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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주민 대상 현안사업 설명회 개최
이장우 시장 “중구 부흥은 대전 발전의 견인차”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9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은행선화동, 중촌동, 목동, 용두동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중구 전역은 현재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중구가 대전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 주민들에게 대전시의 주요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중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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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산혁신기업 100에 7개 기업 선정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지역의 7개 기업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우주,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5년간 최대 5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으며, 다양한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는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5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에서는 △솔탑 △두시텍(우주 분야), △에이유(로봇 분야), △유뱃 △위플로(드론 분야), △덕산넵코어스 △휴라(기타 핵심부품 분야) 등 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솔탑의 ‘위성용 태양전지’, △두시텍의 ‘위성용 복합항법장치’, △에이유의 ‘이미징 레이더’, △유뱃의 ‘드론용 배터리’, △위플로의 ‘드론 스마트점검 시스템’, △덕산넵코어스의 ‘초소형 항법장치’, △휴라의 ‘전자기 스펙트럼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7개 기업이 ‘방산혁신기업 100’에 이름을 올리며, 8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경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산혁신기업이 대전에서 선정된 것으로, 대전의 방산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산혁신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구개발(R&D) 기술 향상과 연구인력 채용이 활성화되고, 민관 협력 및 방위사업청 과제 선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전시가 구상하는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도 급증하고 있다. 2022년 말 83개였던 협약기업 수는 2023년 112개, 2024년 9월에는 125개로 증가했다. 이는 대전 기업들이 국방산업 시장에 진출하는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역 내 방산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센터 협약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방산기업 친화적인 도시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전이 방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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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
대전시, 일류우주도시 향한 시계 빨라진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 공모에서 우주항공 분야 후보특구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우주산업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대전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적으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 우주 시장은 2018년 3,648억 달러에서 2040년에는 2조 7,000억 달러로 약 8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 주도의 우주산업이 규제로 인해 상업화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시는 발전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되는 우주위성 분야를 중심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구관측기술과 발사체 개발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 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발사체와 우주 부품의 제조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대전시는 이번 특구 사업을 통해 이러한 규제를 완화하고 위성 영상 상업화 및 우주 부품 제조를 가능하게 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특구 지정 심의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10월에는 특구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통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와 협력하여 규제 소관 부처와의 협의, 분과위원회,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우주기업들이 연구개발 실증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규제 해소를 통해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30년까지 대전 우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연계 추진하여 약 1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달성하고, 일류 우주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민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대전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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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일자리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열기로 후끈
[세종타임즈] 2024 대전일자리페스티벌이 9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은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과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로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취임 후 상장기업 60개 돌파, 대규모 투자유치 및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오늘 행사에서 맺어진 기업과 구직자의 소중한 인연이 대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장이 되었으며, 대전시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중요한 기여를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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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대전시 “아이 먼저”어린이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6일 서구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경찰청, 둔산경찰서, 문정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 피켓 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했다.
참여자들은 운전 습관 개선과 스쿨존에서의 안전속도 준수를 강조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범택시 기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보호와 스쿨존 안전 수칙을 홍보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러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더욱 많은 학교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며, "이번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학교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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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유성구 평생학습축제에서 시민 참여 행사 진행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유성구 평생학습 축제에서 시민 참여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8일 오후 1시 유성온천공원에서 열리는 ‘유성구 평생학습축제’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진흥원은 평생학습 정보 공유 이벤트를 통해 대전컴온TV 구독과 대전평생교육 블로그 정보 찾기 참여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3D입체 퍼즐 조립하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강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배달강좌’ 강사 모집 관련 상담도 진행하여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유성구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받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기회로, 유성구 평생학습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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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 속 안전 든든하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우리 모두 안전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5대 안전 분야와 관련된 50여 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 사고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자의 안전 요구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기술과 대응 방법을 가르쳐 준다.
행사에서는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안전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NS 이벤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대응 전문팀과 질서관리요원들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동선과 무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행사장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는 현재 예선을 진행 중이며, 대회 본선은 10월 5일 오후 2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최후의 1인을 포함한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다양화되는 안전사고 유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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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학발전소’ 설계안 확정
대전 지역학 연구의 산실될‘대전학발전소’ 청사진 나왔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9월 12일 제안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강희재의 제안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학발전소는 동구 인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대전보급소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제안 공모의 핵심은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이를 새로운 용도로 적절히 개보수하는 방안이었다.
강희재는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과 부산근대역사관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의 보수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설계에서도 그 노하우를 반영했다.
당선작의 키워드는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로, 1930년대 근대 건축의 시간적 층위를 존중하면서도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현대적 기능을 부여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외관은 변형된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여 건축물의 지속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에서는 지역학 연구 자료의 보관과 열람, 다양한 행사를 위한 리모델링 방안이 포함되었다.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 벽체는 그대로 노출시켜, 건축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는 계획을 담았다.
또한, 건물의 원래 높이를 회복하기 위해 복토된 지반을 제거하고, 복원이 어려운 굴뚝 등은 흔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 제안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용역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공사는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후에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며, 대전시청 문화유산과의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대전시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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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개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 및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행사로, 대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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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예산정책협의회서 대전 주요 사업 예산 반영 강력 건의
이장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사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대전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충청권 단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중앙당 지도부가 모여 지역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국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상민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의 국비 사업 및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그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단체장으로서 국회를 직접 설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대전 시민의 숙원 사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해 정부 예산이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2028년 개통을 위해서는 전액 예산 반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서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 등에 대한 예산 협조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예산심의가 시작되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며, 대전시의 국비 확보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결위 위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2024-09-25