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중앙로 및 대종로 전면 통제 따른 교통대책 논의…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종합대책 수립

염철민

2024-07-12 15:14:57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구간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의 전면 통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전 0시 축제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검토한 교통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대전시는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에는 △시내버스 노선 우회 방안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교통통제 인력 배치 △시민 사전 홍보 강화 대책 △교통약자 이동 지원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 관리 대책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들은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이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 우회 방안과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대책과 타슈 및 개인형 이동수단 관리 대책은 모든 시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접근을 제공한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전 0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생활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며, 교통 대책의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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