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집중호우 피해 국가하천 환경 정화 활동 실시

하천 잔해물 제거 및 산책로 청소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염철민

2024-07-15 11:18:53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3대 국가하천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잔해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하천 산책로 등을 청소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대전시 환경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하천의 잔해물,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하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환경을 빠르게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조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돌려드리겠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대비와 예방 조치를 통해 하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대 하천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장마와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유수 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잔해물과 쓰레기 등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대전시는 자연재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구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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