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의료원 개발제한구역해제 실마리 풀었다
대전의료원 개발제한구역해제 실마리 풀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대전의료원 정형화 협의를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부지에 포함할 수 있게 되면서 대전시는 확장성을 가진 공공의료원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원 부지 면적이 42,888㎡에서 3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
그러나 시는 향후 병상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42,888㎡ 규모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등 의료 재난사태 대응과 정부 예타 면제 배경, 지역의 어려운 의료환경을 고려할 때 대전의료원 부지의 정형화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하며 설득해 왔다.
이 결과 원칙적으로 제척해야 하는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대전의료원 부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긍정 답변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서는 많은 후속 절차가 남아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사업추진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국토교통부를 설득한 내용들은 향후 지속해서 제기될 부지 문제의 실마리를 푼 것”이라고 설명했다.
27년간의 숙원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은 2021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2021년 11월 KDI 적정성 검토 통과,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대전도시공사에서 GB해제, 구역지정,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는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을 복합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대전의료원의 건립과 운영을 위해 2022년 8월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역 각계각층의 설문과 워킹그룹, 자문단을 구성해 4차례 보고회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은 올해 7월 완료할 계획으로 의료·운영체계 매뉴얼을 작성하고 설계지침서를 마련해 현상공모를 통해 대전의료원 설계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5-30
-
목원대미래창의평생교육원,“제3회 시니어 패션쇼” 개최
[세종타임즈] 목원대미래창의평생교육원은 제3회 시니어 패션쇼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대전시 라도무스 예식장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쇼는 14명의 수강생들이 졸업작품 형태로 진행한 것이다.
참석한 모델들은 40대 중반 이후 부터 60대 중반으로 다양한 시니어들이 참석했다.
목원대 미래창의 평생교육원 강동주 교수
패션쇼는 1부 평상복 런웨이, 2부 럭셔리복, 3부 드레스&턱시도 와 마지막 피날레로 이어졌다.
이어 시니어문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 추진을 위해 세종tv 정일홍 고문과 서울 EMA에이전시에서 모델임명장을 수여했다.
목원대 미래창의 평생교육원 강동주 교수는"고령화 사회가 급속 화 되는 시대에서 시니어들의 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현시점에 긍정적인 사회문화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라고 말했다.
2023-05-29
-
대전시, 여름철 우기·혹서기 대비 인가 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여름철 우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6월 7일까지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작년 대비 2개소 늘어난 총 15개소이며, 도로 확장 및 신설 13개소, 전기공급설비 정비현장 2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반침하 및 절ㆍ성토 사면 붕괴 위험 요인 확인, 배수시설 확보 여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그늘쉼터 제공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를 내리고, 중대한 사항은 시공자에 조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착공 전 단계인 5개 현장은 우기 후 착공을 권고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건설현장 품질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곘다”고 말했다.
2023-05-28
-
대전시, 산업단지 악취 민원 24시간 신속처리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대전시는 유성구, 대덕구와 함께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가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 영향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현장 악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악취 피해 신고는 주간에는 환경부서(대전시 270-5692, 유성구 611-2324, 대덕구 608-6864)로, 야간․새벽에는 구청 당직실(유성구 611-2222, 대덕구 608-6222)에서 접수한다.
아울러, 대전시는 산업단지와 인근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해 악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북대전 지역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여름철 새벽 시간에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하절기 악취종합상황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악취저감 컨설팅’, 산업단지 및 인근지역 악취관리를 위한‘악취관리시스템 운영’,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28
-
대전시,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확정... 17개 과제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4대 분야 17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강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를 4대 추진분야로 설정하고 17개의 세부과제를 담았다.
올해 실행계획은 민선 8기 일류도시 도약의 원년을 맞아 성과창출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대전시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의지를 높여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행정 보상체계 강화 ▷적극행정 지원제도 내실화 ▷적극행정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주관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적극행정 주요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적극행정이 일상적인 공직문화로 정착하고, 시민체감형 행정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마련 △의견제시 요청사항 △적극행정 관련 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2023-05-27
-
이장우 대전시장,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유성구 계산동 광수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로 대전시민과 지역 사회의 안녕을 소망하고, 대전시민 모두에게 지혜의 빛으로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2023-05-27
-
이장우 대전시장, 서울대서‘일류도시 대전’비전 연설
이장우 대전시장, 서울대서‘일류도시 대전’비전 연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포럼에서 자치단체장 최초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연설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저출산 심화로 지방소멸 우려가 깊어지는 현실에서 인구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대전시의 도전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서울대 측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중심의 국가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지적하며‘지방소멸 위기 속, 대전의 대담한 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살기 좋은 ‘일류도시 대전’의 비전 실현과 그랜드플랜을 인구 위기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유입되는 경제도시 도시의 매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미래도시, 모두가 잘사는 상생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도시 등 5대 축을 대전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분야별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 담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수도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일한 도시”며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적 매력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시장은 먼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노·반도체산업, 바이오산업, 항공우주산업, 국방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대전의 경제체질을 바꾸고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아 취업의 남방 한계선이라 불리는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내리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으로 구성된 제2의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14년 만에 부활한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대전을‘매력적인 꿀잼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미래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만의 차별화된 2050 미래전략 그랜드플랜을 수립, 실행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는 해법을 대전시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기조연설을 마친 이 시장은 김석호 교수, 장덕진 교수, 손정렬 교수, 전영한 교수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이번 연설이 대전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인구 위기 대응과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증가했고 서울과의 전출입 인구이동도 균형을 이룬 유일한 도시이다.
2023-05-26
-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5일 대전시청에서‘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우범지역 내 각종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환경 정비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자치구 담당자와 대전경찰청 및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 대전세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된다.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실장은 ‘대전광역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과 ‘법무부 제1차 범죄 예방 환경개선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홍보 강화방안, 범죄예방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범죄예방 선도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제안했다.
진영삼 대전시 건축경관과장은“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며“2016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범죄예방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
대전시,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 추진
대전시,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한국관광공사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대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을 비롯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한 국내 숙박 예약 시 특별 할인쿠폰 5만원을 제공한다.
참여 OTA는 17개사 19개 채널이며 11번가, G마켓,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웹투어 등이 참여하며 참여 지자체 12개 지역 모두를 포함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최소 7만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해 예약 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1인 1매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쿠폰 발급·예약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쿠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쿠폰은 발급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쿠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소멸한 쿠폰은 재발급 가능하다.
예약한 숙박의 입실 가능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 추진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 지역의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26
-
대전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 실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방사능방재요원 대상으로 ‘2023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 방재훈련은 원전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검증 및 보완 요소 도출 주민보호를 위한 비상대응기구 및 관계·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 확립 방사선비상 단계별 대응조치 및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임무와 역할 숙지 등을 목표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특히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은 방사능 재난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교통통제, 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 · 소개, 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방사능 방재요원을 대상으로 방사능 기초지식 방사선비상시 행동요령 갑상샘방호약품 배포방법 등 이론교육과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사전에 수립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매뉴얼 현행화를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6월 21일에서 6월 22일까지 2일 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전지역사무소, 행안부, 유성구, 대덕구 등과 함께 주민보호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