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99세 이병철 어르신의 백수연 기념 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쌍용아파트경로당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아파트 경로당 회원, 가족, 지인 등 많은 이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덕담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이어 축사와 인사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모두가 백수연을 맞이한 이병철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병철 어르신은 현재 경로당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6·25 전쟁 참전과 더불어 수십 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가족에게는 사랑과 지혜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함께 거주 중인 며느리 임은주 씨는 작년 10월 노인복지기여 유공으로 서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병철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이 귀한 시간을 내어 축하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수연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우종태 쌍용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이병철 어르신은 늘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히 지내시며 그동안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로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 오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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