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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제역 방지 위해 소·염소 백신 항체 모니터링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11일 완료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후,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구제역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백신 접종에 취약한 농가와 개체를 중심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하고, 감염항체 검사도 병행해 감염 여부를 정밀히 확인한다.
만약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으로 나타난 농가는 추가적인 확인 검사와 함께 과태료 부과, 보강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철저한 관리 조치가 취해진다. 이는 농가의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구제역 청정 상태를 지속하려는 목적이다.
대전시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2012년 이후 12년 동안 구제역 발생을 방지해왔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한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축전염병 청정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발생 사례가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서 대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올바른 백신 접종으로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구제역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 항체 상태를 점검하고 취약 요소를 보완하여 가축전염병 청정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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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CNCITY에너지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중구 중촌동 CNCITY에너지 부지에 대전시의 세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인 ‘중구 CNCITY에너지 파크’를 개장한다.
이번 놀이터는 대전시와 중구, 그리고 CNCITY에너지가 협력하여 조성했으며, 대덕구와 유성구에 이어 지역 내 반려동물 보호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놀이터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중구는 운영과 관리를 맡아 지역사회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CNCITY에너지는 본사 유휴 부지를 제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펫티켓 특강을 비롯해, 반려견 위생미용 서비스, 간식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인식표 만들기, 입양 상담,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으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충됨에 따라 지역 내 여가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반려동물 보호자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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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960톤 매입 시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총 960톤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량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539톤이 추가 배정되면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확대된 것이다.
대전시는 이번 매입을 통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동시에 수매할 예정이며, 매입 기준은 수분 함량이 13~15%로 건조된 벼만 해당된다.
또한 매입 품종은 친들과 삼광 두 종류로 한정되며, 품종검정제를 시행해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금은 매입 당일 벼 40kg 기준으로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12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방식은 농가의 현금 흐름을 돕고, 쌀값 변동에 대응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려는 취지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애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입 물량 확대로 지역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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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하늘까지, 측량으로 미래를 그리다”
“땅에서 하늘까지, 측량으로 미래를 그리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1일 충남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제4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땅에서 하늘까지, 측량으로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지적측량과 최신 기술을 융합한 드론측량의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진행됐다.
총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 5개 팀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를,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13개 팀에 대해서는 드론영상 촬영,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자치구 5개팀 가운데 최우수는 유성구청, 고등부, 대학부 최우수팀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한밭대학교가 차지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 및 드론 측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드론을 활용해 각종 사업 입지 예정지 등에 대한 항공사진, 홍보 동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손실보상, 도시개발 사업지 등에 대한 정사사진을 제작해 시정 업무추진에 활용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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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의 시작점 동구 부흥 위해 진력할 것”
이장우 시장 “대전의 시작점 동구 부흥 위해 진력할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대청호 인근 관광객 수요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수로 측도 설치, 대청호수길 선형 개량 등 대청호 주변 교통환경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청호는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는 관광명소로서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 방문객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 △도심내 위험지역 CCTV 설치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식장산문화공원 전망대 정비사업 지원 건의에 대해 대전의 상징인 전망대 이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원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촌누리길 보행로 조성사업비 지원 건의에 대해서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품 수변공간 조성으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제동 도심 내 위험지역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범죄사각지대 제로화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동 대전별서 진입도로 확장 건의에 대해서는 방문객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확장을 계획 중이며 특히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인 ‘이사동 한옥마을 조성 마스터플랜’ 결과에 따라 도로 폭 등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청호 로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와 구가 협력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고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해서도 산단 조성과 함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구는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 동구청장 시절 직접 건립한 동구청사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뵈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박희조 구청장과 협력해 ‘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시작점’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동구에서 건의한 ‘동구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용운동 파크골프장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용운동 파크골프장 등 동구 지역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동구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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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예타 통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31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21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으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유등천 우안을 따라 길이 7.61km,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2,586억원에 이른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설계비와 공사비의 절반인 국비 50%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대전시 도로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지원으로 기록된다.
대전시는 현재 공사 중인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 사업’과 이번 ‘사정교한밭대교’를 연결하여 유등로의 심각한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유등로는 1일 약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해 도심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통행 시간 단축 및 정책적 필요성 등을 강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안영IC와 천변고속화도로를 연결해 대전 도심 내부순환망을 구축하며, 원도심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약 1,515명의 고용이 발생하고, 북부 회덕IC 접근 시 통행거리를 줄여 연간 운행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전시는 30년간 약 5,94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보문산수목원, 대전아트파크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200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으나, 지난 18년 동안 사업을 차분히 준비해 이제 결실을 보게 됐다”며, “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을 완성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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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회 에너지정책 포럼’ 개최…에너지 신산업과 탄소중립 논의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정책 방향을 논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덕특구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카이스트, 에너지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최신 에너지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개 주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카이스트 손정락 교수가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과 대전 RE100 실현방안’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교수는 에너지 자립을 높이기 위한 수소 발전 기반의 LNG 발전소 도입과, 지역 내 분산형 에너지 발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고호은 성과확산센터장은 ‘핵융합 산업 국내외 기술 동향 및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핵융합 기술의 고도화가 국내 에너지 독립에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또 카이스트 성지현 교수는 기존 대형 원전과 달리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장점을 소개하며, 향후 원자력 산업의 대안으로 SM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 오재열 에너지정책과장은 “대전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뜻을 모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이 시 에너지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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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시민 대상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월 1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환절기 질환자 증가로 헌혈 참여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을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도 약 80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여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가 제공되며, 대전시에서는 헌혈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대전사랑카드 1만원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7일, 코로나 확진자는 격리 해제 후 10일이 경과해야 하며, 독감 예방 접종 후에는 24시간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또 헌혈 전날에는 과음과 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환절기에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직원과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 속 나눔 문화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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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대전시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대표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31일, 방위사업청의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방산 혁신과 첨단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솔탑 △㈜두시텍 △㈜에이유 △㈜유뱃 △㈜위플로 △덕산넵코어스 △㈜휴라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첨단기술 기반의 국방산업 성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대전에서는 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최대 50억 원씩 총 3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수출, 자금 조달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첨단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기업들이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선정된 기술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받고, 각 기업이 직면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 대표들은 특히 대전시가 추진 중인 공공투자 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과 첨단 국방기술 허브로 조성 중인 유성구 안산산업단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의했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 중인 공공투자 전문기관으로, 신기술 산업 분야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성구 안산·외삼동 일원에 조성 중인 안산산업단지는 방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입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첨단국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러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산산업단지 입주 지원과 대전투자금융을 통한 투자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전의 방산 친화 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향후 안산산업단지와 대전투자금융을 연계해 첨단국방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하고,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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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일류도시 목표로 국방벤처기업과 협약 체결…국방산업 육성 본격화
대전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업무협약, 방산일류도시 가속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31일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0개 국방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방산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군 사업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라이언로보틱스 △사이테크놀로지 △㈜성진에스이 △아이쓰리시스템 △㈜에브리심 △㈜유씨엘 △㈜유저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포스랩 △㈜한야 등으로, 이들 기업은 로봇, 인공지능, 드론, 위성항법 장치 등 첨단 국방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 협약을 통해 국방 분야 과제에 도전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22개 협약기업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131개의 기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들 기업들은 지자체 개발비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국방사업 기술 자문 및 정보 제공, 홍보 지원,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방위사업청 공모사업 선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전 지역 협약기업들 중 6개 기업이 올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개 기업이 선정되어 국비 7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전 방산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이번에 협약한 10개 기업은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라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방 분야에 도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2022년 말 83개였던 협약기업이 현재 131개로 늘어난 것은 방위산업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방산 협약기업 발굴과 맞춤형 기술개발, 군 관련 네트워크 형성 등 지원을 통해 대전이 방산 친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국방산업을 통해 대전이 방산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