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예술의전당, 2024 스프링 페스티벌
[세종타임즈]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을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봄의 제전, 봄의 대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3개 작품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만날 작품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바흐 아벤트’이다. 2020년 명작곡가의 곡들을 소개하는‘아벤트 시리즈’로 시작된 작품으로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
「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진예술가인 피아니스트 김재승과 소프라노 박희경이 무대에 올라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의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작품은 ‘콘서트 오페라[라 보엠]’으로 4월 26일에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지역의 젊은 연출가 한상호와 중견 지휘자 이운복이 사령탑을 맡았다. 로돌포 역의 테너 박지훈, 미미 역의 소프라노 임찬양 등 주역들이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무대세트와 영상을 적절히 활용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감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작품은 제33회 대전연극제 대상작인 연극 ‘도장 찍으세요’이다.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스프링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물질적 가치보다 사람 사이의 정과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물이 돈과 편리에 무너져 변해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돈과 양심 사이에서의 갈등, 현대인의 인간상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인간의 욕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다.
2024-04-13
-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 배우 김승수 씨 위촉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전국적인 홍보와 축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우 김승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승수 씨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사인회·SNS 홍보 등 대전 0시 축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백만송이 장미·광개토대왕·슈룹 등 인기 드라마는 물론 신상 출시 편스토랑·미운우리새끼 등 예능과 영화까지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수 씨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큰 영광이며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드라마·예능·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김승수 배우가 축제 홍보대사로 흔쾌히 응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0시 축제장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왕성한 홍보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4-13
-
대전시,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 완료
대사근린공원 가는 길이 편해졌어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목재문화체험장 등 주요 공원 시설로 연결되는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대사근린공원 입구부터 송학사 앞까지 약 360m에 이르는 도로를 기존 폭 4m에서 7~8m로 대폭 확장하고 노후 조명·보행 데크·난간 등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차량 집중 시기에 차량 교행이 어려워 안전사고와 도로 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올해 4월 초에 완료된 이번 공사는 대사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부터 공사 진행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이로써 공원 이용 시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되고 대사근린공원의 다양한 휴식 공간과 체험시설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시민들의 편리한 공원 이용이 기대된다.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인 박도현은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보문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문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2
-
대전시, 안전보건지킴이 20명 위촉…"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활용"
산업재해 제로 안전 파수꾼이 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지킴이’ 20명을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로서 관련분야 자격증과 근무 경험을 보유한 안전보건지킴이를 선발하여 위촉했다.
이들은 주로 소규모 건설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위해 지역 고용노동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 권한을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 안전 의식 개선이 필수”라며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사업장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건의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2
-
대전시, 공무직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대전시 공무직 대상 직장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직 등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 가치 소통 및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원희 강사는 교육에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관련 법률 취지, 판단 기준, 2차 피해 예방, 발생 시 보호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에게‘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 핵심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시장은 “우리 자녀들의 고향 대전시가 세계적인 일류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맡은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2
-
대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개정 고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공동주택관리규약의 준칙"을 대폭 개정하여 4월 12일 자로 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 시행과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반영하여 기존 규약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과정에서 19개 조문을 새롭게 신설하고, 18개 조문을 개정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위기에 처하거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세대를 위한 안심 연계망을 구축하고, 입주민의 의견을 공동주택 관리에 적극 반영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입주민이 관리주체의 동의 없이 부착한 표지물은 자진 수거해야 하며, 공동주택 관리규약의 개정이나 장기수선계획 조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장기수선충당금 요율과 징수·적립의 일시적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관리 시 발생하는 수익사업에 대해서는 기여자별 법인세를 납부하도록 하였고, 청소 및 경비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1년 이상으로 유도하여 고용 안정을 강화하였다.
특히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구체화하고 층간소음 대처방안을 관리규약에 명시하여 층간소음 분쟁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의 관리, 운영 및 점검 기준도 신설되어 공동주택단지 내 보안과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규약 개정을 통해 입주민의 공동주택 관리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주거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12
-
대전시, 렌터카 사업 실태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대전시는 미성년자 및 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렌터카 사고 예방을 위해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자동차대여사업자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내 48개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렌터카 업체의 등록기준 준수 여부, 운전 자격 확인, 차령 초과 차량 사용 여부, 대여계약서 작성 및 대여약관 준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운전 자격 확인 시스템을 활용한 무면허 및 미성년자 운전 방지 조치와 법정 대리인 동의 여부가 중점적으로 검토될 것이다.
또한, 렌터카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분쟁, 예약금 환급 거부,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렌터카 대여 시 필요한 정보 제공과 차량 인수 시 손상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권고할 계획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렌터카 사고 예방 및 소비자 분쟁 해결을 위해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자동차대여사업의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보할 것"이라며, "고의적인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대전시는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4-12
-
대전시, 자살예방을 위한 ASIST 교육 실시
대전시 자살예방 전문인력 대응능력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23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ASIST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기자에 대한 대응과 중재 방법을 다루며,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이종화, 소성희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전 계획 수립,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반복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여한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 인력이 자살 고위험군을 더 잘 이해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살 예방 사업 수행 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살률 감소 및 생명 존중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되었으며,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대전 자살사망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의 불명예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의 지속적인 자살 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04-12
-
대전시, 4월 15일부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
대전시,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면역저하자 등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을 고려하여, 4월 15일부터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접종은 XBB백신을 기반으로 하며, 대상자는 기존 XBB백신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시민이다. 또한, XBB백신 미접종자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이 지난 이후에 가능하며, 접종 희망자는 2023~2024 절기 접종 종료로 인한 지정의료기관 축소 운영으로 인해, 감염병포털, 대전시 홈페이지, 병의원 유선 문의 등을 통해 접종기관 및 백신 보유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국외에서는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고위험군 대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 입원,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미접종자는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12
-
대전시 및 대덕구,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 개최
대전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설명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덕구는 1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서 산사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지역 정치인 및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하여 사방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덕구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긴급 발주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통해 우기 전에 산지의 토사 제거 및 배수로 추가 설치 등 안정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와 별개로 우기 대비 조치로 지하차도, 하천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정비, 배수로 준설,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선제적 조치를 약속하며,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사방사업 설명회와 대전시의 우기 대비 조치는 산사태 및 기타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전시와 대덕구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