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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적극행정 및 혁신 직장 교육’ 실시…공직문화 혁신 다짐
변화와 혁신의 공직문화, 일류도시 대전의 밑거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혁신 직장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혁신적 업무 수행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 및 혁신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승호 강사는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소극행정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다. 강사는 특히 적극행정이 가져오는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창의적 사고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직사회에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대전시가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시의 대표 혁신 행정 사례인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 전시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체험하고, 혁신적 안전관리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박람회 참여를 통해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 중심의 적극적 행정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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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업체 합동점검 실시…안전성 강화
대전시, 자동차 종합검사 부실 관행 근절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 정비사업자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사업용 대형 화물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이루어진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대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설, 장비, 인력, 검사방법 등 전반적인 검사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검사소의 기술인력 확보 여부 △검사시설 기준 적합 운영 여부 △검사장비와 설비의 관리 상태 △검사 장면과 결과 기록 여부 △검사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비 사업자들이 부실 검사를 진행하거나 법령을 위반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심각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상반기 점검에서도 카메라 화질 불량, 검사 장면 촬영 방법 미흡 등 9개 분야에서 총 26건의 위반 사항을 발견하고, 현지 시정 및 시설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도 유사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부정 검사, 불법 차량 묵인 등의 문제를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며 “자동차 종합검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합격률 중심의 관행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동차 검사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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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 확대…의료·취약시설 종사자 추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접종 초기 분석을 통해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들을 우선순위에 포함시키며,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된 무료 접종 대상에는 2순위로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고위험군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의 우선 순위에 추가된 것이다.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JN.1 신규 백신으로, 현재 국내 유행 변이에 대응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원하는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개소로, 시민들은 예방접종누리집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접종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예방 접종 확대와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무료 접종 확대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효과를 높이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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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혼인 증가율 1위 대전, 임산부 배려도 남다르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올해 1월~8월 혼인 건수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30일 ㈜대전방송, 대전교통공사, 유한킴벌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하레하레와 공동으로‘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켜주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박남전 유한킴벌리 공장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창민 하레하레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지키고 지켜주자”는 사회적 인식 개선 △일상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로 임신 축복 분위기 조성 △저출생,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의제 발굴 및 협력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재정·기술 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에서는 재택근무, 근무시간 단축 등 임신 직원 배려 정책 추진과 기관을 방문 또는 이용하는 임산부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개발해 “지키고 지켜주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부를 지켜주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지원 정책 및 배려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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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비 확보 위해 서울에 ‘국회캠프’ 설치…4조 4,278억 목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목표로 11월 초부터 국회 의결 시까지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캠프’를 설치해 정부 예산안 심의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국회캠프는 대전시 국비팀이 상주하며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 대비하고, 정부 예산안에서 미반영되었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 증액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국회캠프는 대외협력본부와 국회협력관,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기재부와 정치권과의 공조 체제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설계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설비,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사업비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성을 높일 주요 증액 사업의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국세 수입 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돼 국비 확보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정치권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4조 4,278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네 차례 국비 발굴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장우 시장과 행정부시장 및 실·국장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국회캠프 설치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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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 간담회 개최
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지역기업 상생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0월 30일 대덕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 민선 8기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부시장이 직접 과학기술 현장을 찾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장 부시장은 한국화학연구원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연구개발 과제 진행 시 △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과의 공동 컨소시엄 구축 △연구 초기 단계부터 산업디자인 기업과 협업을 통한 서비스화 용이성 확보 △지역 기업 중심의 시제품 제작비 및 재료비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대덕특구 내 K-켄달스퀘어 조성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며 첨단산업 생태계의 강화를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장 부시장은 한국화합물은행 연구동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학은 모든 산업 기술의 근간으로 대전시의 바이오, 반도체, 양자 분야 전략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이 바이오특화산업단지 내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부시장은 이전에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여러 출연연구기관을 방문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왔으며, 향후 전 출연연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혁신 과제로 구체화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대덕특구의 출연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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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창으로부터 그랜드피아노 기탁 받아
㈜세창, 대전시에 그랜드피아노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0일 시청에서 ㈜세창으로부터 그랜드피아노 1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세창의 박종윤 회장,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이양희 회장과 최우영 고문, 이강호 회원, 김효경 감사, 김선균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비적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받은 그랜드피아노는 대전시의 역사적 상징 장소인 3·8민주의거기념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피아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창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념관이 시민들의 예술과 문화적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윤 ㈜세창 회장 역시 “이 피아노가 기념관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시는 기탁받은 피아노를 통해 기념관을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과 예술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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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전략산업 포럼 개최…신산업 창출 위한 협력 논의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 육성방안 공론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대전 전략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 출연기관과 출연연구소, 대학, 지역기업 등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전시 민선 8기 전략산업 성과와 ‘2030 액션플랜’을 주제로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대전시가 초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략산업 성과를 되짚고, 2030년까지 국가 미래첨단산업을 이끌어갈 구체적인 전략과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4대 전략산업과 3대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7명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내용은 각 산업 분야에서 대전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산·학·연·관 협력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대전SAT 개발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미래반도체 및 첨단바이오 전략기술 융합을 통한 기업지원 방안
대전 국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대전형 핵융합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 전략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성공적 전략
로봇산업 성장을 위한 대전시 차원의 기업지원 방안
주제 발표 후에는 종합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청중들이 발표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대전시 전략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의 전략산업을 위한 차별화된 육성 전략과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시 정책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육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초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신산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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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자격시험장 대전 이전…철도교통 중심지 도약
철도자격시험장 대전 유치, 철도 교통 중심도시 도약
[세종타임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철도자격시험장이 대전 중구 오류동으로 이전되어 10월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으로 이전된 철도자격시험장은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과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시험을 통합 운영하며,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이전 결정은 전국 철도 전문교육훈련기관의 분포를 고려해 시험장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전 이전을 통해 기존에 의왕과 김천에서 분산 시행되던 철도자격시험이 대전으로 통합되면서 수험생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 2호선 트램사업이 첨단 철도기술의 대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트램 노면전차 운전면허 기능시험도 대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철도 전문 인재들이 대전을 거점으로 모이게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트램 등 친환경 철도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철도자격시험장 유치를 통해 철도 산업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철도 교통 혁신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소식에서 “철도자격시험장의 대전 유치는 대전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철도 교통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철도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대전은 철도 산업과 친환경 교통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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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 점검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협력해 교차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김장용 채소 및 양념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로, 위생 관리 및 안전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부패하거나 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나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 기계 및 기구의 청결 관리 상태 등 김장용 식재료의 제조·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대전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과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 및 검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통 중인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서 법령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즉각 회수 조치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 업소의 정보는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채소 수급을 안정시키고, 식재료의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김장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