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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축산식품 수급량 조절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축산식품 수급량 조절
[세종타임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식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축산식품 수급량 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에 소재한 도축장은 하루 평균 1,000여 마리의 소와 돼지를 도축하고 있으며 명절 성수기를 맞아 도축 물량이 3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도축 검사를 강화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축장 출입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소독관리를 강화해 겨울철 빈발하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안정과 도축장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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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고향사랑기부 열기, 2025년에도 쭈욱~
대전 고향사랑기부 열기, 2025년에도 쭈욱~
[세종타임즈] 대전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열기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가수 김의영 씨는 6일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의영 씨는“지난 2년간 고향 대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앞장서 왔다”며 “올해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재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한 가수 김의영 씨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2025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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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환자 전국적으로 급증,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꼭 하세요
인플루엔자 환자 전국적으로 급증,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예방접종 꼭 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2주차에 외래환자는 1천 명당 73.9명으로 51주차에 비해 136%나 급증했다.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이다.
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13세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치료 병의원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이른 시일 내 백신접종을 하시고 시민들은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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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2025년 구급대원 대체인력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6일 5개 소방서에 구급대원 대체인력으로 기간제근로자 12명을 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조치가 구급대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완화해 대시민 구급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치된 기간제근로자는 구급대원 자격소지자로 소방서 직무교육, 구급교육센터에서 현장응급처치법 등 사전 전문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0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으로 단계적 배치 방식을 통해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급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대체인력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배치·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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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합동점검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조리·판매업소 12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5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이며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구간 교차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여부 △식품 표시기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떡류,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제사용 조리식품 등 60건을 수거검사 의뢰할 예정으로 점검 실효성을 위해 1월 2일부터 사전 수거를 진행 중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새해의 시작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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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KAIST, 美 MIT와 양자 인재양성 협력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KAIST는 6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카이스트-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 개강식을 개최했다.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 캠프'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양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양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명을 모집해 6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파올라 카펠라로 윌리엄 올리버, 최순원, 케빈 오브라이언 교수 등 MIT 교수진과 라영식, 오창훈, 배준우, 최재윤 교수 등 KAIST 소속 양자 과학 전문 석학들이 함께한다.
또한, 양자 통신·센싱·컴퓨팅·시뮬레이터 등의 대표 분야 실험을 소개하고 현재 양자 기술의 기술적 한계와 대응 방안, 미래 비전 등을 배우는 과정을 운영한다.
특별히, 양자 분야 대표 출연연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연구 현장을 탐방하고 참여 학생들의 양자이론과 실무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성 카이스트 양자대학원장은 “2025년 KAIST-MIT 겨울 캠프는 평소 양자 기술에 열정을 느끼고 배우고자 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통해 동기를 얻고 미래를 선도하는 양자 과학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묵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본격적으로 다가온 양자기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AIST와 MIT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 캠프가 양자 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자 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부터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양자기술 혁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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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지원, 새해에는 더 촘촘하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임차인으로 피해자 결정일 기준 대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대전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피해자 주거안정지원금, 공공임대주택 이사비용, 경매로 인해 민간주택으로 퇴거한 경우는 월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이용하면 되고 신청 기간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신청인 편의를 위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주민등록등본은 공통으로 필요하고 이사비를 신청하려는 자는 공공주택 임대차계약서 사본, 이사계약서 및 영수증을, 월세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 이체 내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세사기 피해가 예전보다 감소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지속적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는 관련 예산을 더 많이 편성한 만큼 가능한 많은 피해자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106명이다.
시는 이 가운데 1,273명에게 10억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32억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피해자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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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환경복지회관 ‘푸른마루’ 개소식 개최… 환경관리요원 복지 향상 기대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환경복지회관 ‘푸른마루’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마루’는 문화동 27-11번지에 위치한 기존 문화경로당(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3㎡)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된 시설로, 환경관리요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계됐다.
회관 내부는 노조사무실, 휴게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안마의자, 커피머신 등을 비치하여 환경관리요원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회관의 공식 명칭인 ‘푸른마루’는 환경관리요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되었으며, 이는 환경관리요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개소식에서 “대전에서 처음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관리요원들의 복지를 위한 전용 시설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요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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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업기계 운송지원 서비스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효숙)는 2025년 새해부터 농업기계 임대장비 운송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장비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송지원 서비스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해당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중 적절한 운송수단이 없어서 장비 운반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종과 거리에 따라 편도 6~8만 원을 지원하며 초과하는 금액은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업기계 운송 서비스와 임대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far/index.do) 또는 농업기계 담당 부서(☎ 042-270-693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에 농번기와 함께 시행되던 운송지원 서비스를 연초로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농번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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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항공·국방산업 미국시장 진출 잰걸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핵심 첨단 전략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애틀랜타를 방문해 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우주·항공·국방 산업 도약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 안보 환경 속에서 우주·항공·국방 등 핵심 전략사업 분야의 미국 진출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대전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워싱턴주에 시애틀 해외통상사무소를 설치한 바 있다.
장 부시장은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 단독관을 조성해 혁신 기술을 가진 창업·성장기업 33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장 부시장은 유레카파크 및 파빌리온관에 위치한 지역 기업의 전시부스와 타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전시에 접목할 만한 신기술 등을 살펴본 후 지역 유관기관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애틀랜타로 넘어가 록히드마틴과 델타항공 등 세계적 우주·항공기업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중 록히드마틴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F-35 전투기를 비롯한 첨단 항공우주 기술로 유명한 록히드마틴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록히드마틴과 지역 방산 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구축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방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가능성을 엿보고 지역 기업이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MRO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MRO 시장은 2030년까지 18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시는 델타항공 및 델타테크웍스를 방문해 항공기 유지·보수 산업의 지역 기업과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방문 둘째 날에는 조지아공대를 찾아 교육, 기술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첨단 연구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조지아공대는 우주·항공·국방 산업의 집적지로 불리는 기술 혁신 명문 연구기관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의 혁신 역량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대전을 세계적인 우주·항공·국방 기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