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조합장·시공사 간담회 개최
대전시, 현장의 목소리 담아 정비사업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2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해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 8기 새로운 정책 홍보와 함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정비사업 구역의 조합장 및 시공사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이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의 지연 요소로 작용하는 행정절차와 규제에 대한 구체적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탄방동1구역의 이인섭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 및 공원심의 등 행정 절차 지연이 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통한 사업 기간 단축 방안을 요청했다.
대흥1구역 노원호 조합장은 “정비사업 통합심의가 원활하고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련해 “정비사업 추진 시 전기차 주차 공간과 충전 시설 확보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설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도 나왔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은 주택 경기 변동과 조합원 갈등 등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 처리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과 시공사 측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2030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에 맞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가 지역 주민과 조합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대전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11월 1일 '젊은국악' 협주곡의 밤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협주곡의 밤‘젊은국악’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능 있고 참신한 국악 연주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총 92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6명의 우수한 연주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들은 가야금의 주여진, 생황의 이준혁, 거문고의 김채영, 가야금병창의 이현조, 해금의 강현지, 사물연주의 이종문, 박석찬, 고유민, 임세연 등으로, 이들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과 함께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국악’은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25현 가야금의 음색을 통해 비를 형상화한 협주곡 ‘비歌 二番’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가야금의 섬세한 음색과 기교를 통해 비 내리는 모습을 마치 노래하듯 표현한 곡으로, 25현 가야금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다.
이어지는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는 나쁜 기운을 풀어내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우리 전통의 기운을 담아낸 곡이다.
생황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거문고 협주곡 ‘섬화’는 한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장단을 담고 있으며, 거문고의 깊이 있는 소리와 강렬한 연주를 통해 국악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판소리 ‘적벽가’ 중 화룡도를 가야금병창으로 협주하는 ‘적벽가 중 화룡도’는 전통 판소리의 매력과 가야금의 기교를 결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맺힌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표현한 해금 협주곡 ‘혼불Ⅴ-시김’이 연주되며, 각 곡마다 젊은 연주자들의 기량이 돋보일 예정이다.
이번 ‘젊은국악’ 공연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웅장하고 강렬한 국악관현악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25
-
2024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11월 2일 개최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
[세종타임즈] 2024년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이 오는 11월 2일 한밭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공연, 전시,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1월 2일에 열리는 공연은 해금과 기타, 우쿨렐레 연주를 포함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신나는 라인댄스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보태니컬 아트, 꽃이랑 동아리의 압화작품, 다그림 동아리의 세밀화, 캐리커처, 공예작품, 아트북 등이 소개된다.
이 작품들은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결실로, 각자의 독창성과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밭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GOLD깨비 이야기나라 뚝딱 동아리가 주도하는 책읽기 체험을 비롯해 모루인형 만들기, 북커버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제작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체험 부스들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어울림 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2024 청년총회로 성과 공유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회원들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대청넷 청년총회’를 개최했다.
대청넷은 대전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진 대전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으로,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들로 구성돼 1년 단위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대청넷 회원들이 발굴한 정책 성과와 우수 제안을 공유하고 시상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 발굴 활동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사례 발표 △우수 제안 시상 △회원 소감 공유 △대전시장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며 청년 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대청넷은 대전 지역 청년 47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총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이들은 지역 정책 모니터링, 정책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안건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활동 결과, 총 9개 팀에서 14개의 정책안건이 발굴되었으며, 이 중 12건의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정책 제안으로는 청년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임대료 지원 방안,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지역 문화시설 확대, 교통 편의성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다.
대청넷 김형섭 공동대표는 “청년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된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유진은 “매년 정책 제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청넷 청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일류도시 대전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동력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청넷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자리 잡으며, 매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의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5
-
제28회 대전 보육인대회 성료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대전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주최로,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며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식후 행사로 나뉘어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대전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보육 교직원을 대표하여 영유아 권리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보육인의 역할과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2부 식후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축하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애란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보육인대회는 보육인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육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대전시의 비전 또한 보육을 통해 일류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다”라며, “보육 교직원들이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보육인의 헌신을 재조명하고, 지역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
2024-10-25
-
이장우 시장 “대전 균형발전 위해 대덕구 적극 지원할 것”
이장우 시장 “대전 균형발전 위해 대덕구 적극 지원할 것”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대덕구를 방문해 대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덕구 현안 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자치구 현안과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현재 시에서 대덕구 목상동에 조성 중인 목상체육공원 조성과 관련 설계 단계부터 대덕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용역보고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된 자치구 의견을 공원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진 구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법동시장 주차 환경 개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오정동 대덕구청사부지 재창조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대전 중앙도서관 건립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비대면 교육, 문화, 여가 서비스 등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즉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법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주변 주차공간 부족으로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가 빈번한 지역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신대동 및 고속도로 일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건의에는 해당 지역의 차량 소음과 분진 등 예방 대책을 마련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오정동 대덕구청사부지 재창조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확장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하며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부족 사업비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대전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기획디자인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는 대청호, 계족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곳이다.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오정근린공원 조성, 대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대전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최충규 구청장과 함께 현안 사업을 각별히 챙기고 하나하나 가시화해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대전의 위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 모든 성과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초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시장은 대덕구에서 요청한 핵심사업 현장인 트램 노선 회덕역 연장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대덕구 연축 혁신도시 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성 강화 등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축지구 정거장에서 회덕역까지 연장이 필요하다”며 국토부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재 수립 중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노선을 이미 포함해 검토 중”이라며 “국토부 사전협의,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덕구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유성구, 10월 29일 서구, 10월 31일 동구, 11월 5일 중구에서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행사 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주민 건의 및 자치구 현안사업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4
-
내 꿈을 위해 내일을 잡자 대전시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내 꿈을 위해 내일을 잡자 대전시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2024 대전장애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2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생산, 사무, 판매 직종 50여명의 장애인 채용에 나섰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창업교육도 진행했다.
개막행사에서는 ‘내 꿈을 위해 내일을 잡자’는 슬로건으로 마술 퍼포먼스를 연출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희망을 응원했다.
행사장에는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메이크업과 면접 사진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왔다.
이 밖에도 체험관과 취업 관련 정보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
대전시 2024년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 개최
대전시 2024년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4 대전시 무형유산 합동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대전무형유산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은 총 25개 종목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9개 종목과 10명의 기능보유자의 전시작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3일 동안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안이씨각색편, 송준주, 단청장, 불상조각장, 앉은굿, 소목장, 대목장, 목기장, 악기장 순서로 공개 시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 영상과 직접만든 작품 전시 및 이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빠르게 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전통문화를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길을 평생 쉼 없이 걷고 계신 것만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자에게 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을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무형유산연합회 전화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 문화유산 보유자 연합회인 대전무형유산연합회는 매년 기능과 예능 종목을 구분,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 6월에는 예능종목의 공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4-10-24
-
이장우 시장 “깨끗한 대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
이장우 시장 “깨끗한 대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전환경사업조합지방자치단체조합 환경사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환경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4
-
대전소방본부, 소방역사 유물 찾기 운동 추진
대전소방본부, 소방역사 유물 찾기 운동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올해 말까지 소방 관련 역사 유물 찾기운동을 추진한다.
수집 대상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신구, 장비, 차량 등이며 국내 소방 유물뿐만 아니라 외국 소방과 관련된 유물도 기증이 가능하다.
접수된 소방 유물은 유물 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청 주관으로 2026년 개관 예정인 소방박물관에 유물로 등록되어 영구히 보존되며 특별 전시, 연구, 교육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소방의 역사 유물을 수집해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소방 유물 찾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