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교육 발전 기여 격려

교무행정·급식·교육지원 등 4개 분야 43명 선발 예정

염철민

2024-11-14 09:18:52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급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교육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며 대전 교육의 성장에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표창 대상은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교육공무직원과, 1년 이상 근무한 장애인 근로자다.


선발 분야는 △교무행정지원 △급식업무지원 △교육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등 4가지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공헌이 뛰어난 인물을 추천받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43명의 유공자가 선정되며, 분야별로 교무행정지원 8명, 급식업무지원 16명, 교육활동지원 16명, 장애인근로자 3명이 수여 대상에 포함된다.

 

표창 추천 기준은 각 분야에서 교육활동 지원에 탁월한 기여를 하고, 업무 성과가 뛰어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직원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교무행정지원 분야에서는 학교 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운 직원들이, 급식업무지원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들이, 교육활동지원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공헌한 인물들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근로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는 차원에서 이 표창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교육활동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적극 격려하며,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은 교육청과 교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대전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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