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10월 4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50여 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염철민

2024-09-26 07:23:38

 

 
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 속 안전 든든하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우리 모두 안전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5대 안전 분야와 관련된 50여 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자의 안전 요구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기술과 대응 방법을 가르쳐 준다.

 

행사에서는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안전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NS 이벤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대응 전문팀과 질서관리요원들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동선과 무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사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는 현재 예선을 진행 중이며, 대회 본선은 10월 5일 오후 2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최후의 1인을 포함한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안전사고 유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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