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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방위 경보사이렌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주말마다 대전시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독려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산불 예방 방송은 대전시 산림 인근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12대를 통해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하루 두 번씩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림 주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산불 예방에 유의할 수 있도록 산림 자원의 소중함과 주의사항을 강조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 기간 동안 경보사이렌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 방송은 산불 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방송 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께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본래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대전시 내 70곳에 배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평소에는 민방위 훈련이나 재난 발생 시 경보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지만, 이번 가을철에는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 방송으로도 활용된다.
대전시는 이외에도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과 산림 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을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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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서 대형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대전동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세종타임즈] 대전동부소방서는 10월 29일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 화재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전 각본 없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인명 대피 △대형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운영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총 17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등 총 36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 초기에는 가스누출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자위소방대가 빠르게 대응해 인명 대피를 유도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대전동부소방서와 긴급구조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전개했다. 구조팀은 건물 내 남아 있는 인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다수의 사상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을 통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능력을 훈련했다.
또한,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어, 경찰, 응급의료기관, 가스공사 등 여러 기관들이 원활한 협조 속에 대응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실시간 정보 공유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신경근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나 건물 붕괴와 같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관기관들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긴급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여,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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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자금융,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박차
대전투자금융,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9일 대전지역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지역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지역 주요 벤처투자기관들은 경쟁 관계가 아닌 상생·공존을 전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에 함께 힘을 보탬으로써 통합적인 발전 지원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대전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관련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지난 10월 초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 신청을 한 바 있다.
대전투자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완료 이후 지역 내 기술집약적 벤처기업 발굴, 비즈니스 확장 및 고도성장 기폭제 마련, 지역 민간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본격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대전투자금융은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투자중심 기술금융 리더인 대전투자금융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벤처기업 집적지인 대전시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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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9일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 실천 행복한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연옥 회장 등 주요 인사와 40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른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김정순 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18명의 유공자에게 농업에 대한 헌신을 인정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순 회장은 대전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참석한 여성농업인들은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은 영농 현장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건강을 지키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대전지방기상청은 기후 변화에 민감한 농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25 한밭 농업기후달력’을 여성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 이 달력은 불규칙한 기상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기후 정보를 담아 농업 생산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사 축사에서 “올해 영농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제10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날 농업에서 물리적 노동이 감소하고 첨단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섬세한 여성농업인들이 선진 농업을 이끄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짐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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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개월 연속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1위 달성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전국 1위”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이 조사에서 대전은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평판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수집한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2139개를 바탕으로 분석되었으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 미디어 관심도, 소통 및 커뮤니티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의 네 가지 분야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에서 참여지수 3,534,288, 미디어지수 3,081,145, 소통지수 3,834,002, 커뮤니티지수 1,214,816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11,664,25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11,132,398보다 4.78% 상승한 수치로, 대전시가 꾸준히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 브랜딩에 집중하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 1위라는 성과는 대전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 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는 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를 대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민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내외에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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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유아·가족 대상 인형극 ‘개구리 왕자’ 공연 개최
대전 한밭도서관‘개구리 왕자’꼬꼬마 인형극
[세종타임즈] 대전 한밭도서관이 오는 11월 2일 유아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인형극 ‘개구리 왕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훈을 인형극 형태로 재밌게 전달한다.
‘개구리 왕자’는 왕자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다가 마법에 걸려 개구리로 변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손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를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가족은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독서문화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밭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인형극 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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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힙합 가수 머쉬베놈 홍보대사 위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힙합문화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전시는 29일 위촉식을 열고 머쉬베놈이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힙합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 힙합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쉬베놈은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한 이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그는 특히 ‘멋이 밴 놈’이라는 의미를 담은 예명에 걸맞게 재치 있는 가사와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스타일 덕분에 그는 국내 힙합 팬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유지해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머쉬베놈은 앞으로 대전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힙합 문화와 콘텐츠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전이 젊고 활기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얼마 전 대전 K-힙합 페스티벌에서 머쉬베놈이 보여준 열정적인 무대가 인상 깊었다”라며 “자유롭고 표현이 중요한 힙합 장르를 통해 대전의 매력과 즐거움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힙합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젊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내 문화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힙합 문화의 확산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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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유전자 합성 자동화 기술 개발 사업 국비 35억 확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기계 로봇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략 1.0’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로봇과 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하여 기존 수동 방식의 유전자 합성 과정을 인공지능 자율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유전자 합성 분야의 기술 국산화를 이루고, 유전자 합성을 활용한 바이오 제조 기술이 지역 바이오산업과 시너지를 내며 신약 개발 등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국비 35억원, 시비 10억5000만원, 민간 부담금 29억원을 포함해 총 74억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수행은 대전테크노파크가 맡고 있으며, 주관 기업으로는 ㈜바이오니아가 참여한다.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 연구로 인공지능 기반의 유전자 배양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자 합성 공정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로봇 암 기술 개발은 로봇,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지역 기업들이 담당하게 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이 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 인공지능 지원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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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성황리 마무리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성황리에 폐막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32개국의 3,773명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수의학 발전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학술 교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총회 기간 동안 국내외 초청 연사 78명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총 479편의 연구 초록이 구두 및 포스터 발표로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의학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에는 87개 기업이 참여해 141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전했고,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행사에 참여해 수의사회 회원들의 교류와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응원했다.
또한 시는 투어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이사진들은 대전반려동물공원과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대전의 동물복지 수준을 직접 체험했다.
이사진들은 대전의 선진적인 동물 보호 시스템과 높은 동물복지 수준에 감탄하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전시가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 큰 찬사를 보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대전시는 과학기술과 동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으며, 향후 국제 학술 행사 유치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전이 수의학, 동물복지, 공중 보건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와 지속 협력해 건강한 공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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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생학습도시 선포 및 제1회 시민명예학위 수여식 개최
대전시, 배움의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8일 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및 제1회 대전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청장,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시민명예학사 학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졌다.
제1부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에서는 대전시가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행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평생학습을 대전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의 핵심 가치로 삼아, 일류도시 대전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가 평생 학습의 주체로서 배움공동체의 일원이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새겼다.
이어진 제2부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명예학사 학위자 한 명 한 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시민명예학사 학위는 대전시가 올해 7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200시간의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에게 부여하는 비공식 학위이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시민의 평생학습 이수시간을 인정하여 대전시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의 평생학습 시간을 학위 취득 기준에 반영한 혁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 선포식과 시민명예학위 수여식을 통해 대전이 새로운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평생학습이 시민의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학습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개인의 발전이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