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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아파트 7천여 세대 공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7천여 세대를 공급하고 약 1만 2천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로 지난해 대비해선 1만여 세대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도안 2단계 택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이며 공공주택 가운데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이다.
입주 단지별로는 둔산더샵엘리프 2,763세대, 둔산자이아이파크 1,974세대,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1,558세대 등 총 14개 단지 1만 2,045세대가 입주한다.
한편 시는 내년 공급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9개 단지 7,979세대, 입주 물량은 올해 대비 절반이 줄어든 10개 단지 6,305세대로 예측했으며 이는 2023년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융, 인건비 및 자재비, 주택 경기, 국내외 정세 등 각종 여건에 따라 주택공급 물량 변동 가능성이 큰 편”이며 “현재 대전시 주택공급 실정도 사업계획승인 이후 미착공 사업이 많아 주택공급 유동성이 크지만, 시민 주거 안정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택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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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새해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는다
대전시, 2025년 새해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일 12개 소규모 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설 명절 농축수산물 환급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대·내외적 환경 변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시장상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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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대전시에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원 기탁
베스트, 대전시에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7일 베스트 주식회사로부터 온기나눔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남상미 베스트 대표이사, 박희옥 베스트 사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1천만원은 보훈가족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설 명절키트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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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6000억원 신속 집행 지시
이장우 대전시장,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6000억원 신속 집행 지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이뤄온 시정 성과의 지표를 강조하며‘지역통합 대전환’과‘일류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공식 회의 때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적극 지원’을 화두에 올리며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의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 시장은 7일 주재한 회의에서 새해 첫 업무 지시로‘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예산 신속 집행’과‘예산 증액사업 정부안 1차 추경 반영’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극한 어려움을 설명하며“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1월에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며“올해 1차 추경에 자영업·시민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제1 핵심과제로 두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지시했다.
대전시는 올해 재단·은행과 협약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은 특례와 자금 각각 3,000억원으로 대전시가 2년간 2.7%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2차 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오는 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협약식을 개최한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네며“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으로 매년 시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좋은 평가는 객관적 수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대전시는 과학 기술 부분에서 특허 출원 광역시 1위, 혁신 역량평가 및 R&D 연구개발 투자 실적 비수도권 1위, 과학 기술 집약도 아시아 1위·세계 7위 등을 차지하며‘ 과학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또 2021년까지 17개 시도 중 전국 4위, 특·광역시 1위였던 자살사망률은 2022년과 2023년 전국 13위, 특·광역시 6위로 떨어졌고 아동 10만명당 안전사고사망률 및 사망자 수 2년 연속 전국 17위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민생활만족도에서 5개월 전국 1위, 청년 인구비율 28.6%로 특·광역시 중 2위, 여름 휴가여행 만족도 전국 10위권 첫 진입,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특·광역시 1위 등의 지표와 맞물린 ‘삶의 만족도 향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상장기업 수도 62개로 광역시 중 3위 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드론, 양자, 로봇 등 미래 6대 전략 사업을 통한 상장기업 100개 이상을 목표로‘일류경제도시’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대전시가 지난 2년 반 동안 이처럼 획기적으로 변화한 이유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업무 역량 강화 덕분”이라며“도시 규모 대비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남도와의 통합론에 대한 고삐도 더욱 죘다.
이 시장은“충남도와 통합을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해왔는데, 충청권 통합은 서울·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중요한 시대적 과제”며“자매 도시인 미국 시애틀도 시애틀을 광역권 중심에 두고 인구 100만명 미만의 주변 도시들과의 연결성으로 약 400만명이 함께 공존하고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도 대전·충남 통합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언급했다.
이 시장은 “대전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이 2023년도 대비 2024년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도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걸맞은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은 6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도 1억 2000만원의 모금액 대비 5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모금액은 7개 특·광역시 중 1위다.
고향사랑 기부제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100% 연말정산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 3만원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시의 미래를 여는 길은 시장과 우리 공직자가 대전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 나가는 것”이라며 “올 한 해도 일류경제도시, 과학수도 완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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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시설 점검
대전시, 한파·대설 대비 취약계층 시설 점검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일 저녁 노숙인, 쪽방 주민이 밀집해 있는 대전역 인근 노숙인 시설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과 한파 대책 등을 확인했다.
또한 대전역 대합실, 지하상가, 목척교 다리 밑을 현장 점검하며 노숙인에게 방한용품 등을 지급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위협”이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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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대전농기센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관내 농업인과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대전농업인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 기술의 발전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추, 마늘 등 채소재배기술,스마트농업의 이해, 유지작물, 대추, 딸기 등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및 농업인 농작업 안전예방, 농약안전사용, 소각금지 예방 등 영농에 필요한 농정 현안 관련 사항을 총 5회에 걸쳐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농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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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 일류안전도시 우리 손으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전의용소방대 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소방 지원 업무 전문화, 지역 안전지킴이 위상 제고 방안, 의용소방대 교육 운영 체계화 등 5개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
구체적으로 화재로 피해를 본 가구가 발생하면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도록 의용소방대가 시설 내·외부 청소에서 폐기물 처리까지 의신속히 복구 활동을 펼치고 모든 대원이 비상소화장치와 소방용수시설 사용법을 숙달해 화재 발생 초기에 발 빠른 대처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난해 200만명 이상이 다녀간 대전 0시 축제가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분야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강조했다.
유해용 대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우리의 봉사를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누구보다 앞장서는 대전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20년 이상 장기근속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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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인 청소년 놀이공간 Playground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여가를 제공한다.
노래방, 닌텐도, 에어하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청소년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도예, 주산 암산, 바이올린 교실 및 청소년 수영강좌 등을 매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창의, 예술, 과학, 체육 등 15개의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건축가, 방송국, 직업군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직업체험관 8개 관과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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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 발표
[세종타임즈]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의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2024년은 도약의 해였으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년 주요 성과
1. 도시 위상 강화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85개 도시 중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요인: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 개최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2. 경제성과
상장기업 수 62개, 시가총액 광역시 2위를 기록하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은 사상 최대치인 7조 2,741억 원을 달성했다.
▷독일 머크의 4,300억 원 투자 유치
▷안산 국방산업단지 및 원촌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등 성과를 이룩했다.
3. 과학기술 입지 강화
대전은 과학기술 혁신역량 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과학수도로 자리매김했다.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및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발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
4. 사회적 변화
▷혼인율 전국 1위, 출생률 전국 4위로 상승
▷자살 사망률 및 고독사율 대폭 감소
▷청년인구 비율 28.6%로 전국 2위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이 시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전략적 틀 안에서 주요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 미래: 성장과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
▷대전·충남 행정 통합 및 충청광역연합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및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2. 민생: 시민 중심의 정책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노인회관 건립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 자립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3. 공간: 교통망 확충과 생태환경 조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건설 및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신교통수단 도입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및 지방정원 조성
4. 문화: 도시의 매력과 활력 증대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및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한밭수목원 명품화 및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이장우 시장은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며,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의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 중심의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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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세종타임즈]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됐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됐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미국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