법, 교육자료 등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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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로 펼친 다문화학생의 꿈과 미래
18일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2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1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18일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초등부 2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1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전국 시·도교육청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친 대표 학생 초등부 29명과 중등부 25명이 한국어 및 15개의 언어로 대회에 참가했다.
초등부는 자유주제를 모국어 및 한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고 중등부는 ‘나의 진로’를 주제로 모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2분씩 발표와 2분간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표로 참여한 대전봉명초등학교 송건우 학생은 일본어로 ‘음식의 힘: 다문화커뮤니케이션’, 대전상대초등학교 지희준 학생은 중국어로 ‘책 박사의 꿈 놀이터:3개의 열쇠’, 대전문지중학교 김태연 학생은 중국어로 ‘아픈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와 모국어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강점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역량을 향상하는데 기여했으며 참가 학생 모두는 ‘다문화언어학교 언어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다문화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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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2024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발표
20일(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전광역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1월 20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전광역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의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왔다.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대전 관내 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스마트단말기, 스마트칠판 보급 완료,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체험중심 독서인문교육 강화, 365 플러스 체육온활동 도입, 문화예술관람지원 사업 확대, 노벨과학꿈키움프로젝트 운영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운영했다.
대전교육청은 졸업앨범비, 고교석식비, 현장체험학습비 확대·지원과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초등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운영과 교육부의 공립온라인학교 신설 지원사업 선정, 동명중학교를 특성화중학교로 지정·고시 등 새로운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받아들이며 대전형 우수모델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청소년과학페어 2년 연속 대상, 전국자연관찰캠프 최우수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전국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작년 성적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교육청을 달성했고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교육기관 부분 대상 수상, 교육부 주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관내 5개 학교가 늘봄 부분 우수사례 선정 등 교육과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에 추진할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설명했으며 각 정책 방향의 주요 사업으로 독서교육과 인문소양교육, 디지털교육 교수·학습모델 개발과 교원 양성,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충남중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그린스마트 스쿨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대전광역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 대전온라인학교 설립, 어린이집을 포함한 공사립유치원 누리과정비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 확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책임교육학년제 도입과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초등 대전늘봄학교 확대,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 운영, 대전국제교육원과 공립대안학교 설립을 지속 추진하고 교육활동보호 강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안전 인프라 및 출입 관리 강화, 대전복용초와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관내 학교들의 시설 안전 제고 대전교육가족 대상의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회 지원과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알기 쉬운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세계화, 4차 산업혁명의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에 그동안 대전교육이 차근차근 다져온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4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