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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개막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넥스트코드 2024 개막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가 7월 19일 개막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지원을 확대하여 여섯 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시립미술관 본관 전시와 평론가 매칭, 창작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한화 갤러리아와 협력해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누구도 낙오하지 않을 항해에 대한 기록’으로, 우리 시대 청년들과 그들이 추동해 온 삶의 동력,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함께 고민한다.
여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시선과 예술적 감각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탐구하고 표현한다.
강철규 작가는 그의 유년 시절을 잠식했던 억압과 공포의 정서를 자아에 투사하여, 화면 가득한 검은 구 혹은 반인반수와 같은 기이하고 낯선 이미지를 창조한다.
그의 신작에서 보이는 벌목이나 사냥의 행위는 무의식으로부터 소환되는 트라우마와 직면하는 수행이 되어 강인함에 대한 의지와 초극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동형 작가는 바위를 산 정상에 올려야만 하는 시지프스의 형벌 과정에서 인간의 삶 보편을 발견한다. 그는 시지프스가 바위를 잃고 실패의 늪에 빠진 모습을 상상하며,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분투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이정성 작가는 회화를 통해 사회와 구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양가적 요소와 감정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캔버스 위에 축적하여, 공동체의 형성과 파괴 과정을 드러낸다.
염인화 작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해 ‘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창작한다.
그는 바이오테크, 바이오-식민주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 사회적 문제를 제시하며, 유성구의 과학기술연구와 온천 문화를 재사용한 가상의 시민참여형 기후위기 연구소 ‘사우나 랩’을 선보인다.
송지현 작가는 물리적 이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분류와 기호 체계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그는 철, 구리, 망간 등 단일 원소와 점토의 본질을 활용해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범주의 유기적 상태를 과장해 가시적으로 드러낸다.
장동욱 작가는 시간의 상흔이 남은 공간에 관심을 두고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그린다.
그는 서해 바다 인근의 풍경들, 인천과 대전의 일터 인근, 그리고 최근에 채집된 군부대 풍경을 통해 도시의 삶과 소멸하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과 상실감을 표현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와 창의적 역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7월 25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개막 당일에는 큐레이터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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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 개최
19일부터 내달 11일(월요일 휴관)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곤충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시민들이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4만여 마리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 곤충인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낮 시간에 암실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는 무료로 제공되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주말에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시 30분부터 배부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일일 5회 진행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반딧불이 뿜는 빛의 향연을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이는 생태계 건강의 지표로 여겨지며, 그 빛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곤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자 한다.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대전곤충생태관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곤충생태관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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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 세미나 개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세미나 행사 개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11일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7월 16일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시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 최장옥 미래군사학회장,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학술회의,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1부 학술회의에서는 대전지구전투가 6.25 전쟁에 미친 영향 분석, 대전지구전투 유공자 발굴 및 선양 방안, 대전시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대전지구전투 전적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발제에 대한 집단 토론이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미군의 헌신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통해 우리의 안보와 동북아 평화유지를 위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대전지역에서 미 육군 제24사단이 북한군 제105 전차사단에 맞서 치른 최초의 방어전투다.
당시 미군은 818명의 희생과 막대한 장비 손실을 감당하며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 전투는 전략적인 승리로 평가받으며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전지구전투의 중요성과 그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지구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와 학술 세미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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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전 0시 축제' K-POP 콘서트 출연 가수 선정 이벤트 개최
홍보물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9일부터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 출연 뮤지션 중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은 가수를 선정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참여자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여러 출연 가수의 이름 중에서 좋아하는 가수 한 명을 찾아 7월 28일까지 SNS 게시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해당 가수의 이름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이벤트 종료 후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0시 축제는 TV 화면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뮤지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판매, 문화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나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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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 그림전 개최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대덕특구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목원대 미술학부의 한국화 12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 12점 등 총 2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원자력 에너지를 예술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일반 시민들이 원자력 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난해 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출연연, 민간연구소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기획하여,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연구기관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다.
연구원은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성과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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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집중호우 피해 국가하천 환경 정화 활동 실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잔해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천 산책로 등을 청소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대전시 환경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하천의 잔해물,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하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환경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조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돌려드리겠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대비와 예방 조치를 통해 하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대 하천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장마와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잔해물과 쓰레기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자연재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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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상반기 불법광고물 160여 만 건 정비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에만 불법광고물 160여 만 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실적은 현수막 231,928건, 벽보 275,019건, 명함·전단 1,127,233건, 입간판 및 기타 3,832건 등 총 1,638,012건으로, 과태료 157건에 대해 총 2억 4천 7백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총 208,608건 감소한 수치로, 벽보, 명함·전단, 입간판 등은 감소했으나 불법현수막 정비는 오히려 87,484건이 증가했다.
특히 불법현수막의 경우 집중정비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상반기에만 상업용 현수막 228,194건, 정당현수막 1,654건, 기타 2,080건 등 총 231,928건을 정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말 등 특정 시간대를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불법현수막은 비·바람에 취약해 보행자 통행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시민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불법광고물 정비는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루어진 결과다.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시는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하반기에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광고물에 대한 신고와 단속을 강화하여, 게릴라성 불법현수막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민들도 불법광고물 근절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전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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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 실시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내가 만드는 대전여행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여행애호가들의 참여를 통해 대전의 매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대전시와 특허청이 함께 기획한 행사이다.
공모 주제는 '대전 쇼핑 및 야간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여행 일정 짜기'로, 쇼핑관광과 야간관광이 여행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며 1박 이상 대전에 머무는 일정이어야 한다.
관심 있는 국민은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꾸려 8월 30일까지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9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본선 진출자는 11월 말까지 직접 만든 여행 일정을 실제로 다녀보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체험을 공유해야 하며, 이를 위해 팀별 최대 50만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12월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의 최종 상격이 결정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대전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2명에게는 대전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입선 20명에게도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꿈씨 패밀리 굿즈'가 수여된다.
본선 수상자의 우수 아이디어는 추후 국민에게 공개된 후, 시티투어 등 대전시의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공모가 전 국민이 함께 대전의 관광명소와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본선 진출자에게는 직접 기획한 일정대로 대전을 여행할 기회도 제공되니 지금 바로 아이디어로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더불어, 체류형 여행 일정을 통해 대전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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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15일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5일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4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60개의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공주대학교 서금희, 이지연 씨가 출품한 '대전을 잇다'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전의 첨단 관련 관광명소와 문화 관련 관광 명소를 대전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수상 작품을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금상에는 케이와이케이건축사사무소 김유민 씨의 '꿈으로 향하는 여정_꿈까'와 호서대학교 강일, 김지우 씨가 출품한 'circuits of serenity'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주제가 출품되어 공모전의 수준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꿈돌이, 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브랜딩',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등 7개의 공모과제를 지정하여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되었다.
대전시는 오는 8월 20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상작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제안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전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을 통해 대전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전의 도시 브랜딩과 공공시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지역 사회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대전의 공공디자인이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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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대전 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 참가 기업 모집
포스터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2024 대전 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약 300개 기업으로,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8월 9일까지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은 충청투데이,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9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기업채용관과 현직자가 전해주는 토크콘서트, 취업 전문 상담사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민·관이 합심해 지역 일자리 알리기에 앞장서겠으며, 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일자리페스티벌은 독일 머크사, SK온 등 229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1만 4000여명이 방문했으며, 190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 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업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여 채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실제 업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여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취업 전문 상담사의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구직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분석하고,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