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아이 먼저' 캠페인 통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안전 강조

염철민

2024-09-26 14:35:00

 

 
대전시 “아이 먼저”어린이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6일 서구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경찰청, 둔산경찰서, 문정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 피켓 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참여자들은 운전 습관 개선과 스쿨존에서의 안전속도 준수를 강조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범택시 기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보호와 스쿨존 안전 수칙을 홍보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러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더욱 많은 학교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며, "이번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학교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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