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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KAIST, 퀘벡주,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 주제로 네트워크 미팅 개최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KAIST, 퀘벡주가 20일 KAIST 본원에서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 얽힘'을 주제로 한 네트워크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KAIST, 퀘벡,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참여로 최첨단 양자 연구 소개 및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네트워크 미팅은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프란시스 파라디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수석대표, 임만성 KAIST 국제협력처장, 발레리 보이소노 퀘벡 국제투자기관 혁신지역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KAIST의 양자 연구 및 퀘벡과의 잠재적 협력, 셜브룩 양자 연구소의 최첨단 양자 연구, 한국의 양자 정책 및 KRISS의 양자 연구, 퀘벡-한국 간 성공적인 연구 협력 및 기회, 퀘벡의 혁신적인 양자 기관 소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오찬에서는 대전시-KAIST-퀘벡주 간 양자과학·산업분야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시, 퀘벡주, KAIST를 비롯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기관들이 양자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은 국가간 경쟁 속에서도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협력을 통한 양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 퀀텀 밸리 조성,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양자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미팅을 통해 대전시와 KAIST가 세계 양자 생태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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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자살 및 교통사고 분야 등급 향상
[세종타임즈]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대전시의 자살 및 교통사고 분야 등급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평균 3등급을 기록하며 교통사고 2등급, 화재 4등급, 범죄 5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 등의 성적을 받았다.
자살 분야는 213개 협력 기관의 운영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공무원 증원,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이 적극 추진되어, 전년 대비 54명이 감소하며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 및 주요도로 인근 조명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망자 수가 10명 감소하여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되었다.
개선 정도가 우수한 기초지자체로는 동구가 선정되었으며, 서구와 유성구는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반면, 범죄분야는 인구 대비 자율방범대원과 아동지킴이 수 감소로 인해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하락했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경찰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지수가 낮은 분야에 대한 집중 분석 및 개선 작업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 대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는 대전시의 안전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선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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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청신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시장 긍정적 논의
이장우 시장“尹, 대전교도소 이전 이번 정부에서 추진 약속”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대전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며, 대전교도소 이전,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제2 대덕연구단지 건립 등의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문재인 정부 시절 약속되었으나 이행되지 않았던 사항으로, 이 시장은 이전의 시급함과 부지 준비 상황을 언급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지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 계획과 호남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정부와 함께 해보자"고 화답했다.
이러한 지하화 사업은 대전 도심의 통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 대덕연구단지의 조성 계획 역시 가속화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교촌지구에 나노·반도체 중심의 연구단지를 구축하여 기업 입주 공간을 확대하고, 국가산업단지 지정·고시 후 연구개발특구에 편입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러한 대전시의 주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발언을 바탕으로 적극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7월 예정된 조직 개편을 통해 전략사업추진실 등을 세분화하고, 각 분야에 전담 국장을 배치하여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시철도 2~4호선 용역,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시민 불편 최소화, 대전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대책,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공개채용 등 다양한 지시사항을 발표하며 대전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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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 1' 개최
현악기와 타악기로 연주하는 정열의 여인, 카르멘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1'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관객들에게 음악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2024년 첫 무대의 주제는 '로맨틱'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차웅의 지휘 아래,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며 '정열의 여인, 카르멘'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 모음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기반으로 하여 러시아 작곡가 셰드린이 새롭게 편곡한 작품으로, 현악기와 타악기의 조합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차웅 지휘자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휴식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8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연주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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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순직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추모 및 예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순직 소방공무원과 순직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유족에 대한 지원과 추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추모행사 참여, 지원 및 묘역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는 2013년 설립 이후 순직 소방공무원과 순직 의용소방대원의 추모 및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과 안장식 등을 주관해왔다.
안재영 유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추모와 예우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소방 영웅들을 기리는 활동에 계속해서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홍성복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회장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추모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유족을 지원하는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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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
환경관련 스타트업 3인과 소통의 시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소통문화와 시민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복지 분야를 시작으로 '시민제안가 O2O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월의 주제로 환경을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규제와 강제가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도한다.
강구룡 디자이너가 '부드러운 개입'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행동경제학의 넛지와 펀이론을 바탕으로 한 시민 참여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3개의 별'이라는 타이틀 아래, 대전의 환경 관련 스타트업 대표 3인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인 '쉘파스페이스'의 윤좌문 대표는 원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성 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번째 주자인 '리턴미'의 배현우 대표는 공유경제 다회용기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마지막 주자인 '프레셔스 플라스틱'의 조미림 대표는 글로벌 오픈소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교육과 활동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23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을 기대하며, 지역에서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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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실시
세계적 건축가들과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청사진 그린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2월 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건립될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을 위한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을 국제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지명공모 형식을 취한다.
참여하는 국외팀으로는 Kengo Kuma & Associates,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UN Studio, Zaha Hadid Architect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4개 팀이며, 국내에서는 건축사사사무소 에스오에이㈜,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국외팀 중 2팀의 대표건축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어 건축계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참여도 주목된다.
대전시는 5월 초 시민 대상 발표회와 공개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 건축가들은 대전아트파크 마스터플랜과 각 시설의 건축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마스터플랜 우수작 1팀과 각 시설 건축디자인 우수작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가 완료된 후에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전이 세계적인 일류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며,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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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집단 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쌀, 감자, 양파 등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3종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회수, 폐기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는 새 학기 대비 급식 재료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시기별 기획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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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월 한 달 37,155건 불법 현수막 정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특히, 1월 25일부터 7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총 175건의 정당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는데,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69건)이었고, 설치기간 및 규격 초과 57건, 동별 2개 초과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차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4월 총선 등으로 불법 현수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비 시 항의 전화와 폭언, 몸싸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총 320,526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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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3인3색 단원 창작 기획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무용단은 단원창작 ‘New Wave in Daejeon’기획 공연을 23일(금)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New Wave in Daejeon’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역량과 창작 의지를 도출해 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이현수, 구재홍, 복성수 단원이 안무를 맡아 3인 3색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이현수 단원의 ‘독백(그리움)Ⅱ’이다. 짧은 추억을 남기고 간 형에 대한 추억을 담은 작품으로 임자영 단원의 연출, 객원 이상호, 안무자 본인이 출연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형을 향한 그리움을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구재홍 단원의 ‘몽유병’이다. 극심한 불면증과 악몽,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오가는 ‘나’를 담은 작품으로 김지원, 유재현 단원과 나소연이 객원 출연해 서로 다른 ‘나’를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복성수 단원의 ‘무아(無我)’이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 그의 삶 자체였던 전통예술을 토대로 한 소고춤이다. 안무자 본인을 비롯한 대전시립무용단의 11명의 단원과 국립무용단의 박재순,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김두수, 채의병, 송현준, 박희생과 신명풍무악의 이보름, 이정원, 복권민이 객원으로 출연한다.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