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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업 상장 고공행진 일류경제도시 순항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각종 지표의 우상향 속에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혁신성장의 촉매가 될 기업 상장 또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7일 3차원 현미경 광학기기 및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인 토모큐브가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기업은 총 62개로 늘어났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한 기업 수는 14개, 올해 들어서만 8개로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상장 절차 중인 지역기업들이 대기 중에 있어, 최근 대전의 기업 상장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지역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작용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고용 유발 등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대전의 상장기업 증가세는 대전의 경제체질이 일류경제도시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력을 가진 지역 유망기업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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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구국포럼, ‘충청인 만남의 날’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충청구국포럼이 주최한 ‘충청인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5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 선릉 아이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행사에는 이선우 충청구국포럼 대표총재, 나경원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충청인 120여 명이 참석해 충청인의 결속과 애향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우 대표총재는 환영사에서 “고향과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충청구국결사대를 중심으로 충청인이 구국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정치적,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충청인이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다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청구국포럼을 통해 모아주시는 의견을 실현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 또한 “여러 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충청인이 구국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야 한다”며 충청인의 구국 활동 의지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충청인이 중심이 된 구국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충청구국포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충청인의 결속을 강화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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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자본조달 전략과 IPO 논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2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의 자본조달 전략과 기업공개(IPO)’를 주제로, 투자자, 기술특례 평가기관,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류회는 스타트업이 초기 투자부터 기업공개까지의 성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발제가 진행된다.
첫 발표자로 나선 시너지파트너스DH의 최덕호 대표는 ‘초기투자에서 IPO로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투자자 입장에서의 자본조달과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전략을 소개한다. 그는 초기 자본유치의 중요성부터, 상장 단계에 이르는 과정에서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특례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바이오벤처 기술특례 상장에서 바라보는 기업전략’을 발표한다. 변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기술특례를 활용해 상장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과 평가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절차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맡은 에르코스의 윤홍근 이사는 현재 코스닥 예비상장심사를 마치고 2025년 1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의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기업의 가치평가로 보는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장 준비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기업의 가치평가를 통해 어떻게 미래 전략을 수립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윤기동 본부장이 진행하는 질의응답 및 교류 세션이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상장 및 투자유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회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자본조달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기술 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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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 2주간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개최
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2일부터 2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유성구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대전시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4월 대덕구, 6월 동구, 10월 중구에 이어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유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 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무대
12일 첫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무대로 문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최유미가 협연하는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1악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어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을 부르며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영주는 특유의 세련된 무대 매너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연: 시립합창단과 자전거 탄 풍경의 음악 여행
14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합창과 포크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추억의 음악 여행을 펼친다. 시립합창단은 ‘푸니쿨리 푸니쿨라’, ‘성자들의 행진’ 등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보물’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 국악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19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이 무대에 올라 전통 국악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국악단은 ‘남도아리랑’, ‘세계민요기행’, ‘토리이야기’ 등을 비롯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협주 ‘신모듬 3악장 놀이’로 관객들에게 흥겨운 국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객원지휘자 박상우와 가수 강태관의 협연으로 ‘한오백년’과 ‘코뿔소’ 같은 감동적인 곡을 더해 국악과 대중음악의 매력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공연: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화 무대 ‘옹고집전’
21일 마지막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화 무대 ‘옹고집전’이 펼쳐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 공연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러운 안무, 생생한 영상이 어우러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동화 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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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렌터카·카 셰어링 운영실태 점검 실시
대전시, 자동차대여사업자 운영실태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대전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대전시에 주사무소와 영업소를 둔 92개 렌터카 및 카 셰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미성년자와 무면허 운전자의 렌터카 이용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항목에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을 통한 대여자격 확인 △렌터카 등록 조건 이행 여부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용 차량의 차령 초과 여부 △사업계획 변경사항 이행 여부 등이 포함된다.
시는 특히 미성년자 렌터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수능시험 이후 시기를 맞아, 대여자격 검증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무분별한 렌터카 이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한, 시는 사고 발생 시 예약금 환급 거부,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증가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 대여 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차량 인도 시 고객과 함께 차량 손상 여부를 촬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 손상 문제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렌터카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법규 위반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미성년자 및 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철저한 운전 자격 검증을 시행해 안전한 렌터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이용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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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3위…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전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종합 3위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천안 JEI재능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성과를 이어온 결과로,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이번 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등 실무 중심의 현장 도상훈련이 포함되어 실전 대응 능력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대전시 대표팀은 중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남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출전했다.
대전시 팀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선보이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각 시도가 참가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우리 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강하며,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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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캐나다 워털루시와 양자산업 협력 MOU 체결
대전시,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한 발 더 성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시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 양자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11월 5일 캐나다 워털루시청에서 도로시 멕케이브 워털루 시장과 양자산업 및 대덕퀀텀밸리 양자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양자기술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은 워털루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전의 대덕퀀텀밸리 조성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적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동 양자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교류 프로그램 △정례적인 네트워킹 등이 포함된다.
대전시는 이러한 협력 체계가 대덕 양자클러스터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며, 글로벌 양자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1일 ‘양자기술산업법’이 본격 시행되며, 지자체 간 양자산업 선점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대전시가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대전시는 양자 기술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워털루시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다방면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과 워털루가 각각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양자기술 노하우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전과 워털루가 글로벌 양자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양자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하며, 대덕퀀텀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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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시대 정책 지원’ 논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시대 정책 지원 방안과 벤처펀드 조성 계획 등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8회째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중앙 인사와 17개 시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 현안을 심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추진과 지원 방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 계획 △자치입법 자율성 확대를 위한 법체계 개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 자산 정비와 활용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 등이 논의됐다.
이장우 시장, 4대 특구 조속 이행과 성과 창출 강조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4대 특구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국비 지원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후속 입법과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벤처펀드 조성 필요성 제안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과 관련해 이 시장은 “대전은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투자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를 설립해 지방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의 창업과 벤처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 창업 기업들이 초기 자금 조달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방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소멸 대응 및 자치입법 자율성 확대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과 폐교 재산 정비·활용 방안,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법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빈집과 폐교 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로 전환하거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유출 문제를 줄이자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자치입법권 확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독립적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이날 회의는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방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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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개최
지역 우수 농·축산물, 시청 남문광장에 다 모였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청 남문광장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 충청권 인근 지역의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소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전과 옥천군, 금산군을 비롯한 충청권 10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전농협지역본부, 기획생산센터, 대전축협 등 다양한 농업 관련 단체와 업체, 총 40여 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샤브샤브용 꾸러미 세트와 축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전농협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프랑스인 양조사가 대전에서 만든 수제 맥주를 시음하며 지역 생산품의 품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임성복 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지역 농산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꾸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은 대전시와 충청권 농업의 상생 협력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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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서 방범대원 격려
이장우 시장, 2024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5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자율방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전시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기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밤낮으로 지역을 순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범대원들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방범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전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시민들의 생활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해왔다.
대원들은 대전 전역을 순찰하며 지역 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활약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대전시가 방범대의 활동을 더욱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