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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덕구,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전같은 훈련’ 안전한 대전 만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덕구는 10월 28일, 합동으로 ‘2024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전기차 폭발 화재 가상 상황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대덕산업단지 내에서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 화재를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29개 기관과 관계자,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조차 등 각종 소방장비 20여 대가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 대응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초기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기차 폭발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초기 대응에 나섰으며, 동시에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뿐 아니라 화재로 인한 유해물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재 작업도 실시되었으며, 참여 시민들은 대피 요령, 응급 처치 등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과정에는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기관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훈련 종료 후 각 기관의 대응 절차와 장비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개선점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시와 대덕구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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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조직문화 개선 및 퇴직자 지원 방안 지시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 문화 개선’과 ‘퇴직예정자 제2의 진로 지원’방안 지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28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며 공직자 조직 문화 개선과 퇴직예정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이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마무리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실·국장들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직 내 수평적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중간에 자르거나 무시하지 말고 최대한 많이 들어라”며,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것은 조직문화 개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관리직이 솔선수범해 역동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시장은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을 위한 지원책도 주문했다.
그는 “퇴직 예정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5년 이내 퇴직 예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이 은퇴 후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여 퇴직 이후의 안정적 전환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들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꿈씨 패밀리’ 브랜드의 일환으로 ‘꿈돌이라면’ 판매를 위한 전용 스토어를 개발할 것을 지시하며, 사업자 선정 및 매장 구성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 시장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지시했다.
그는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해 “과학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수 공연 등 비과학적 요소는 최대한 지양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은퇴 과학자들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정책 개발로 예산을 반영해 과학기술 진흥에도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제 대회 유치 규모의 ‘오상욱 펜싱체육관’ 건립 신속 협의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서류 간소화 △가을철 산불 예방 철저 △전기자동차 보조금 예산 계획 및 분배 등의 다양한 시정 과제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지시를 통해 공직자의 적극적 태도와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과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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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대전시, 가을철 산불 철벽 방어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시는 보문산 등 주요 산지에 설치된 조망형 카메라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산불재난종합상황실을 올해 8월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산불 현장에 투입될 산불전문진화대 210명을 채용해 필요한 인력을 확보했으며, 산불대응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와 각 구는 산불지휘차, 진화차 등의 기계화장비와 등짐펌프,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를 포함한 13종, 총 5200점의 산불대응장비를 합동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와 적정 보유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장비가 이상 없이 준비되어 있으며, 산불 진화에 필요한 드론과 차량 등의 장비도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대전시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산불관제차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산불관제차는 내부에 여러 대의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드론과 헬기 등에서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 신호를 수신할 수 있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전략적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산불의 확산 형태에 따라 진화 인력과 장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조기 진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산불대응거점인 산불대응센터를 구축하고, 산지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특수진화차량을 도입하여 산불 관제 및 진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로써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재난이 대형화되고 상시화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전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진화장비의 선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이 단 1건(0.8ha)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산불 발생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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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생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대전에서 생산·제조한 물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답례품 공급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 및 제조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공산품을 비롯하여 대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으로 다양하다.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으로 기부자들에게 제공되어 지역 농특산물과 지역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1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의 공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이 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가 제공된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모인 기부금은 지역 복지, 문화·예술,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에 사용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대전시는 이번 답례품 모집을 통해 대전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부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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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6일 자운대 일원에서 국방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회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육군교육사령부 후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지역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군용 장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강한 군대의 위용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군복 입어보기 체험과 군견 현장 분양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축하공연에는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자 정승환, 포맨 이한빈, 스페이스 A, 포지션, 군조크루 등 다양한 초청 가수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군 장병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19년 첫 자운대 민군화합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 장병,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전문화재단과 육군교육사령부, 자운대 부대 관계자,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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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가을밤 아트&뮤직’ 특별 버스킹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세 번째 공연 ‘가을밤 아트&뮤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각 10월 30일 오후 7시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1부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자 길병권과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다. 이들은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조화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단체관람료를 기준으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7세 이상 어린이는 2,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2부 공연은 ‘보컬스쿼드’가 참여해 120명 규모의 대규모 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열정적인 연주를 펼친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이 공연은 미술관 5전시실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10월의 마지막 가을밤 정취를 미술관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작성한 후 dma199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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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 방문해 민선 8기 성과 공유 및 구민과 소통
이장우 대전시장, 25일 유성구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25일 유성구를 방문해 민선 8기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성구의 주요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대덕구에 이어 두 번째 자치구 순방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세동~대정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해당 노선이 교통처리에 효과가 큰 국가산단 진입도로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교통부에 해당 노선 개설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도안 크린넷 시설 개선,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노은4 유수지 활용 광장 조성, 사회복지관 및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건의됐다.
특히 도안 크린넷 시설 점검 요청에 대해서는 수거 인력을 확충하고 장기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노은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건의에는 내년도 지방재정 투자사업 통과 후 예산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노은4 유수지 광장 조성에 대해서는 야외 공연장과 주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관과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구별 형평성과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봉산3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는 유성구가 소로의 사업 근거를 제시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 남북교 경관조명 재운영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거쳐 내년에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유성구는 대덕특구와 다양한 국가산단이 위치한 대전 성장의 핵심”이라며, “유성구와 협력해 초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정용래 구청장의 건의로 현안 사업인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했다.
정 청장은 청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비 일부 지원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청년 공간 조성 및 소통 공간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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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개막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 대전서 팡파르
[세종타임즈]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가 10월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8개국 3,500여 명의 수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과 인간의 건강, 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는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동물 건강과 인간의 삶,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수의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시아 지역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전시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수의학 발전과 전 세계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또한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드용 세계수의사회 회장 등 각국의 주요 수의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총회는 원헬스 주제를 중심으로 동물 전염병 방지, 환경 위생,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수의학적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이 야기하는 동물과 인간 건강의 위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과 기술적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각국의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 성과 발표와 학술 세미나, 최신 수의학 기술 및 제품 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1960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수의학 발전과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전 총회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수의학적 성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전시가 가진 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국제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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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119항공대, 국군대전병원과 응급환자 장거리 이송 훈련 실시
대전119특수대응단-국군대전병원, 응급환자 이송 합동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는 10월 25일 국군대전병원과 함께 장거리 긴급 이송 상황을 가정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체계 점검과 소방·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군대전병원 환자와 군 의료진을 대전 소방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소방헬기 내에서의 응급활동과 장거리 이송에 필요한 의료 지원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의료진과 119항공대 대원들은 헬기 내 응급처치 상황을 실습하고,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과 군의 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훈련을 마친 박원태 대전시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과 군이 힘을 합쳐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과 군이 협력하여 응급환자의 장거리 이송 시간을 단축하고 긴급 의료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점검한 사례로, 향후 대전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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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 대전서 개최
내년 여름,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전으로 몰려온다
[세종타임즈] 국내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내년 8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0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소기업 융합대전’에 참석해, 내년도 행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공식 이양받았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교류 행사로, 중소기업들이 업종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을 순회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는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소기업 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통해 대전 지역 기업들이 타 지역 기업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루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대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내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이 지역 중소기업들에 성장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및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협력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5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대전이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