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 그림전 개최

대덕특구 상생 협력의 일환, 탄소중립 시대 '원자력' 주제 작품 전시

염철민

2024-07-15 11:19:21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과학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대덕특구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주목받는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목원대 미술학부의 한국화 12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 12점 등 총 2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작품은 원자력 에너지를 예술적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일반 시민들이 원자력 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난해 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출연연, 민간연구소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함께 기획하여,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연구기관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중추기관이다.

 

연구원은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성과와 비전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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